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160

뇨끼 도전 - 수제비 같은 이탈리아 파스타 성공!!

짱이 담주부터 여름 휴가에요 머 사실 이번주 금요일 저녁 부터 쭉~ 쉬는거라 제가 심하게 기분좋아 혼자 신났어요 히힛~~ 우리나라 수제비 같은 스타일의 파스타 뇨끼에 도전했어요 이웃님 레시피 읽고 또 읽고 (meru 님 레시피 따라했답니당 ) 짱 퇴근시간 맞춰서 혼자서 하려다 보니 과정샷은 .... 뇨끼 다 만들고 삶을때 부터 찍었네요 ㅡㅡ;; 소스가 잘 묻으라고 포크로 무늬도 만들고 ... 짱이 먹어보더니 굿~~!! 이라던데요 반죽해서 포크로 모양내고 소금+ 올리브유 넣고 끓인물에 넣고 물위로 떠오르는거 먼저 건졌어요 미리 만들어둔 토마토 소스에 버무렸어요 소스는 판매하는 마늘, 양파 다진것-> 양송이버섯-> 삶아서 껍질 벗긴 토마 ->판매하는 소스 순서로 볶아다 푹 끓여서 준비했어요 같이 먹을 샐러드..

소소한 일상 2012.07.20

냉국까지 한번에 해결하는 오이물김치 담갔어요

오랜만에 김치 담갔어요 이번에는 고춧가루 없는 오이물김치로 ... 여름에 불앞에서 국끓이기 싫어 머리 굴리다가 물김치 담근거에요 ㅎㅎㅎ 속에 재료들을 잘 넣었는데도 비쥬얼은 이모냥 ..ㅡㅡ:: 짱이 제가 음식 담은걸 보면 예쁘게 담는거 한번 배워보라고 그래요 암튼 저런 김치는 손으로 쭉쭉 찢어먹어야 제맛이어요 인터넷 서칭이랑 엄마의 비법을 나름 잘 정리해봤어요 그냥 하면 절때 혼자 못해요 ^^ 오이물김치는 백다다기 오이를 사용해야한데요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10개 사서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씼었어요 양쪽 꼭지 자르고 이등분해서 끝에 1cm 남겨두고 + 모양으로 칼집 내주구요 손질이 다끝나면 소금: 물= 1:10 한거 팔팔 끎여서 오이에 부어주고 1시간 정도 절여줬어요 1시간 후에 건져서 물기를 빼주..

소소한 일상 2012.07.19

싱그러운 여름, 일상이에요

주말 내내 비더니 .. 월요일되니 얄밉게 날이 너무 화창하네요 ^^ 수박을 먹을때 마다 잘라먹기 귀찮아서 ㅎㅎ 시간 있을때 밀폐용기에다 잘라놓고 먹고 싶을때 마다 먹으니 편해요 ~~ 엄마네 텃밭 옥수수가 주말 택배로 왔어요 농약, 비료 한번 안하고 정성스럽게 가꾸신거 주셔서 정말 감사감사 ^^ 껍질 시원하게 벗겨서 전기 압력 밥솥에 물+ 소금+ 설탕 약간만 간해서 한시간 정도 취사해요 딱 먹기 좋게 익은 옥수수 저 찐 옥수수 넘넘넘 좋아해서 ㅎㅎ 혼자서 저거 반틈 정도는 다 먹을 수 있어요 오랜만에 그릇들 뜨거운 물에 삶았어요 여름엔 특히 주방 청결에 신경써야 하잖아요 맨날 씻고 깨끗하게 한다고 하는데요 왠지 모를 찜찜함이란... 큰 냄비에 뜨거운물 끓여가며푹푹 삶았어요 속이 펑 뚤리면서 개운해지는 기분..

소소한 일상 2012.07.16

여름간식 - 우리집 먹거리 + 그밖의 것

이제 진짜 장마 시작인가봐용 비도 오고 시원하니 좋고 괜히 좀 멜랑꼴리 한게 딱 좋은데요 ^^ 여름간식+ 그밖의 것들이에요 전 고기를 별로 안좋아해서 ... 요즘은 거의 안먹는 것 같아요 짱이 저 같은 사람에게 견과류가 좋다며 권유해서 먹기 시작했어요 생아몬드 사다가 오븐 180도로 딱 25분 정도 구우면 정말 맛있어요 밀쳬용기에 넣어두고 심심할때도 좋고 샐러드 만들때 부셔 넣어도 좋아요 이건 검정콩 볶은거에요 콩을 한시간 정도 물에 불렸다가 물기를 빼고 이것도 오븐에 구웠어요 물기가 좀 있으니 200도 에서 구우니 딱 좋더라구요 은은하게 고소하고 씹을 수록 달달한 콩향이 나서 진짜 맛나요 대추 방울 토마토에요 마트에 가면 여러종류 토마토가 있는데 이게 가장 입맛 맛더라구요 여기저기 음식에도 넣어먹고 아..

소소한 일상 2012.07.11

더운 여름 달콤한 저장 음식들 소개합니다

아침부터 비가 엄청 오네요 그래도 시원하니 ~~ 좋아요 거실 베란다 창문앞에 목련꽃 나무가 촉촉하게 젖었네요 유난히 싱그러워 보여요 냉장고 보니 설탕에 절여둔 과일들??ㅎㅎ 네가지나 있네요 자몽 슬라이스: 설탕= 2:1 로 해서 만들어 봤어요 자몽이 피부랑 다이어트에 그렇게 좋다던데.. 꾸준히 먹어야 겠어요 설탕이 들어가서 다이어트에는 별로 겠죵?? ^^ 레몬 절여둔 거에요 이건 짱의 부탁으로 만들어 둔 거에요 비빔면 할때 양념장에 설탕 대신 넣어주어도 좋구요 시원하게 탄산수랑 섞어 마시면 레몬에이드 같아요 오디쨈이에요 사실 오디를 결혼하고 처음봤어요 뽕나무 열매라는데 .. 색깔이 블루베리랑 비슷해요 특별히 맛있는 줄 모르겠던데요 ..ㅎㅎ 설탕을 오디양의 반만 잡고 쨈을 만들어 봤어요 중간 중간에 씨같은..

소소한 일상 2012.07.05

초여름 이야기들 이에요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네요 그사이 날은 더 더워졌고 날마다 더워 더워를 입에 달고 살아요 ^^ 더울 땐 팥빙수 처럼 시~ 원한 음식이 최고에요 얼음 갈아서 통조림 팥+ 바나나 + 미숫가루 + 우유 이렇게 간단하게만 섞어서 먹는데요 깔끔하니 나름 괜찮네요 덥고 그럴땐 입맛이 영~~ 없어요 그럴땐 밥보다 후루룩 넘기기 쉬운 국수가 더 좋은것 같아요 큰 양푼에다가 메밀면+ 열무김치+ 양피+ 오이 그리고 고추장 양념장 해서 젓가락도 아닌 폴리 글러브 끼고 열심히 비볐어요 ^^ 묻쳤다고 해여하나?? ㅎㅎ 둘이서 금방 한 양푼이 뚝딱 했어요 양념장을 한꺼번에 많이 만들어 두었다가 열심히 비벼먹어야 겠어요 6월은 매실이 많이 나오는 계절이잖아요 마트에 갔는데 약간 과육이 작은거 세일하길래 냉큼 집어왔어요 혼..

소소한 일상 2012.07.04

오랜만에 ...

시간은 많은데 ... 이상하게 블로그에 손이 가지 않았다는 .. 세상모든 일이 그렇듯 내마음 처럼 되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닭은 시간들.. 정리하고 싶어 힘겹게 떠났지만 떠난다는건 .. 최소한의 여유와 상태가 되어야한다는걸 다시 한번 느끼고 .,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안개 자욱한 산등선이를 보며 그래도 감사하며 살자 ... 마음 먹으며 ..

소소한 일상 2012.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