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여름간식 - 우리집 먹거리 + 그밖의 것

아몬드봉봉의 이야기 2012. 7. 1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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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짜 장마 시작인가봐용

비도 오고 시원하니 좋고 괜히 좀 멜랑꼴리 한게 딱 좋은데요 ^^

 

 

여름간식+ 그밖의 것들이에요

 

 

 

 

 

전 고기를 별로 안좋아해서 ...

요즘은 거의 안먹는 것 같아요

짱이 저 같은 사람에게 견과류가 좋다며 권유해서 먹기 시작했어요

 

 

생아몬드 사다가

오븐 180도로 딱 25분 정도 구우면 정말 맛있어요

밀쳬용기에 넣어두고 심심할때도 좋고

샐러드 만들때 부셔 넣어도 좋아요

 

 

 

 

 

 

 

이건 검정콩 볶은거에요

콩을 한시간 정도 물에 불렸다가 물기를 빼고

이것도 오븐에 구웠어요

 

물기가 좀 있으니 200도 에서 구우니 딱 좋더라구요

은은하게 고소하고 씹을 수록 달달한 콩향이 나서 진짜 맛나요

 

 

 

 

 

대추 방울 토마토에요

마트에 가면 여러종류 토마토가 있는데

이게 가장 입맛 맛더라구요

 

여기저기 음식에도 넣어먹고

아침에 먹으면 상큼해서 입맛 돌아요 ~~

 

 

 

 

이건 간식은 아니구요

시아버님이 신안 섬에서 직접 보내주신

껍질없는 새우에요

 

 

 

새우 이름을 들었는데 까먹었어요 ;;

좀 귀한거라구 하시더라요

미역국에 넣어 먹어도 좋구요

마늘넣고 마른새우 볶음 해도 맛있어요

 

 

 

 

 

 

 

여름 가지는 진짜 맛있어요

그라탕도 하고 여러가지 해야지 .. 하면서 샀는데

결국에는 나물 한가지만 했어요 ㅎㅎ

 

 

 

 

 

 

 

한통 사면 꽤 오래 먹어요

여름엔 이만한게 없어요 ㅎㅎㅎ

 

 

 

 

반찬도 없고 저번에 만들어 냉동해둔 김치 양념이 있어

오랜만에 열무김치 담갔어요

 

 

올 여름에만 벌써 4번째가?? 인데

만들때 마다 맛이  조금씩 다르니 ...ㅎㅎㅎ

김치맛 제대로 낼려면 아직 멀었네요

 

 

 

 

 

 

 

 

담그면서 계속 혼잣말로 맛있게 익어라 ~ 그랬어요

 

 

 

 

 

 

 

열무 다 버무리고 앙념이 좀 남아서

부추도 버무렸어요

그런데 .. 부추 버무리기에는

양념이 또 적어 결국에는 고춧가루+ 액젓 양념 급하게 만들어

 

겉절이+ 김치 처럼 되어 버렸어요

먹을때 참기름 쳐서 밥에다 비벼 버려야 겠어요 ㅎㅎㅎㅎ

 

 

 

 

 

 

뿌듯한 한컷이에요

오늘도 혼자서 뿌듯뿌듯해요

 

 

 

 

주말에 친정집에 다녀왔는데요

야채는 엄마 텃밭에서 자란거라 완전 무농약 유기농이에요 ^^

 

고추장, 집간장, 마늘 이렇게

한가득 얻어 왔네요

 

 

 

홈메이드 딸기맛 아이스크림 ..

딸기맛이나는 .... ㅎㅎㅎ  이제 입맛이 변했는지..

단음식이 점점 멀어져요 ,,

맛이 예전 같지 않아서 맛없게 먹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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