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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마지막 주말

뜨문 뜨문 블로그질 ^^* 연말이라 뭔가가 어수선 하고 바쁜 요즘입돠 덕분에 집밥은 점점 부실해져만 가고 그래도 열심히 일하고 잘먹고 살려고 하는 중이에요 고구마 진짜 좋아하는 날 위해 엄마는 농사까지 직접 지어서 유기농으로 ㅎㅎ 보내주신 고구마 구워도 먹고 튀겨도 먹고 얇게 썰어서 렌지에 돌리면 이렇게 젤리 처럼 입이 심심할때 먹기 좋은 간식이 되지요 ~~^^ 겨울만 되믄 손,발이 저릴 정도니 ... 따땃하게 사는게 최고지요 내가 사는 곳 번화가에 유니클로 매장이 생겼다기에 출동해서 룸슈즈 샀어요 일하믄서 신을려구요 후리스 삭스 나름 만족하면서 신고 있어요 맨날 맨날 입어줄 후리스 점퍼도 샀구요 가볍고 따뜻 따뜻 일하는 곳이 좀 추워서 ..ㅡㅡ 나같이 추위 잘 타는 아줌마는 이런거 꼬옥 필요하다는 ....

소소한 일상 2013.12.26

+ 2013 12 +

정신 차리고 보니12월.. 아 시간은 참 빠르고 흑 .. 겨울이 되니 난 손, 발이 차갑다 못해 저리고 저번주 주말 아침에 일어났데 날이 참 좋아서 기분 좋게 집앞도 찍어보고 ~^^ 손, 발이 차도 너무 차 얼음장 같이... 햇생강이 마트에 보이길래 껍질 제거 하고 얇게 썰어 설탕 넣고 끓여서 생강차 마셔요 ^^ 참 좋아요 속도 따땃해지고 단맛을 내는데 설탕 대신 대추 넣어도 되지만, 대추 손질하기 귀찮어 짱님 친구분들이 멀리서 오신다고 ~ 그래서 나 또 가정적인 와이프 코스프레 하느라고 등뼈 감자탕 끓였지요 완성 사진... 안 찍었나봐요 흑 ㅜㅜ 이틀에 걸쳐서.. 나 그거 하느라 퇴근하고 계속 바쁘게 흥~!! 준비하고 ... 그래두 오랜만에 남편 친구들 보니 내 친구 본것 처럼 반갑고 모이니 밤늦도록 ..

소소한 일상 2013.11.04

+2013 10 1920

주말 왜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 겁니꽈? 그래두 꼼지락 꼼지락 싸목싸목 이거저거 하긴 했었네 ? ㅎㅎ 서대 라는 생선을 엄마가 손질해서 소분해서 냉동해서 추석때 주셨네요 ㅎㅎ 이제 생각이나서 꺼내 짱이 매운탕 처럼 빨갛게 얼큰하게 끓였어요 캬~ 진짜 담백하니 시원하고 맛나네요 육수 뽑아놓은거에 만능양념장 더하고 각종 야채 집에 있는거 넣어 끓이니 내 입맛엔 느무 맛나다는거 ~ 토욜 오후 짱은 볼일이 있다고 나가시공 벼르고 벼렸던 스텐 냄비 삶기에 도전합니다 씽크대에 있는 스텐들을 죄다 끄집어 내서 집합 시키고 스텐 다라이에 ㅎㅎ 물을 받아서 팔팔 끓여요 스텐 삶을때 도움 주실 것들 베이킹 소다랑 과탄산 비율은 베이킹 소다 2컵+ 과탄산 1컵 이렇게 해서 끓는 물에 넣고 스텐들을 막 삶아줘요 삶는김에 행주도..

소소한 일상 2013.10.21

+2013 10 1213

날씨가 점프 했나봐요 나 같이 추위 잘 타는 사람은 겨울 오는게 무섭다는 ㅡㅡ 불금을 와인으로 달려줬어요 무한도전 재방 보면서 .. ^^ 이날 사실 좀 급하게 마셨드만은 ... 나 훅 간것 있죠 ㅡㅡ 토욜 아침 일찍 눈을 떳어요 난 술마시면 담날 이상하게도 빨리 일어난다는 켁켁 ^^ 아침 햇살 좋은 우리집 난 게으르니 소파 좀 햇볕들이 소독 좀 햇 !! 빨래도 돌리고 옷방에 있는 옷들도 죄다 꺼내서 햇볕 샤워 시켜줘요 소분 소분 내 살림의 모토는 소분 ^^ 겨울이 되는 루이보스티가 홀짝홀짝 마시고 싶다눈 다이소에서 산 일회용 다시마 망에 두 숟가락씩 소분했어요 아 이런 단순 노동 쌀랑해요 저렇게 넣어두고 회사가서 편하게 한 티백씩 꺼내서 마셔요 주말 짱은 볼일 있어서 출타하시고 ㅡㅡ 심심했던 부인은 빵을..

소소한 일상 2013.10.16

+2013년 10월 첫주 일상

일주일중 가장 피곤한 목요일 어제 한글날이라고 쉬었음에도 더 피곤한건 뭐 ... 내가 일 시작한 뒤로 솔직히 저녁이 집밥이 부실해 진건 사실이에요 그래두 짱님의 요리 실력이 나날이 늘어가니 다행인것 같기도 하공 쌀도 안불려 놓고 마땅한 반찬도 없을땐 퇴근하면서 짱에게 카톡을 날려요 "나 파스타 해줘 " 짱은 면을 푹 삶고 소스를 조금해서 먹는걸 조아라 난 면을 약간 딱딱하게 삶고 소스 마니 조아하고 딱 취향이 반대지만 뭐.. 받아먹는 입장에서 해주는대로 먹어야지요 ㅜㅜ 짱님이 직장건강검진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왔데요 술, 담배도 안하는데 안 뚱뚱한데 아 .. 걱정이되 그려서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을 가지고 있다는 견과류 오븐에 적당히 구워 소독한 유리병에 넣어 날마다 잡숩게 하고 있구요 나의 짱님..

소소한 일상 2013.10.10

진주 유등축제+ 하동 북천 코스모스 축제

비가 와도 너무 와요 이젠 비오믄 허리 먼저 아픈건 나이 때문인가요 ㅜㅜ 가을을 맘껏 즐기려고 하지만 주말마다 결혼식에 짱은 일로 바뿌고 힝 ~ 내 가을 아까워 ㅠㅠ 서울은 어마어마한 불꽃 축제를 했다믄서요 제가 사는 곳에서는 매년 열리는 유등축제+ 개천예술제+ 드라마페스티발 다 같은 기간에 축제를 하는지라 세상에나 불꽃놀이를 4번이나 한다네요 올해는 히힛 집 뒷베란다 에서 편하게 봤지요 아직도 애같이 이런게 넘넘 좋아요 앞 베란다에서 보이는 다리는 축제 기간에 이렇게 불을 켜준데요 강을 가로지르는 부교도 멋지고 진주성 맞은편 사진찍기 좋은곳에서 찍어 봤어요 학생들이 만든 창작등인데 귀요미 들이 많아 많아요 10월 초에 다녀온 하동 북천 코스코스& 메밀 축제 작년에는 운치있게 기차 타고 댕겨왔는데 올해는..

국내 여행 2013.10.08

+2013년 9월 마지막주 일상

추석 연휴 지나가니 이젠 정말 가을 인가봐용 또 , 참 ,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는거라 아 적응안되잉 연휴때 짱과 우리 엄빠랑 동생 이렇게 다섯이서 편백나무 숲으로 힐링 하러 갔지요 피톤치드 온몸으로 마구 흡수 하러 ~ 시원하니 돗자리 깔고 앉아서 있으니 머리가 뻥~ 해지는 느낌 이라서 역시 자연으로 자주 나가야겠어요 요즘 집에 있는 감자에 싹이 자라는 중 아무래두 둘이서 한박스 먹으려니 힘들고 이렇게 저렇게 감자 먹기 하고 있어요 그중 짱님이 좋아하시는 감자와플 !! 감자 쪄서 으깨서 와플 반죽에 섞고 약 1.5배만 1차 발효 시켜서 안에 치즈도 넣어서 구워주믄 바삭바삭하니 맛나요 밤에 반죽해서 가볍게 아침식사로 아침에 우렁각시 처럼 짱 주무실때 일찍이도 일어나 맹글어 두고 출근하지요 추석 선물로 들어..

소소한 일상 2013.09.24

8월 주말 먹는 일상

정신이 깜짝 들만큼 아침 공기가 선선... 아 또 가을이 오고 나이를 먹는구나 .. 생각드는 월욜 아침 입니다요 나 회식한날 짱이 친절한 남푠 돋게 모시러 왔지요 회 먹으러 갔는데 마침 이렇게 이뿐 풍경을 보게되고 집에서 삼십분도 안걸리는 거리에 이런 바다를 볼 수 있다니 ^^ 좋쿠나 돼지고기 장조림을 글쎄 처음 해본것 같아요 짱의 간곡한 부탁으로 장 볼때 부터 쫄라서 ~~^^ 사실 짱이 인터넷 검색하고 같이 만들었지만요 맛은 생각보다 좋아서 앞으로 장조림은 짱이 하는걸로 합시다 압력솥에서 삶고 조려서 맛난것 같기도 .. 만들어둔 빙수 팥 홈메이드 .. 입맛만 높아지고 있어서 이거야 뭔.. 요즘엔 아무것도 안넣고 저렇게 팥만 넣어 먹는게 넘 좋아요 힝 우유곽째 냉동실에 넣어 빵칼로 썰어서 갈아요 빵칼이 ..

소소한 일상 2013.08.26

사천와인동굴,갤러리 주차/주소 안내

이번주말에 비오믄 시원해 지겄쥬? 주말에 정말 시원한 곳이 있다며 추천 받아서 간곳이에요 옛날에 기차터널이였다지요 지금은 사용하지 않아서 와인저장고로 사용중인데, 일년내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니 여름엔 시원~~ 이만한곳이 또 어디있겠냐며 ㅎㅎ 터널 안쪽엔 저렇게 와인을 쭉~~ 저장해놓고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시원해서 좀 있으니 추울정도 였어요 터널 내부에 이렇게 그림도 있고 와인병으로 만든 하트 포토존 전체적으론 대략 이런 분위기 ~^^ 글라스와인도 한잔 마시고 다래와인 이라던데요 내입맛엔 그냥 저냥 이였다지요 다들 더위피해 오셨나봐요 사람 좀 많았어요 ^^ 그래도 넘 시원하고 나중엔 춥기까지.. 짱은 에어컨이 어딘가에 틀어졌을꺼야 그러고 에어컨 찾는다고 그러고 .. 우리집 큰애기.. 아.. 놔.. 우쭈쭈..

국내 여행 2013.08.20

닭봉튀김 만들기 1,2,3

더운날 이제 적응했나봐요 불앞에서 땀 좀 흘리고 샤워하지 뭐.. 그런생각입니다요 그래서 짱이 먹고 싶다고 하던 홈메이드 치킨 맹글어 줬어요 튀김은 역쉬 집에서 하는게 최고네요 노릇노릇 기름도 적게 먹고 짜지도 않으면서 고기는 역쉬 밑간이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양파+ 마늘+소금+ 후추+생강가루 + 레몬주 요렇게 재워서 비닐 봉지에 넣고 전분가루 쉐킹 세상에나 기름을 일센치 정도만 붓고 튀긴거 있죠 ^^ 튀김은 두번 튀겨야 맛나고 튀긴거 기름 빼고 있는 중이에요 짱이 통닭은 반반이라며 양념반 후라이드반 급하게 통닭 양념 만들었어요 케찹이 들어가서 좀 달고 어렸을때 먹은 그런맛 ㅎㅎ 튀긴 김에 감자도 튀겼어요 이건 스텐 냄비에 바삭 거림이 롯지와 달라요 앞으로 튀김은 무쇠로 ^^ 그래도 두번 정성껏 튀겼더니 ..

소소한 일상 2013.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