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봉봉의 이야기

올 여름은 라식 수술로 물에 들어 가믄 안되닌까요 조용하게 보내기로 했어요 광복절 휴일 하루 당일치기로 지인들과 휘리릭 다녀온 계곡 사람도 별로 없고 조용해서 좋았어요 해먹에 앉아서 멍 때리기도 하고 고기도 열심히 먹고 잡아온 물고기 구경도 하고 바로 배를 갈라서 라면 속으로 풍덩 ~~^^ 잘 먹고 쉬고 휴일 잘 보냈으요

주말.... 더워 하루에 샤워 세번 했쪄요 이번주만 버티면 되것지요?? ^^ 주말에 토요일 오전에 볼일 하나 휘리릭 ~ 보고 나들이 나가요 가까운곳에 이렇게나 이쁜 연못이 (진주 강주연못) 그늘로만 다니다가 연꽃 보러는 뙤약볕에 ^^ 그래도 이쁘닌깐 활짝 피면 더 이쁘것쥬 .. 건강을 위해 지압판도 걸어 보구요 바다가 보고 싶어 차타고 달려 도착한 하얀풍차 카페구요 전망좋고 바다를 보고 있네요 사천 실안 카페(하얀풍차) 카페 앞이 저런 전망이에요 카페에 왔으니 달달구리도 사먹고 오랜만에 카페에서 에이스도 주네요 단거만 먹으니 거시기 해서 라떼도 한잔 마셔요 차, 팥빙수 맛은 so so 카페에서 차로 조금만 더 가니 이렇게 멋진 일몰도 보구요 바다 좀 구경하고 이거저거 생각하고 짱이랑 이야기 좀 나누고 있..

더우니 뭔가 집중 해볼만한게.. 블로그 포슷팅 ^^ 질보다 양으로 오늘 사진 압박 있습돠 일단은... 난 식탐 있는 여자닌깐요 휴가 기간에 짱이랑 손잡고 간 아웃백 샐러드만 찍고 다음 부터 나오는 메뉴는 먹느라.. 흑.. 고르곤졸라 드레싱 추가해서 맛나게 쳐묵쳐묵 했으요 싸랑해요 고르곤졸라 날씨가 정말 좋았던 어느 주말 부산을 연달아 이주 동안 주말에 갑니다 왜냐믄 저.. 라식 수술 했거든요 새로운 세상이 열린 기분이랄까요 ~~^^ 부산 간김에 남들 다가는 해운대도 한번 가줘야죠 눈에 물 들어 가믄 안된께 파라솔 아래서 구경만.. 짱은 친구분과 신나는 물놀이 하시공 요즘은 해운대 해수욕장도 요렇게 워터파크 처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네요 카드 할인 쏠쏠하게 챙기고 해운대, 스마트 하게 이용해요 해운대 유명..

아 .. 놔 ... 너무 더운데 덥다는 말로는 부족한데 표현할 방법이 없네 흥 .. ㅡㅡ 시간아 빨리 지나가라 외는 요즘 입니다. 저번주는 휴가 기간이였어요 휴가 끝나니 더 더운건 뭐... 지.. 엄마찬스로 감자 한박스가 우리 집에 똬~ 날이 워낙 덥고 습해서 그런지 흑 .. 엄마의 피땀으로 키운 감자들이 썪는거 있죠 이 더운날... 급하게 썰어서 전분기 빼고 물기 털어서 전분가루 쉑쉑 해서 롯지에 바싹하게 튀겨 줬어요 한번 튀기고 뒤번 튀겼더니 아흥~~ 맛나 짱님은 따악~ 맥주안주라며 무한 흡입 하더이다. 튀기는데 너무 더워 온 얼굴 모공 다 열리는 줄 알았다니 깐요 다신 못할것 같아요 ㅜㅜ 더운데... 팥빙수는 먹고 잡은데.. 밖에서 파는건, 마트 포함 너무 달아 .. 달아도 너무 달아 또 일을 벌렸..

나 여기 살아 있어요 ~~!! 숨어보는 사람 많지요??^^ 더워도 너무 더운 아침.. 출근해서 잉여돋는 시간에 뻘짓 중... 더워서 축 쳐지는 요즘이에요 더울땐 불안쓰고 하는 요리가 최고에요 나한테 불안쓰는 요리= 샐러드 ㅎㅎㅎ 냉장고 야채 다 내놓고, 상태 멜롱인 블루베리 다 넣고 발사믹 식초+ 올리브오일 버물벌물 아흥 ~ 괜춘해요 노력대비 ㅎㅎ 난 퇴근시간이 길고 짱은 걸어서 5분 거리에 직장이 있고 - - 암튼 내가 퇴근해서 오는 동안 짱이 요리를 하지요~ 처음엔 압력밥솥도 불조절 못해서 다 태워 먹드만... 요즘은 저런 요리까지 ㅎㅎㅎ 우리 큰아이가 달라졌어요 표현에 약한 나지만 .. 잘 했어요 우쭈쭈 하면서 맛있게 먹었어요 우리집 베란다 텃밭 엄청 기대하면서 심은 토마토 모종인데... 뭐가 잘 ..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긴장 쫌만 하고 살려고 했는데 아 진짜.. 힘빼고 살려 했는데 일 시작하고 ... 생전 안걸리던 감기+ 몸살 콤보 아놔.. 주말 내내 끙끙 앓았는데 월요일 아침 되는 씻은듯이 좋아지는 마법이 ..ㅡㅡ ;; 반찬을 주로 주중에 만들어요 주말에는 나도 쉬고 싶으니께요 퇴근하고 저녁 먹고 봐서 반찬 없는 것 같으면 장봐둔 걸로 대충 레시피 불분명한 반찬으로 순전히 감으로 하는 요리 멸치꽈리고추 볶음^^ 요즘 싱겁게 먹기 - 순전히 우리집에서만이라도 하고 있어서 멸치 볶음 할때 따로 간을 안하고 해도 맛나더라는,,, 역시 멸치가 맛있는걸로 해야되요 ..흠흠 꽈리 고추 한봉지 샀더니 두식구 먹기엔 쪼큼 많네 ㅡㅡ 이러면서 시들어 가는 아이들 구제해준 요리 꽈리고추 달걀 장조림 예전에 만들어둔..

일단 혼자서 자축 일함시롱도 전주 여행기 날마다 업뎃 하는 나 스스로 ^^ 이번 전주 여행은 대학동기들과 써른짤 기념으로 ㅎㅎ 급하게 가게된거라 사실 준비를 많이 못했어도 한옥마을 안에만 돌아댕겨도 되서 훈훈하게 여행을 즐겼다는요 ^^ 요즘은 보기드문 이런 한옥마을 이런골목 참 좋아요 한옥마을은 삼청동 인사동 북촌 느낌이 살짝살짝 섞여있는 듯한 느낌 ^^ 길마다 oo길 이렇게 이름이 있던데 이길은 뭔길이였나 .. 암튼 길에 졸졸졸 물이 흐르는것도 운치있고 애들은 저기 들어가 물장난 하는것도 추억돋고 ^^ 어느 카페인가 식당앞에 있던 해태상 같기도 한데 이빨이 내눈엔 너므 귀요미 ~^^ 한옥마을엔 카페나 레스토랑도 저런 스톼일 시원하게 물레방아도 돌고 길 군데군데 예쁜 소품파는 가게들도 있어서 구경하는 재..

맛의 고장 전라도 답게 전주가서 배빠방 하게 먹고 돌아댕겼어요 전주에서 유명하다는 왱이 콩나물국밥 ~ 한옥마을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 한걸음에 걸어서 고고씽~ 이쪽 골목에 콩나물 국밥 거리 처럼 다른 집들도 있었지만 원조를 가야해 이러믄서 일부러 점심시간 피해서 갔다는 ㅎㅎ 콩나물 국밥 - 보통맛 (6,000원) 매운맛도 있는듯한데요 더운데 매우면 슬프니께요 ^^ 주문하고 5분 정도 있으니 저런 구성으로 나오네요 전주 콩나물 국밥 특징!! 저렇게 스텐 그릇에 반숙된 계란을 참기름 몇방울 또로로 해서 준다는 점 같이나온 조미김을 부셔부셔서 국밥 3숟갈 섞어서 먹으라고 식당 벽면에 친절하게 설명 되있네요 배빠방하게 채우고 한옥마을을 돌아댕기니 막걸리 공짜로 나눠주는 행사하시고 줄서서 한잔 받아 마시기~ 전주는..

오랜만에 친구들과의 여행 다녀왔어요 누눈난나~~ 얼마만인지 ... 맨날 짱이랑만 노닌께요 .. 다들 전국각지에 흩어져 사니께 모이기가 쉽지않아.. 비교적 접근성이 좋은 전주로 결정 ~~ 전주 하믄 한옥마을 이니깐 사진 한장 찍어주고 ㅎㅎ 사실 난 토요일날 근무 없는 여자... 친구들은 근무하는 여자들 .. 그래서 먼저 도착해서 전주터미널에서 내리자마자 풍년제과로 향했다는 ..ㅎㅎ 여행가믄 그지역에서만 먹을 수 있는걸 먹어보는 기쁨이 정말 큰듯혀요 매장안은 사람이 너무 많고 계산하려고 줄서서 기다리고 빨리 휘리릭 빵만 골라서 한옥마을안에 있는 숙소에서 먹었지요 ~ 저만큼이 만이천얼마 정도 .. 이거슨 풍년제과 베스트 상품 초코파이 ^^ 달지만 생각나는 맛 .. 아 맛있는데 표현할 방법이 없네 .. ㅎㅎ 초..

세월은 흘러 흘러 어느덧 올해의 절반이 스르륵 지나가고 있고 얼마전에 일을 다시 새로이 시이~작 ^^ 오랜만에 바뿐 풀타임 워킹 아줌마가 되어서리 .. 그래 젊어서 고생 좀 더하자 ..... 그러면서 지내고 있는 요즘입돠 내가 사는 이곳에서 가장 가까운 나으 고향 전라도 땅 순천 사실 광주 살믄서도 가보질 못했어서 순천 국제 정원 박람회 한다기에 날이 더 더워지기 전에 짱이랑 다녀왔쎄요 예전에는 이런데 가면 팜플렛 챙겨서 꼼꼼하게 살피고 주제관 별로 사진 정리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손목이 아파 SLR 들고 다니는 것도 힘에 부쳐 ... 아 나으 손목 애증의 손목 .. 암튼 정원박람회라고 뙤약볕에 정원만 쭉 있는건 아니고 .. 이렇게 건물안에 꾸며놓은 것도 있어 시원하니 보기 좋더라구요 저건 아마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