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160

동림동 소동파, 설빙 후기 - 주말 친구 계모임

주말 날도 정말 따뜻하고 좋았고 친정으로 휘리릭 다녀왔다. 대학 친구들 계모임 참석 대학동기 중 친한 친구들 5명이서 하는 모임인데 졸업하고 부터 시작했으니 10년이 다되어 가네 ... 나 벌써 이렇게 나이 먹은겨 암튼 오래 보고 직업도 다 같아서 만나면 여자 5명이서 수다수다수다가 끝나지 않는다. 술도 다들 잘 못하고 해서 맛있는거 먹고 디저트 까정 챙겨먹고 주로 먹는 모임이다. 가끔 여행도 가고 쟁반짜장 깐풍기 탕수육 새우볶음밥 까지 든든하게 챙겨먹고 소동파 - 광주광역시서구 동천동 626번지 6층 디저트 카페 설빙으로 자리 옮겨서 인정미 빙수 치즈 가래떡 고구마치즈 토스트 딸기빙수 먹기도 엄청 많이 먹었네 역시 디저트 들어가는 배는 따로 있는듯 하다. 전국각지에 흩어져 살고 있고 만나는 날도 정하기..

소소한 일상 2015.03.16

연근 요리+ 연근 초무침 샐러드 만들기

주부의 가장 큰 고민 "오늘 반찬 뭐 해먹지? " 양념강한거, 짠거, 기름진거 싫어 하는 나 땜에 남편 입맛도 담백하게 변해가고 ..... 내가 좋아하는 베스트 반찬 !!! 만들때 마다 절임장비율이 생각이 안나서 ..ㅡㅡ 내가 올리고 찾아보려는 레시피 포스팅이다. 적당한 크기의 연근을 얇게 썰어주고 채칼로 썰어줘도 되지만 칼질해서 썰어주는게 더 식감이 좋은듯 하다. 중간크기 양파도1개 얇게 채 썰어서 찬물에 담가 매운맛을 빼준다. * 파프리카가 있다면 얇게 채썰어 둔다. 없어서 pass 끓는 물에 채선 연근을 넣고 담갔다 바로 뺀다. 채에 받혀 물기를 빼주고 절임장- 식초 1/4 컵+ 설탕 2T + 맛간장 2T + 참기름 1T + 통깨 1T 원래 레시피는 요렇게다. 식초 1/4 컵+ 유자청 1T+ 매실청..

소소한 일상 2015.03.12

진주 달집태우기 행사 - 정월 대보름 즐기기

정월 대보름 요즘엔 다들 바뿌게 사닌깐 이런거 챙기는건 좀 감성적인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마트엔 때에 맞춰 나물이며 부럼을 알아서 팔고 있어서 ^^ 일부러 껍질이 있는 땅콩을 골랐다. 설날 어머니가 주신 팥으로 팥죽을 좀 쑤었다. 동지날도 그냥 지나갔는데 ㅎㅎ 정말 대보름에 마른 나물도 마땅한게 없고 잘 할수도 없고 팥으로 죽은 한번 만들어 봤나? 기억이 없고 ㅡㅡ 불리지 않은 팥으로 해도 되고 한번 물 넣고 끓여 물은 버리고 다시 물을 부어 추가 울리고 약불로 줄여 딱 7분만 끓였다. 체에 내려 곱게 할까 하다가 그냥 블렌더로 휘리릭 갈았는데 나름 부드러운 식감이라 만족했다 간은 심심하게 설탕도 조금 좀 심심한 맛으로 먹어줄만 하다. ㅎㅎ 집에 떡이 있길래 위에 올려서 맛나게 먹었다. 우리 동네는 매..

소소한 일상 2015.03.06

집반찬 만들기

꽃샘 추위닌께 안그래두 집순이 집에만 콕 박혀 있어야 겠다. 그동안 조금씩 찍어둔 집밥들 ~ 어쩔땐 그냥 나가서 매식 할까? 그런 생각도 들때도 있지만.. 맛은 많이 부족해도 깔끔한 집밥이 속이 편해 좋은건 어쩔수 없는듯 .. 뭐래니 내가 담은 겉절이스런 배추김치는 안익을 땐 맛이 안나더니 익으니 사이다 처럼 똑 쏘는 개운한 맛이 난다. ^^ 콩나물 좋아하는 남편님을 위해 열심히 콩나물도 해드리고 메인 메뉴가 만만한게 없을땐 생선 조림 여자한테 그릏게 좋다는 들깨 국을 잘 안먹으려 노력하지만 날이 무지 춥고 그럴땐 들깨 넣고 간 맞추고 우거지 좀 넣어서 먹으면 좋다. 설날 선물로 들어온 파스타치오 후추맛은 맥주를 부르는 맛인데 나 혼자 저렇게나 많이 까먹었다. 엄마가 주신 동치미는 이제 없고 내가 동치미..

소소한 일상 2015.03.04

진주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수목종합전시원 산책 + 주말일상

집에서 뒹굴뒹굴 하다가 집근처으로 산책하러 갔다. 가좌동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수목종합전시원 진주에는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곳이 몇군데 있어서 참 좋다. 날은 좀 구리구리하고 추워서 오래 걷기는 못했지만 머리가 맑아지는듯 해서 자주 나와 걸어야 겠다 싶었다. 차나무로 이루어진 청풍길 편백나무 숲길 화살나무 였던가? 암튼 특이하게 생긴 나무도 구경하고 신기신기 주소 : 진주시 진주대로 629번길 (연암공대 입구 근처) 주말일상 이야기 아침은 집에 있던 롤케이크랑 고구마랑 해서 가볍게 점심을 했다. 남편은 혼자서 차 안개등도 교체하고 이정도는 혼자 교체 할 수 있어야 하는거중? ^^ 주말 동안 짜증난게 미안하여 남편님이 사랑하시는 햄버거 먹으러 맥도날드에 진짜 오랜만에 가고 난 햄버거 냄새만 맡아도 정말 ..

소소한 일상 2015.03.02

아웃백 생일쿠폰+50% 할인중복하여 이용 후기

지난 일요일 아웃백 sk-telecom 50% 마지막 행사날 런치타임 이용 식사했다. 아웃백 홈페이지 접속하여 10월인 생일을 2월로 수정하여 생일쿠폰(1만원)받고 아웃백 go go go 1년 1회 생일수정가능하며 PC로 홈페이지 접속하면됩니다. 모바일은 안되요. 생일쿠폰 1만원 + SKT50% 할인 + 마이원카드 청구할인 10% =17,730원에 맛있는 점심해결 ㅎㅎ 중복할인의 끝판왕^^ 내가 좋아하는 망고쥬스 런치에 포함되어 있는 음료(에이드)에서 1,000원만 추가하면 찐한 망고쥬스를 마실 수 있다. 단호박 스프 호박종류를 워낙 좋아라해서 뭔들 맛없겠어!! 그릴드 씨푸드 로메인 샐러드(20,900원) 저번에 먹은 툼비움비 샐러드가 더 내입에는 맛있다. 드레싱은 올리브오일+ 홀머스터드+ 양파 + 비니..

소소한 일상 2015.02.17

남강 강변 대나무숲 산책+ 탐앤탐스 더치커피+ 핸디카페 초코릿

비내리는 월요일 저기압 아줌마는 추욱~ 쳐져서 집에서 뒹굴뒹굴 중이다. 남강 강변 대나무숲 산책했다 어제 외식을 하고 많이 먹었으닌께 소화가 안되서 ㅜㅜ 집 주변 산책로를 남편님과 함께 걸었다. 비가 오기 전이라 흐렸지만 바람이 불지 않아서 걸을만했다. 집 근처에 이런 좋은 산책로가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둘이서 도란도란 이야기 하며 산책하는건.. 참 오랜만이다. 운동 부족 우리 부부 !! 운동 좀 하자구 날이 흐려서 사진이 흐리게 나왔다. 남강 강변에 한적하게 노는 철새들도 구경하고 탐앤탐스 더치커피 ~ 맛은 so,so 로봇연기 장수원 오뽜님이 광고하는 핸디카페 다크로스트 초코렛 한입에 쏘옥 집어 넣고 깨물면 에스프레소가 주루룩 나온다. 근데 가격대비 .. 조금 비싸다 포켓커피가 궁금해서 사먹어본거다.

소소한 일상 2015.02.16

양파카레 만들기 + 맥반석 계란 만들기 +마카롱 아이스크림 + 주말 일상

옴마야 어제 오늘 정신 반짝 들게 춥다 아침에 청소 하려고 환기 시켰다가 깜짝 놀랐다는 ... 양파카레 만들기 오랜만에 카레를 하기로 하고 카레를 만들때 가장 중요한 양파를 두개 정도 챱챱 해서 약불에 오일 두루고 볶는다. 양파가 흐물흐물 그럴때 까지 팔이 아프도록 저어서 양파의 단맛이랑 감칠맛을 최대한 끌어올린다. 고기+ 고구마+ 비트 등 딱딱한 야채를 넣고 마늘 다진거 생강 파우더를 넣고 물 넣고 끓이다가 재료가 어느정도 익으면 카레가루 넣어서 먹으믄 맛난 카레가 된다. 비트를 넣었더니 색이 불그스름 하다. 남들은 반찬 없을 때 먹는게 카레라든데 .... 난 카레는 맘먹고 해야하는 요리라 자주 안해먹게 된다. 맥반석 계란 만들기 수요일 or 목요일은 우리 동네 마트 행사하는 날 장보러 가기 전에 냉장..

소소한 일상 2015.02.09

오이 츠게모노 + 귤칩 만들기

감기는 이제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목감기에서 코감기로 옮겨갔으니 ... ^^ 아파도 주부는 주부닌께 열심히 밥을 한다.옛날 같았으믄 ㅂ ㅗㄴ ㅈ ㅜㄱ 사먹었겠지만 ^^ 냉장고에 오이가 약간 말랑해 질라 그래서 깔끔하게 츠케모노 스타일로 만들어 봤다. 셀라님 블로그를 보고 따라 해봤다. http://salah34_6.blog.me/220124927373?Redirect=Log&from=postView 다시물 1컵+ 간장 1큰술+ 식초3큰술+ 설탕 2작은술+ 소금 2작은술 요렇게 섞어서 썰은 오이를 재우면 된다. 난 오이가 하나밖에 없으닌께 레시피를 반으로 줄였고설탕대신 엄마가 주신 유자청으로 단맛을 첨가했다. 방배동 요리샘 최경숙샘 요리책 보니 이렇게 지퍼백이나 요리용 비닐봉투에 야채를 절이던데 해보니 ..

소소한 일상 2015.02.05

부산 깡통시장 나들이 + 주말 일상 + 감기

주말에는 구경하고 싶은게 있어서 부산도 다녀왔다. 부평 깡통시장사람구경도 하고 오랜만에 시장구경도 하고 영화 국제시장으로 유명해진 꽃분이네가서 보니 사람은 많은데 장사에는 도움이 안되고 그냥 사진 한장 찍고 휘리릭 지나가버렸다 . 부산은 쇼핑 구경하러 갔는데먹으러간것 같다.길거리에서 서서 먹는 단팥죽.... 코렐 밥그릇 한 공기에가득 주는데 한그릇에 삼천원이다. 센텀시티로 뿅하고 가서고디바 아이스크림도 먹고사실 이거 말고도 더 먹었는데 먹느라 정신 팔리고 너무 먹는 것만 같아서 사진도 안찍었다는 ....ㅎㅎㅎ 요즘 집밥은 맨날 그 반찬에 그 메뉴이다. 저번에 만든 파김치를 벌써 반 정도 먹어가고 엄마가 주신 동치미+ 배추 겉절이+ 시금치 나물 요렇게 차리고 메인 메뉴 하나만 추가해서 먹는다. 돼지고기 소..

소소한 일상 2015.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