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 저 처음으로 발효빵에 성공 했어요 !!!
베이글이 느무느무 맛나게 구워졌네요
혹시 이번에도 망하면 ... 이런 생각으로 과성샷도
안남겼었는데 ㅎㅎㅎ 암튼 맛난 베이글을 구웠어요
어제 짱 퇴근하기전 구워놨다가
짱 밤참+ 맛보기용+ 아침간식으로 먹이니
남은건 달랑 두개네요
크기가 작아 저렇게 두개에다가
커피랑 토마토 이렇게 먹으니 딱 제양에 맞아요~~
저렇게 브런치로 먹으니 분위기 있는 여자 같아요 히힛 ^^
막 구워져 나온 모습이에요
오븐 트레이에 부풀면서 행여 서로 달라 붙을 까봐
처음에 3개 나중에 2개 이렇게 넣어서 구웠더니
색꺌이 좀 다르게 나왔네요 ㅎㅎ 사이즈도 그렇고
처음으로 구워져 나온 베이글들은
이상하게 색이 덜 나왔어요
암튼 그래도 맛은 짱 표현에 의하면 사먹는 거랑 똑같데요 ㅎㅎ
제가 던킨 도넛표 베이글을 좋아하는데
거기꺼 보다는 살짝더 쫀득한 느낌이 있어요
다 도넛모양으로 이쁘게 잘 만들어 놓고
물에 한번 데칠때 성형한것들을
잘 못 다루어서 모양이 못난이가 됬어요
그래두 속까지 잘 익고 (전에 발효빵은 속이 떡지는 현상이 있어서 ㅡㅡ)
빵사이에 공기층도 고루 잘 분포한듯혀요
두번째로 구운 아이들이에요
똑같은 온도에서 구웠는데 색이랑 크기가 다른 이유는 ...
모르겠어요 ㅎㅎㅎ
근데 맛있어요 ^^
일부러 브라운 색을 낼려고 한건 아닌데
시중에서 파는것 같은 색감이 나오네요 ㅎㅎ
겉은 바삭하고 속은 포실하면서도 쫄깃하네요 ㅎㅎ
베이글 사이에 공기가 뽕뽕 뚫려있음은
발효가 잘 됬다는 뜻이겠죠??ㅎㅎ
제 손으로 만들어서 처음 성공한 발효빵
베이글 앞으로 자주 해야겠어요
생각보다 만드는 과정도 쉬어요 ㅎㅎ
베이킹에 탄력받아서
자주 만들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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