지난 주말 시댁 식구분들이 저희 집으로 오셨어요 결혼하고 처음으로 맞는 시댁 분들이라서 .. 신경은 많이 쓰이는데 막상 뭘 어떻게 잘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허둥지둥 하다가 제대로 대접도 못해드리고 끝난것 같아요 저희 엄마는 집에 중요하신 손님이 오시면 꼭 새김치를 담았어요 전 김치를 잘 못담구닌깐 ... 제가 여러번 해봤던 무물김치를 담았는데 겨울이라 잘 안익어서 막상 드시지도 못했네요 늦게 익는걸 계산하고 좀 빨리 담았어야 하는데 말이죵 돼지고기 앞다리 살로 수육을 만들어봤어요 제가 가진 스텐레스 냄비가 통5중이더라구요 그래서 저수분 수육 (전 거의 무수분 수준) 으로 만들어봤죠 바닥에 양파크게 썰어 깔고 돼지고기 위에 계피, 통후추, 대파 다진것만 있어서 ㅎㅎ 이렇게 해서 50분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