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안철수 박경철, 2011 희망공감 청춘콘서트 다녀왔어요 - 아픈 청춘들에게 참된 위로와 격려를....

아몬드봉봉의 이야기 2011. 8. 3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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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정말 바쁜 이틀이였어요


금요일 저녁 진주에서 광주로

토요일 결혼식 때문에 광주에서 전주로
일요일 아침일찍 광주에서 진주로 ...
여러군데를 이동하니 몸이 축~ 쳐지더라구요



일요일 아침 일찍 신랑도 광주에 두고
저 혼자 먼저 진주에 온 이유는요 ㅎㅎㅎ
바로 2011, 희망공감 청춘 콘서트를 보기위해서죵


박경철& 안철수가 청춘들에게 들려주는
희망 그리고 위로 ....




이두분을 평소에 좋아하고

진주에서는 흔히 들을 수 없는 좋을 기회라서
놓치지 않고 신청을 했죵 ~~~











저 두분은 멘토라하기 보다는 많은 사람들의 롤 모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청춘 콘서트는 2시 50분 1부 김제동 아저씨가 먼저 시작 하셨어요
어찌나 말씀도 재미있게 핵심을 찔러가며 말하시던지....




김제동 아저씨가 주장하시던건... 웃자 !!
힘들고 어려운 상황 이지만 핵심을 찌르는 웃음 한방이
얼마나 유쾌한지 알려주셨어요




그래서 저도 요즘 9시뉴스 보면서 많이 웃어요
허허허허~~~
















사실 이날 신랑이랑 같이 가려고 했었는데....
광주에서 일이 생겨서 혼자서 갔어요




좌석을 선착순으로 지정해서
좀 일찍가서 좌석표 받고 혼자서 멀뚱멀뚱 기다렸어요
많은것을 사진에 담고 싶었지만 혼자서는 소심,,,해서요
간단하게만 사진 찍었네요













밖에서는 노래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자유로운 분위기가 마치 작은 축제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 김제동아저씨가 무대에 있을때도 사진 촬영 가능하다고 말씀하셨는데.. 강연 하시는데 예의가 아닌것 같아서 강연 시작하고 사진은 찍지 않았어요 )


청춘 콘서트 시작하기 전에 무대 모습이에요
저는 앞쪽에 앉기는 했는데 가장자리 쪽이네요


이날 두분의 강연은 정말 감동적이였어요
이 시대에 참된 지식인 두분은 청년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 첫번째가
기성 새대로써 선배로써 미안하다 였어요 ...
그말을 듣는데, 나도 모르게 순간 울컥~!!



그리고 2011년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힘든 청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진심어린 격려가 느껴졌어요
그리고 결과 보다는 과정을 중요시하는 사회가 되도록
우리모두의 힘으로 노력하자 .가 주된 내용이였어요



이두분의 말씀을 듣고 생각하고 깨달은 바가 많아요
그리고 두분의 위로와 경려로 많은 힘을 얻었구요



더 많이 노력하고 더 많이 고민하고 더많이 사랑하고
남은 20대를 더 많이.. 열심히 살것을 다짐하는 좋은 시간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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