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데우다가 망친 송편으로 새로운 간식 만들어보아요~

아몬드봉봉의 이야기 2011. 9. 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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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늘을 보니 참 예쁘더라구요 ~~ ^^
가을이 다 가기전에 가을산에 한번 가야겠다
그렇게 다짐했네요 ㅎㅎ









추석 때 만든 음식 이제 다~~ 드셨겠죵???
남은 송편 먹으려다가 우연히 색다른 간식을
만들었네요 ㅎㅎㅎㅎ







광주 갔을 때 엄마가 만든 송편 주시면서
"진주 가면 먹을 만큼씩 떼어 봉지에 넣고 냉동보관해라~"
그랬는데 진주가져와서 깜빡 잊어먹고
그냥 덩어리 그대로 냉동실에 넣어두웠어요 ㅜㅜ




BUT ..........   오늘 해동시켜서 먹으려니..
하나로 꽁꽁 뭉쳐서 한 덩어리가 되어있는거에요 ㅜㅜ




할 수 없이 그냥 덩어리째 찜기에
넣어서 쪘어요 // 다 쪄서보니 저 모양이네요








그래서 저렇게 개떡 모양 처럼 만들었어요
송편 소가 깨설탕이 들어있는 거라서
깨가 콕콕 박혀 있어요 ㅎㅎㅎ







이번에는 절때 뭉치지 않게 만들테야 !! 란
생각으로 머리굴려서 비닐팩에
뛰엄뛰엄 두었네요 ㅎㅎㅎ










기름없는 후라이팬에 구워봤어요
깨설탕이 있어서 약간 달달 했지만
왠지 떡이랑 꿀은 셋트 같다는 생각에...
꿀 떨어뜨려서 먹었어요  ~~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따뜻할때 먹으니
든든하니 좋아용~~







저렇게 해서 녹차랑 같이 먹으니
정말 좋아요~~

냉장고에 추석때 남은 송편 있으시면
조금만 만들어서 간식으로 한번 드셔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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