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랜만에 올리는 저의 깨알같은
일상이야기에요
사실 제가 블로그를 하면서 가장 좋아하는게 일상을
사진으로 남기고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는 거기도 해요 ~~^^
얼마전 술을 즐기진 않지만 저녁 식사후 유난히
술이 땡겼어요 ~~ ^^
안주는 집에서 가져온 김장김치와 따끈하게 데운 두부한모 에요
두부를 일부러 칼로 자르지 않았어요
젓가락으로 뚝뚝 떼어서 김치랑 같이 먹고 싶어서요 ~~
이런 안주에는 막걸리가 딱이죠~~
지역에서 만든 술이라서 그런지 유통기한도 무지 짧고
무균 처리를 하지 않아서 효모도 살아있다 더군요 ,,
주말에 짱이 혼자서 서울에 다녀올 일이 있었거든요
집에 오면 맛난거 먹이고 싶어서
좋아하는 김밥을 조금 만들었어요
그런데...... 우엉조림 까지 해놓고
깜빡 하고 김밥 속에 안넣은거 있죠 ..ㅡㅡ
이놈의 건망증... 그래서 짱에게 반찬 처럼 같이 집어 먹으라고 했어요
예전에 제가 만들어둔 맛간장으로
만드니 오우~~ 맛나네요 ㅎㅎ
특별한 비법 없이도 만들수 있는 요런 반찬이 좋아요~~
얼마전 제 생일 때 짱에게 스타벅스 커피믹스
비아를 사달라고 했는데요...
조금 늦었지만 ㅎㅎ 결국 선물해 주네요
10개 든 한박스를 사왔어요
맛은 진한맛이 좋아서 콜롬비아로 선택했구요
10개 가격이 상당하네요
한봉지당 천원이 넘는 가격이에요 ㅜㅜ
아껴 마시고 있어요
커피를 맛있게 마시는 법을
깨알같이 친절하게도 설명해주고 있네요
담에는 다른 맛을 마셔봐야겠어요
마셔보니 향도 좋고 맛있네요~~
지금까지의 인스턴트 믹스커피와는 차원이 다른맛이에요
결국 다시 김밥을 쌌어요
다 싸고 재료도 조금씩 남았길래 ..
ㅎㅎ ~~ 기분 좋은 짱이 사진도 막 찍어줬네요 ~~
저희집 김밥은 완전 오리지널 김밥이에요
요즘 파는 김밥들에 비하면 ...
하지만 원래 기본적인게 맛내는데 더 어렵다는거 ... 아시죵?? ^^
이번엔 우영조림을 꼭 넣었어요 히힛~~
이제 내일이면 크리스마스 이브네요
날도 무쟈게 춥다던데 ....
가족들과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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