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160

볶음라면 만들기 - 남은야채로 간단한 요리 만들었어요

상쾌한 월요일 아침이에요 지난 주말 손님이 오셔서 식사 대접했는데요 ^^ 요리하고 남은 야채로 간단하게 볶음라면 만들었어요 요즘 짱이 야채에 입맛을 길들이고 있어서 야채를 더 듬뿍 넣으려고 했지만 .. 그냥 자투리만 이용했어요 볶음라면 만들기 저는 냉장고에 야채가 있으면 빨리 다 먹어치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시들시들 해지면 막 가슴아프고 그래요 ~~ ㅜㅜ 님들도 그러시죵?? ^^ 야채들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볶다가 라면사리 꼬들꼴들하게 삶은거 넣어서 굴소스로 간하고 고추가루 넣어서 빠르게 볶았어요 참치캔 이랑 오뎅도 역시 남은거 ^^ 사용했어요 처음 만들어보는 거라 좀 걱정했는데 그래도 짱은 맛있게 잘 먹네요 별거 아니지만 간단하고 맛있는 요리로 기분 좋아지는 한주 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소소한 일상 2011.09.26

다이어트 레몬디톡스,샐러드 - 먹을수록 예뻐져요

가을.... 사람이 살찌는 계절이에용 ^^ 추석때 길들여진 쳐묵쳐묵 모드에서 못벗어나고 있는 요즘이였어요 추석 선물로 들어온 각종 쿠기, 유과 등등.. 어제서야 다~ 먹었네요 그래서 일년 365일, 그리고 15년째 다이어트를 하는 저는 ㅎㅎㅎ 하루 한끼는 샐러드로 든든하게 먹네요 집에 있던 상추, 토마토,브로컬리,계란 삶은거 4가지로 이렇게 간단하게 만들었어요 ^^ (삶은계란은 meru님 블로그에서 보고 따라해봤어용 ㅎㅎ ) 드레싱은 올리브오일 + 레몬즙 + 씨겨자 + 시판 홍초 조금 이렇게 간단하게만 섞었어요 그래두 맛은 생각했던 것보다 깔끔하고 좋네요 샐러드 한접시만 식사로 먹는 거라 나름 프로틴도 섭취해줘야 하기에 삶은 달걀도 넣었는데요 다른 음식이랑 먹으려면 깔끔하게 야채로만 해도 충분히 맛있겠어..

소소한 일상 2011.09.23

데우다가 망친 송편으로 새로운 간식 만들어보아요~

어제 하늘을 보니 참 예쁘더라구요 ~~ ^^ 가을이 다 가기전에 가을산에 한번 가야겠다 그렇게 다짐했네요 ㅎㅎ 추석 때 만든 음식 이제 다~~ 드셨겠죵??? 남은 송편 먹으려다가 우연히 색다른 간식을 만들었네요 ㅎㅎㅎㅎ 광주 갔을 때 엄마가 만든 송편 주시면서 "진주 가면 먹을 만큼씩 떼어 봉지에 넣고 냉동보관해라~" 그랬는데 진주가져와서 깜빡 잊어먹고 그냥 덩어리 그대로 냉동실에 넣어두웠어요 ㅜㅜ BUT .......... 오늘 해동시켜서 먹으려니.. 하나로 꽁꽁 뭉쳐서 한 덩어리가 되어있는거에요 ㅜㅜ 할 수 없이 그냥 덩어리째 찜기에 넣어서 쪘어요 // 다 쪄서보니 저 모양이네요 그래서 저렇게 개떡 모양 처럼 만들었어요 송편 소가 깨설탕이 들어있는 거라서 깨가 콕콕 박혀 있어요 ㅎㅎㅎ 이번에는 절때 ..

소소한 일상 2011.09.22

간단한 야식 만들기 해봤어요 - 간장떡볶이

일요일 저녁에는 운동 다녀와서 짱이 급하게 출출하다고 해서 남아있는 떡으로 급하게 간장 떡볶이 만들었어요 간장이랑 굴소스 조금 넣고 꿀, 깨 넣고 떡에 스며들게 한 다음 계속 볶기만 하면 되요 대파 데코레이션은 짱 아이디어에요 ㅎㅎㅎ 근데 별로인가요?? 짱은 만족하던데요 ^^ 야식은 항상 가볍게 먹으려다가도 먹다보면... 배가 불러야지 만족해요 이제부터 야식하는 습관을 끊어야겠어요 ㅎㅎ

소소한 일상 2011.09.19

소고기낚지볶음, 채식월남쌈, 카레, 부대찌개 - 초보주부가 만든 요리 소개합니다~~

이번주도 벌써 금요일 이에요 추석연휴가 있어서 그런지 이번주도 금방 지나가네요 얼마전 TV 한 프로그램에서 일부 식당들의 음식물 재사용과 부적절한 위생상태를 고방하는 내용을 봤어요 프로그램을 보면서 짱이랑 다시한번 다짐했죵 정말~~ 이제 왠만하면 집밥만 먹기로 ..ㅎㅎ 요즘 살짝 요리가 재미가 있네요 내가 만들어 주는걸 잘 먹어주는 사람들도 이쁘구요 ^^ 그동안 먹었던 집밥 자랑해요~~ 소고기낚지볶음 엄마가 양념해준 소고기+낙지에다가 야채만 좀 넣고 볶았어요 소고기나 낙지는 부드러워야 맛이나니 센불에서 빠르게 볶아야 좋더라구요 ~~ 푸른색 채소가 몸에 좋다고 해서 하루에 한끼 정도는 채소를 먹을려고 노력해요 맑은 된장국에 밑반찬 놓고 고기 볶은걸로 차리면 둘이서 먹기에는 양이 많아요 고기 먹을 때는 엄마..

소소한 일상 2011.09.16

혼자 밥먹기 - 초보주부 혼밥공개~역시 밥이 보약!!

결혼을 하고, 일을 당분간 좀 쉬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 혼자 있어요 심심할 줄 알았는데 이거저거 하루종일 꼼지락 꼼지락 거려서 저녁 먹으면 피곤해요 ㅎㅎ 혼자 있으면 밥먹기 참 귀찮아요 먹기도 싫구요. 이러다간 속 버리겠다 싶어서 낮에 먹는 밥들을 사진에 담아야겠다 그런 생각으로 잘 챙겨서 먹고 있어요 그래도 밥보다는 과일이나 간단한 샌드위치가 좋아요 신선한 야채도 많이 먹게 되구요 엄마가 주신 오이랑 상추 ,토마토 넣어요 야채를 많이 넣어야지 상큼한 샌드위치가 되요 빵에 바른 소스는 마요네즈가 아니구용 두부로 만든 소스에요. 이걸 채식마요네즈 라고 하더라구요 (맞나??) 암튼 두부+ 아몬드+ 꿀+ 식초(or 레몬즙)로 갈아서 만든 베이스에 오이피클+양파 다지구요 씨겨자, 참치캔 넣어서 만들었어요 마..

소소한 일상 2011.09.08

삼청동 - 빈스빈스(아이스크림 와플)

예전에 1박2일에서 본 북촌 마을이 가고 싶어서 친구랑 같이 삼청동에서 부터 종로쪽을 돌아다녔네요 ㅎㅎ 안국역에서 내려 조금 걸어들어가니 삼청동이 나오더라구요 벽에 지도 한번 봤어요 사실 삼청동은 발길 닿는 곳곳에 볼거리가 많아서 특별히 갈곳을 정하지 않고 그냥 다녔어요 골목골목 조용하고 옛스러우면서도 아기자기하고 현대적인 풍경들이 많은 곳이죵 ^^ 키엘 화장품가게 앞에 석고상 인줄 알았는데 가까이서 보니 여자분이던데요 그것도 외국인.. 같이 기념사진도 찍어주는 이벤트도 하더라구요 플랫슈즈를 좋아해서 삼청동 올때마다 바바라샾에 들어가 한번씩 신어봐요 디지인도 다양하고.. 우선 편하구요 ㅎㅎ 고양이 노점상도 예전이 있네요 아기자기한 소품들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죵 고양이들이 비슷해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조금..

소소한 일상 2011.09.05

광주의 맛, 추억의 맛 김말이 상추튀김 만들어 먹었어요

주말에 광주 친정집에 다녀왔어요 진주 올때마다 양손가득 반찬이며 야채... 엄마는 여러가지를 챙겨주세요 친정집에서 가져온건 이거보다 많아요... 집에 있는 밀폐용기에 나누어 담은 후에 사진 생각이 나서 찍어봤어요 보기만 해도 흐믓해요 광주 친정집 다녀오면 한동안은 반찬이 진수성찬이에요 ^^ 엄마가 가꾸시는 작은텃밭에서 자란 채소들로 만들어주신 피클이에요 고기랑 같이 먹어도 개운하구요 울짱이는 양파로 만든게 가장 맛있다고 하네요 ㅎㅎ 아빠가 새벽 수산물시장에 가서 사오신 싱싱한 꽃게로 양념게장을 담가주셨네요 빨간 양념이 맵기도 하지만 자꾸 땡기는 맛이에요 양념까지 같이 밥에 비벼 먹으면 .. ... 캬~~ 환상이에요 명태 코다리라고 불러야 하나요?? 암튼 명태에 양념장 해서 은근한 불에 조려 주셨어요 먹을..

소소한 일상 2011.08.30

안철수 박경철, 2011 희망공감 청춘콘서트 다녀왔어요 - 아픈 청춘들에게 참된 위로와 격려를....

지난 주말 정말 바쁜 이틀이였어요 금요일 저녁 진주에서 광주로 토요일 결혼식 때문에 광주에서 전주로 일요일 아침일찍 광주에서 진주로 ... 여러군데를 이동하니 몸이 축~ 쳐지더라구요 일요일 아침 일찍 신랑도 광주에 두고 저 혼자 먼저 진주에 온 이유는요 ㅎㅎㅎ 바로 2011, 희망공감 청춘 콘서트를 보기위해서죵 박경철& 안철수가 청춘들에게 들려주는 희망 그리고 위로 .... 이두분을 평소에 좋아하고 진주에서는 흔히 들을 수 없는 좋을 기회라서 놓치지 않고 신청을 했죵 ~~~ 저 두분은 멘토라하기 보다는 많은 사람들의 롤 모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청춘 콘서트는 2시 50분 1부 김제동 아저씨가 먼저 시작 하셨어요 어찌나 말씀도 재미있게 핵심을 찔러가며 말하시던지.... 김제동 아저씨가 주장하시던건... 웃..

소소한 일상 2011.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