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날이 더워지닌깐 파스타가 땡긴다. 남편님이 얼마전부터 말하던 봉골레를 만들었다. 화이트 와인을 넣어 비린맛을 잡아야 하는데 .. 먹다남은게 있을리 없고 청주를 1/4 넣었더니 나름 괜츈 나으 요리를 본 남편은 파스타에 국물이 없는거야? 그런다.. 쯧 ... 파스타만 먹기 좀 뭐해서 웜샐러드 만들어서 오리엔탈 드레싱 뿌려서 먹었다. 웜샐러드는 간단하게 아무것도 안두른 팬에 야채 구워주면 되는거다. 내가 좋아하는 심심한 맛이라서 자주 해먹는 샐러드 풋마늘 장아찌랑 같이 먹어주고 채소가 싼 계절이 돌아왔으닌깐 해독쥬스도 열심히 만들어 먹는다. 양배추, 토마토, 브로콜리, 당근 다 똑같은 양으로 넣어서 삶고 식혀 냉장고 보관하믄 된다. 두국자에 바나나 넣고 갈아서 먹으면 맛도 해독 작용은 잘 모르겠고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