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160

고현정의 결(뷰티다큐) 읽고 화장품 정리해봤어요.

여자라면 누구나 피부에 관심이 정말 많잖아요 ^^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배우 고현정이 피부에 관한 책을 얼마전에 다 읽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여러가지 느낀점이 많아요 가장 많이 깨닭은건 나 자신을 잘 알고, 많이 사랑하자에요 ~~ㅎㅎ 원래 피부도 좋지만 그만큼의 노력이 있으니깐 아름다움을 유지하는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책속에 있는 고현정 사진 중에서 가장 맘에 드는 사진이에요 저도 저렇게 깨끗한 피부에 빨간 립스틱만 바르고도 예쁜 여자이고 싶네용 그중 고현정이 가장 강조하던 청결!!!! 피부가 깨끗하고 싶다면 내 주변을 청결하게 하고 뾰루지가 났다면 대청소를 하고 냉장고속에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이 있는지 확인해보라고 하더라구요 고현정씨는 실제로 칫솔질을 하다가도 화장품 용기랑 뚜껑을 닦을 정도로 깔끔하..

소소한 일상 2011.08.29

진주 서울설렁탕 후기(가좌동)

요즘 고깃국을 안먹은지 좀 되서 ㅎㅎㅎ 오랜만에 외식하고 싶어요 지인분과 짱이랑 같이 진주에서 유명하다는 설렁탕 집에 갔어요 뽀얀 국물에 송송썬 파를 언제 먹어야 제 맛이죵 ^^ 30년 전통의 맛으로 설렁탕과 불고기를 파는 곳이네요 서울 설렁탕이에요 메뉴가 생각보다 다양하네요 자리에 앉으니 뚝배기에 담긴 김치가 나오네요 설렁탕집에 가면 흔히 이런식으로 나오죵 테이블위에는 쫑쫑 썰어 놓은 파가 있네요 자칫 느끼 할 수 있는 설렁탕에 향긋한 ?? 파랑 같이 먹으면 딱 좋죠~~ 설렁탕은 역시 깍뚝기가 진리에요 뚝배기에 뽀얀 설렁탕이 나왔네요 저는 느끼한걸 싫어라 해서 파를 좀 많이 올려 먹어용 뚝배기에 담아주시니 잘 식지도 않고 다 먹을 때 까지 따뜻함이 잘 유지되서 좋네요 원래 설렁탕에 소면 사리가 들어가나..

소소한 일상 2011.08.26

초보주부의 쉬운 요리로 만든 따뜻한 집밥들 소개해요

결혼하면서 집에서 만든 요리를 블로그에 많이 소개할것 같았는데... 음식한다는게 생각만큼 쉽지 않아용 ㅡㅡ 특히 낮에 남편 출근 시키고 집에 있으면 꼬박꼬박 챙겨먹기 쉽지는 않아요 그래두 그동안 집에서 먹었던 사진 한꺼번에 올려요 ~~~~ 남은 식은밥이 있는데 국도 없고 식은밥 먹기는 싫고 ... 그래서 그냥 누룽지 만들어서 먹었어요 저희집은 현미랑 섞은 잡곡밥만 먹어서.. 색깔이 좀 진하죵? ? 백미도 있긴 한데 손님용이에요 ㅎㅎ 현미밥하기 은근 까다롭고 처음엔 느낌도 뻣뻣하고 그래서 적응하기 힘들었는데 먹다보니 구수한 맛이 좋던데요 ~~ 제가 만든 감자채소 볶음, 김치 무침 엄마가 주신 장조림 이에요 신혼살림 준비하면서 저 식판처럼 생긴 그릇을 쓸까?? 괜히 샀나?? 라는 생각 했는데 식구가 두명이니..

소소한 일상 2011.08.25

큐원 아이스크림 믹스로 쉽게 집에서 아이스크림 만들기

여름도 이제 막바지 였으면 좋겠어요 이곳 경남 진주는 날마다 비가 내리는데 님들 지금 계신곳은 어떤가요?? 올 여름에는 짱한테 아이스크림을 사주지 않았네요 되도록 가공식품은 먹이지 않으려구요 ㅎㅎ 그래도 집에서 만들어 먹는건 좀 다르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 우연히 마트에서 본 큐원홈메이드 시리즈... 그중에 아이스크림 만들기가 있길래 냉큼 사왔어요 가장 좋아하는 녹차믹스 맛으로 사왔죵 ~~ 우유 200ml에 아이스크림 믹스 한 봉지를 넣어요 녹차색이 좀 나는 것 같나요?? ^^ 가지고 있는 거품기나 블랜더를 이용해서 휘리릭 갈아줘요 ~~ 저는 좀더 부드러운 맛을 내고 싶어서 6분 정도 갈아줬어요 다 갈고 나니 이렇게 약간은 부푼것 같기도 하구용 거품이 살짝 난 질감이 좋네요 얼마전 마트에서 사..

소소한 일상 2011.08.16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친정엄마의 따뜻한 집밥 먹고 왔어요

결혼 하고 나서 남편 직장 따라 평생을 살던 고향 광주에서 경남 진주라는 곳 까지 왔네요 ^^ 2시간정도 되는 거리라... 주말에는 자주 부모님을 찾아뵈러 광주에 가요 갈때마다 엄마의 정성스러운 손맛을 느끼고 와요 ~~~ 저희 온다고 혼자서 차리신 저녁 밥상이에요 카메라를 든 저에게 별것 없는걸 다찍는다고 창피해 하시네요 ^^ 그래도 엄마 밥은 맛있어요 오징어랑 파프리카를 좋아하는 저를 위해 엄마가 자주 만들어 주세요 파프리카랑 피망은 엄마 텃밭에서 무농약으로 기른 건강한 아이들이에요 ^^ 이보다 더 개운하고 시원한 김치는 없어요 ㅎㅎ 엄마가 직접 담근 물김치에요 매운 고추도 적당히 넣어서 칼칼하고 개운해서 입맛없을 때 먹으면 딱 좋아요 홍어를 좋아하는 저를 위해 아빠가 준비하셨데요 홍어 초무침인데요....

소소한 일상 2011.08.10

산요 전기그릴 닭 날개 오븐구이 요리

마트에서 닭을 부위별로 팔더라구요 닭 날개를 구워봤어요 오븐에 들어간 닭을 한번 만들어 봤죠 ㅎㅎ 냉동 닭날개를 실온에서 해동 했어요 스텐그릇 위에 올려 놓으니 왠지 더 빨리 녹는것 같아요 ^^ 닭에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서 저는 그냥 끓는 물에 한번 삶았어요 너무 오래 끓일 필요는 없구요 불순물이랑 냄세만 제거하는 정도로 살알~짝만 끓여주세요 ~~^^ 이제 날개 위에 바른 소스를 만들어요 주로 집에 있는 재료들로 하는데요 이번에는 마늘소스를 만들어봐요 필립스 블렌더에 마늘을 슝슝 갈아줘요 ~~ 올리브오일이나 카놀라유+ 마늘을 섞어줘요 여기에 약간의 소금간을 해줘야 해요 한번 삶아낸 닭 날개위에 만들어놓은 소스를 골고루 발라요 진주오면서 사온 산요 전기그릴이에요 전기오븐 대용으로 여러가지 요리에 잘 쓰네요..

소소한 일상 2011.07.15

복날에 삼계탕 만드는 방법 , 김치찌게 만큼 쉬워요

이제 장마도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이네요 여름에는 든든한 보양식 먹고 건강 잘 ~ 유지해야 하는 것 같아요 얼마전 초복날 오빠랑 같이 집에서 삼계탕 해서 먹었어요 거의 오빠가 다 했어요 ^^ 전 옆에서 거들고 사진찍기만 ㅎㅎ 먼저 저희가 먹는 현미, 찹쌀, 콩을 물에 불려요 닭속에 넣어서 나중에 닭죽으로 먹으려구요 닭냄세도 제거하고 몸에 좋은 마늘, 대추, 황기등 재료도 같이 준비해요 저희는 마트에 삼계탕용으로 조금씩 나온 황기를 구입해서 사용해요 엄마가 주신 녹두도 준비해서 넣어줘요 ㅎㅎ 약간은 섹쉬해 보이는 생닭이네요 닭손질시 꽁지 부분을 잘 손질해줘야 한데요 이부분에 기름기가 많다네요 닭속까지 깨~끗하게 손질해요 닭속에 녹두, 물에 충분히 불려둔 찹쌀, 현미,콩을 집어 넣어줘요 물의 양은 저희는 전기..

소소한 일상 2011.07.15

간단히 집에서 팥빙수 맛있게 만드는 법

요즘은퇴근하면 이제는 주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편이라서...ㅎㅎ 사먹기 보다는 할 수 있는건 만들어먹게 되네요 엄마가 사주신 필립스 블렌딩 머신 이에요 거의 매일 사용할 정도로 쓸모가 많아요 생수를 얼린 얼음을 넣어요 팥빙수를 만들때 우유를 얼려서 만들수도 있다던데... 담에 한번 시도 해봐야 겠어요 ^^ 차가운 얼음 .. 보기만 해도 시원해져요 얼음을 이제 슝슝 갈아줘요 얼음이 먹기좋은 사이즈 ㅎㅎ 아주 작은 입자가 될 때 까지 갈아줘요 다갈아진 얼음이 마치 소복히 내린 하얀눈처럼 예쁘네요 스테인레스로 된 양푼이에 얼음을 부었어요 생각했던 것 보다 얼음을 너무 많이 갈아서 ㅜㅜ 이정도 양의 얼음이 들어갈 그릇이 양푼이 밖에 없네요 ㅎㅎ 담부턴 얼음양을 조절하면서 갈아야겠어요 팥빙수 팥은 직접 만들지는..

소소한 일상 2011.07.13

웨딩포토 찍었어요 - 광주 포토플러스에서 즐거운 촬영했어요

살랑살랑 봄바람 부는 새봄이 왔네요 2011년 봄이 유난히 기다려지는 이유는 바로 우리 결혼식이 있기 때문이죵 지난주 토요일, 웨딩포토 촬영을 했어요 많이 힘들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어요 ^^ 짱이랑 제가 어리고 체격도 작고 해서 일부러 귀여운 컨셉은 좀 피했어요 사진이 거의 예술 이네요 헤헤헤~~~ 포토촬영 때 놀러와서 응원해준친구들 넘넘 고맙워~~~ 결혼 준비 이제부터 천천히 꼼꼼히 즐기면서 해야겠네요

소소한 일상 2011.03.06

내가 좋아하는 차, 커피, 아이스크림

눈도 많이 오고, 정말 추운 월요일 이네요 그동안 자주 마셨던 차,커피 사진 한꺼번에 올려요 가끔씩은 쓴 커피보다는 이런 전통차가 더 마시고 싶을 때가 있더라구요 오미자차, 매실차, 녹차 식사하고 소화도 잘 되고 여러가지로 건강에도 좋잖아요 ^^ 이건 마시는 차가 아니라 디저트로 먹은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이에요 애플민트향, 쿠키 앤 크림, 아몬드 봉봉 각각 따로 컵에 먹는 우리들이에요 같이 먹으면 음... 서로 먹고 싶은게 섞여서 맛이 별로잖아요 요즘엔 카페에 가면 아메리카노나 좀 배가 부르고 싶을때는 카페라떼를 먹는데요 얼마전, 혼자서 우연히 들른 카페에서 향에 이끌려서 정말 오랜만에 카페모카를 시켰어요 오랜만에 느껴보는 풍부한 생크림이랑 달달한 초콜렛 맛인진 몰라요 !!! 허브차 인데요 민트향..

소소한 일상 2011.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