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프 했나봐요
나 같이 추위 잘 타는 사람은 겨울 오는게 무섭다는 ㅡㅡ
불금을 와인으로 달려줬어요
무한도전 재방 보면서 .. ^^
이날 사실 좀 급하게 마셨드만은 ...
나 훅 간것 있죠 ㅡㅡ
토욜 아침
일찍 눈을 떳어요
난 술마시면 담날 이상하게도 빨리 일어난다는 켁켁 ^^
아침 햇살 좋은 우리집
난 게으르니 소파 좀 햇볕들이 소독 좀 햇 !!
빨래도 돌리고
옷방에 있는 옷들도 죄다 꺼내서 햇볕 샤워 시켜줘요
소분 소분
내 살림의 모토는 소분 ^^
겨울이 되는 루이보스티가 홀짝홀짝 마시고 싶다눈
다이소에서 산 일회용 다시마 망에
두 숟가락씩 소분했어요
아 이런 단순 노동 쌀랑해요
저렇게 넣어두고 회사가서
편하게 한 티백씩 꺼내서 마셔요
주말 짱은 볼일 있어서
출타하시고 ㅡㅡ 심심했던 부인은 빵을 반죽합니다
이번엔 발효가 잘 되서 거미줄이 나타났시요
캭~
토닥토닥 가스빼고
이차 발효 시켜주는 나만은 방법
볼 거꾸로 엎어두기 ^^
반 남은건 냉장보관해서
다시 굽고 싶으면 찬 기운만 날려서 구워주믄 되요 ~
난 뭘 이쁘게 만들고 이런거 못해요
그래두 빵이 아가야 궁둥이 같이 내눈엔 이뿌다는 ㅎㅎ
딸기잼도 발라먹구요
올리브오일에 발사믹 식초도 섞어 쳐묵쳐묵 ㅎㅎ
면 좋아한는 짱을 위해
짬뽕을 만들기로 결심합니다
냉장고에 있는 야채 죄다 꺼내서
썰고 오징어랑 새우도 손질해서
꽃게도 손질해서 육수도 내고
센불에 오일 두루고 고춧가루 볶다
향신야채 (마늘 &양파& 대파) 볶고 야채 볶고, 오징어 새우 볶고
간 맞추고 육수 넣어 끓여주면
사랑스런 홈메이드 짬뽕이 나와요
세상에나 시켜먹는 것보다 깔끔하고 더 맛난거 있죠
msg 듬뿍 안들어 갔으니 ㅎㅎ
이제 짬뽕까정 만들어 먹는다는 ..
아 나도 내가 피곤해 ㅡㅡ
주말이라 육수도 많이 뽑아 두구요
압력솥에 푹 끓이는게 비결이래요
이거 있으니 조미료 안쓰고도 국물도 맛나고
남은 빵 반죽도 꺼내 꿉고
온도를 좀 낮췄더니 오븐스프링이 별로
아 흥 스메그오븐 사고 싶어요 ㅜㅜ
또띠아 만들어 냉동시켜둔거 꺼내서 피자소스+ 가지+ 양파+ 치즈 올려
반 접어 구워 먹어요
주말에 짱님이 바뿌셔서 혼자 놀았다는
뭐 대부분 집안일이긴 하지만 ..
이번주도 짱님 바뿌시다는
아~ 혼자놀기 달인되겠어요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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