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2013 10 1213

아몬드봉봉의 이야기 2013. 10. 16. 09:20
반응형

날씨가 점프 했나봐요

나 같이 추위 잘 타는 사람은 겨울 오는게 무섭다는 ㅡㅡ

 

 

 

 

 

 

불금을 와인으로 달려줬어요

무한도전 재방 보면서 .. ^^

 

이날 사실 좀 급하게  마셨드만은 ...

나 훅 간것 있죠  ㅡㅡ

 

 

 

 

 

 

토욜 아침

일찍 눈을 떳어요

난 술마시면 담날 이상하게도 빨리 일어난다는 켁켁 ^^

 

 

아침 햇살 좋은 우리집

난 게으르니 소파 좀 햇볕들이 소독 좀 햇 !!

 

 

 

 

빨래도 돌리고

옷방에 있는 옷들도 죄다 꺼내서 햇볕 샤워 시켜줘요

 

 

 

 

소분 소분

내 살림의 모토는 소분 ^^

 

겨울이 되는 루이보스티가 홀짝홀짝 마시고 싶다눈

다이소에서 산 일회용 다시마 망에

두 숟가락씩 소분했어요

아 이런 단순 노동 쌀랑해요

 

 

 

 

 

 

 

저렇게 넣어두고 회사가서

편하게 한 티백씩 꺼내서 마셔요

 

 

 

주말 짱은 볼일 있어서

출타하시고 ㅡㅡ 심심했던 부인은 빵을 반죽합니다

 

이번엔 발효가 잘 되서 거미줄이 나타났시요

캭~

 

 

토닥토닥 가스빼고

이차 발효 시켜주는 나만은 방법

볼 거꾸로 엎어두기 ^^

 

 

 

 

반 남은건 냉장보관해서

다시 굽고 싶으면 찬 기운만 날려서 구워주믄 되요  ~

 

 

 

 

난 뭘 이쁘게 만들고 이런거 못해요

그래두 빵이 아가야 궁둥이 같이 내눈엔 이뿌다는 ㅎㅎ

 

 

딸기잼도 발라먹구요

 

 

올리브오일에 발사믹 식초도 섞어 쳐묵쳐묵 ㅎㅎ

 

 

면 좋아한는 짱을 위해

짬뽕을 만들기로 결심합니다 

 

냉장고에 있는 야채 죄다 꺼내서

썰고 오징어랑 새우도 손질해서

 

 

꽃게도 손질해서 육수도 내고

 

 

센불에 오일 두루고 고춧가루 볶다

향신야채 (마늘 &양파& 대파) 볶고 야채 볶고, 오징어 새우 볶고

간 맞추고 육수 넣어 끓여주면

 

사랑스런 홈메이드 짬뽕이 나와요

세상에나 시켜먹는 것보다 깔끔하고 더 맛난거 있죠

msg 듬뿍 안들어 갔으니 ㅎㅎ

 

 

 

이제 짬뽕까정 만들어 먹는다는 ..

아 나도 내가 피곤해  ㅡㅡ

 

 

 

 

주말이라 육수도 많이 뽑아 두구요

압력솥에 푹 끓이는게 비결이래요

이거 있으니 조미료 안쓰고도 국물도 맛나고

 

 

 

남은 빵 반죽도 꺼내 꿉고

온도를 좀 낮췄더니 오븐스프링이 별로

아 흥 스메그오븐 사고 싶어요 ㅜㅜ

 

 

 

또띠아 만들어 냉동시켜둔거 꺼내서 피자소스+ 가지+ 양파+ 치즈 올려

반 접어 구워 먹어요

 

 

주말에 짱님이 바뿌셔서 혼자 놀았다는

뭐 대부분 집안일이긴 하지만 ..

 

이번주도 짱님 바뿌시다는

아~ 혼자놀기 달인되겠어요

흥!! 

300x250

'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13 12 +  (2) 2013.11.04
+2013 10 1920  (5) 2013.10.21
+2013년 10월 첫주 일상  (1) 2013.10.10
+2013년 9월 마지막주 일상  (1) 2013.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