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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처음 맞는 시댁식구들을 위한 상차림

지난 주말 시댁 식구분들이 저희 집으로 오셨어요 결혼하고 처음으로 맞는 시댁 분들이라서 .. 신경은 많이 쓰이는데 막상 뭘 어떻게 잘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허둥지둥 하다가 제대로 대접도 못해드리고 끝난것 같아요 저희 엄마는 집에 중요하신 손님이 오시면 꼭 새김치를 담았어요 전 김치를 잘 못담구닌깐 ... 제가 여러번 해봤던 무물김치를 담았는데 겨울이라 잘 안익어서 막상 드시지도 못했네요 늦게 익는걸 계산하고 좀 빨리 담았어야 하는데 말이죵 돼지고기 앞다리 살로 수육을 만들어봤어요 제가 가진 스텐레스 냄비가 통5중이더라구요 그래서 저수분 수육 (전 거의 무수분 수준) 으로 만들어봤죠 바닥에 양파크게 썰어 깔고 돼지고기 위에 계피, 통후추, 대파 다진것만 있어서 ㅎㅎ 이렇게 해서 50분 정도 ..

소소한 일상 2012.03.07

처음으로 만들어본 베이글 ~~ 드디어 발효빵 성공했어요

캬~~ 저 처음으로 발효빵에 성공 했어요 !!! 베이글이 느무느무 맛나게 구워졌네요 혹시 이번에도 망하면 ... 이런 생각으로 과성샷도 안남겼었는데 ㅎㅎㅎ 암튼 맛난 베이글을 구웠어요 어제 짱 퇴근하기전 구워놨다가 짱 밤참+ 맛보기용+ 아침간식으로 먹이니 남은건 달랑 두개네요 크기가 작아 저렇게 두개에다가 커피랑 토마토 이렇게 먹으니 딱 제양에 맞아요~~ 저렇게 브런치로 먹으니 분위기 있는 여자 같아요 히힛 ^^ 막 구워져 나온 모습이에요 오븐 트레이에 부풀면서 행여 서로 달라 붙을 까봐 처음에 3개 나중에 2개 이렇게 넣어서 구웠더니 색꺌이 좀 다르게 나왔네요 ㅎㅎ 사이즈도 그렇고 처음으로 구워져 나온 베이글들은 이상하게 색이 덜 나왔어요 암튼 그래도 맛은 짱 표현에 의하면 사먹는 거랑 똑같데요 ㅎㅎ ..

소소한 일상 2012.03.06

오랜만에 올리는 소소한 일상 이야기에요

아~~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네요 그동안 마음에 그리고 시간적인 여유도 없어 집에서 컴퓨터 할 시간도 없었네요 이제야 좀 시간이 생기고 정신이 들어요 ~~ 그동안 바빠서 사진을 잘 못찍기는 했지만 간간히 생각날때 마다 카메라를 들었나봐요 ㅎㅎ 주말에 시간이 좀 날때 짱이랑 같이 밑반찬을 왕창 많들어요 인스턴트나 그런걸로 반찬 손도 덜가고 간편하긴 하지만 제가 인공적인건 소화를 잘 못시켜서.. 지금은 할 줄 아는 밑반찬의 종류가 저 정도라서 ㅎㅎ 그것도 인터넷 으로 뒤져서 만들고 있어요 이제 시간도 많으니 다른 반찬들도 차차 만들어 봐야죵잉~~ 오븐을 사고 얼마되지 않아서 어느날은 갑자기 밤에 빵 굽는거에 꽃혀서 베이킹 도구도 하나도 없는디.. 암튼 겉은 나름 괜찮지만 속은 떡진 레이어드된 빵을 ..

소소한 일상 2012.03.02

아몬드봉봉의 지난 주말 일상이에요

또 오랜만에 올리는 저의 깨알같은 일상이야기에요 사실 제가 블로그를 하면서 가장 좋아하는게 일상을 사진으로 남기고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는 거기도 해요 ~~^^ 얼마전 술을 즐기진 않지만 저녁 식사후 유난히 술이 땡겼어요 ~~ ^^ 안주는 집에서 가져온 김장김치와 따끈하게 데운 두부한모 에요 두부를 일부러 칼로 자르지 않았어요 젓가락으로 뚝뚝 떼어서 김치랑 같이 먹고 싶어서요 ~~ 이런 안주에는 막걸리가 딱이죠~~ 지역에서 만든 술이라서 그런지 유통기한도 무지 짧고 무균 처리를 하지 않아서 효모도 살아있다 더군요 ,, 주말에 짱이 혼자서 서울에 다녀올 일이 있었거든요 집에 오면 맛난거 먹이고 싶어서 좋아하는 김밥을 조금 만들었어요 그런데...... 우엉조림 까지 해놓고 깜빡 하고 김밥 속에 안넣은거 있죠..

소소한 일상 2011.12.23

별건 없지만 따뜻한 이야기 소개해요

요즘 블로그에 많이 소홀 한것 같아요 부당한 거래로 기분이 한동안 엄청 다운 ~~ㅜㅜ 이였지만 암튼 그래두 블로그는 저에겐 일기장과 같은 존재에요 하루 동안 일어나는 별거 아닌 일들을 소소하게 기록하는 ...... 짱이랑 저녁 식사후 운동삼아 마트에 걸어 갔는데 다른 것들 보다 엄청 큰 배추가 있는거에요 똑같은 가격에... 그래두 냉큼 짚어왔죵 덕분에 마트에서 집에 돌아오는길은 둘이서 낑낑대며 배추를 들고 왔지만용 ^^ 두식구 사는 집이라서.. 배추 한포기도 양이 엄청 많네요 국, 나물, 전 ... 제가 배추로 할 줄 아는 요리는 요것 밖에없어서요 ... 겉절이에 도전 하려 했지만 엄두가 나질 않아서 .. 조만간 시도해서 사진 올릴께요 얼마전 제 생일 이였거든요 생일날 아침 미역국은 꼬옥 먹어야 겠다며 ..

소소한 일상 2011.12.01

다이어트+무물김치+귤+루이보스티+일상

생각해보면 날마다 바쁘기만 한건 아닌데...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들어요 12월달 부터는 일이 좀 생겨서 더 바빠질텐데.. 하면서 맘이 바빠져 이것저것 집안일을 미리 많이 해놓으려고 하고 있어요 ^^ 겨울이라 날이 추워지자 움크리고만 있는 것 같아서 최근에 끊었던 ?? ㅎㅎ 운동을 조금씩 다시 시작하고 있네요 운동이라 해봤자 노트북으로 다운 받은 동영상 TV로 옮겨 크게 보면서 따라하는 정도지만요 .. 그래두 매일매일 규칙적인 시작을 하려고 노력해용 ^^ 리복트레이닝복이에요 운동할때 입으면 딱 달라붙어 좋아요 문제는 너무 달라붙어 밖에서 입는건 좀 무리..ㅎㅎㅎ 집에서 입고 열심히 운동하려구요 ~~ 저번에 담근 무물김치 두식구 살면서 거의 일주일만에 다 먹었어요 ㅎㅎ 그래서 이번에는 무양도 늘리고 ..

소소한 일상 2011.11.22

통영 대풍관 & 동피랑마을 여행

어느덧 점심 시간 ~~ 통영에서 유명한 굴 전문점으로 고고씽 했어요 중앙시장 근처에 있는 곳이라 가는 길에 시장 근처도 좀 했죵~~ 시장이 바닷가 바로 옆에 있어 싱싱한 해산물들이 많더라구용 드디어 도착한 굴 요리전문점이에요 여행의 큰 즐거움중 하나가 그지역에 맛난것 먹기 잖아용 그래서... 웨이팅 시간을 꾹 참고 견뎠어요 ㅎㅎ 약 40분 정도 ^^ 이곳은 단품 굴요리도 있는데요 코스요리도 유명해요 A,B,C 로 있구요 저희는 B코스 (일인당-17,000원) 을 먹었어요 첫번째로 나온 굴초무침이에요 적당히 삶은 굴에 초장양념이랑 야채를 버무렸어요 초장을 그닥 좋아하지는 않지만 양념이 너무 강하지 않아서 재료 고유의 맛을 잘 느낄 수 있었어요 코스 요리중 저랑 짱이 꼽은 베스트 메뉴에요 굴전 ~~ 이요 울..

국내 여행 2011.11.17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 후기

지난 주말 짱이랑 경남 통영에 나들이 댕겨왔어요 날도 맑고 적당히 따뜻해서 저희처럼 여행온 분들도 많더라구요 ^^ 짱이 이번 여행도 코스를 계획했는데요 아주 만족했어요 히힛~ 첫번째는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항과 한려수도의 다도해를 볼수 있는 통영 미륵산 한려수도 케이블카에요 ~~ 이날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관광버스로 단체로 여행온 분들이 많았어요 저희가 타게될 케이블카에요 8명씩 타구요 국내최장 길이라고 하던데... 막상 타보니 그리 길게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편도 10~15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요 왕복 가격이에요 편도도 있긴 하던데요 그건 거의 등산코스라... ^^ 티켓팅을 하고서 대기는 한 30분 정도 했어요 저렇게 큰 기계로 케이블카가 슝슝 돌아가네요~~ 매표소 근처에 통영 출신 예술가 분들을 ..

국내 여행 2011.11.16

보령 드라이브 / 대천 해수욕장 / 한화리조트

ㅎㅎ 게으른 블로거가 또 묵혔던 사진 방출해요~~ 짱이랑 짱 친구들 모임에서 부부동반으로 나들이 떠났었거든요 장소는 충청남도 보령 대천 해수욕장이에용 ^^ 파란~~ 하늘이랑 바다, 그리고 모래사장이 넘넘 잘어울리죵? 날이 맑아서 사진이 더 이뿌네요 참참.. 여기는 대천 해수욕장이에요 저희가 1박 했던 한화리조트에요 리조트 외관이 약간 그리스 건물 느낌이 나요 제 느낌에는용 ^^ 여긴 리조트 입구에요 리조트에서 본 전경이에요 바다가 보였다면 더 좋았겠지만 .. 여러명이서 지내려고 온돌방을 선택하다보니 전경이 바다가 아닌 주차장이네용 ㅎㅎㅎ 리조트 안에는 결혼식장도 있더라구요 실제로 이날 결혼식하는 커플도 있었어요 ^^ 외국에서 나올것 같은 리조트에서 운치있는 결혼식 아~ 정말 부럽더라구요 ㅎㅎ 대천 해수욕..

국내 여행 2011.11.13

만들어 두면 든든한 일주일반찬, 국거리 소개해요

이웃님들은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시죵?? 저도 깨알같이 알찬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어요 ~~ ^^ 일주일 동안 요리하면서 찍었던 모았던 사진 한꺼번에 올려요 앞으로도 부엌에서 일하면서 사진 찍는 버릇을 들여야겠어요 고기를 즐기지는 않아요 어쩌다가 짱에게 영양 좀 해줘야겠어서 수육을 삶았네용 ~~ 된장+ 통후추+생강+요리술+마늘+대파 이 조합이 가장 고기냄세도 없어지고 좋네요 고기 썰때는 빵칼로 썰어야지 깔끔하게 썰어져용 ~~~ 요즘 치과 치료 댕기는 저는 고기를 잘 못먹어서 둘이서 2번에 나눠서 먹었네요 ㅡㅡ 역시 이는 평상시에 관리를 잘 해야해요 ㅜㅜ 시간있을때 멸치육수를 만들어 놔야지 국을 끓일때 편해요 별다른 반찬 없이 국만 맛있게 끓여놔도 밥을 잘 먹는 짱이기에 요즘 국 끓이는거에 부쩍 신경 쓰고 ..

소소한 일상 2011.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