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도 이제 막바지 였으면 좋겠어요
이곳 경남 진주는 날마다 비가 내리는데
님들 지금 계신곳은 어떤가요??
올 여름에는 짱한테 아이스크림을 사주지 않았네요
되도록 가공식품은 먹이지 않으려구요 ㅎㅎ
그래도 집에서 만들어 먹는건 좀 다르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
우연히 마트에서 본 큐원홈메이드 시리즈...
그중에 아이스크림 만들기가 있길래 냉큼 사왔어요
가장 좋아하는 녹차믹스 맛으로
사왔죵 ~~
우유 200ml에 아이스크림 믹스 한 봉지를 넣어요
녹차색이 좀 나는 것 같나요?? ^^
가지고 있는 거품기나 블랜더를 이용해서
휘리릭 갈아줘요 ~~
저는 좀더 부드러운 맛을 내고 싶어서
6분 정도 갈아줬어요
다 갈고 나니 이렇게 약간은 부푼것 같기도 하구용
거품이 살짝 난 질감이 좋네요
얼마전 마트에서 사다둔 아몬드가 있길래
아이스크림에 같이 넣으려구요 ~~~
부드럽게 녹는 맛도 좋지만
중간에 살짝 씹히는 견과류가 있어도 좋잖아용
블랜더로 아주 살짝 갈아줘요
너무 곱게 갈면 씹히는 맛이 없을 것 같아서용
우유와 섞어둔 아이스크림 믹스에
아몬드를 부어요 ~~
거품이 많이 꺼지지 않도록 살살~~ 섞어줘요
용기에 넣어서 얼리면 되는데요
사실 스텐레스 같은 금속재질이
더 빨리 얼어서 좋다는데...
일단 집에 있는 락앤락 유리용기에 넣어서 얼렸어요
요렇게 두개에 나눠서 담았어요
담으면서 보니 아몬드가 바닥에 많이
갈아앉았더라구요
담에는 아몬드를 더 잘 섞어야 겠어요
이렇게 냉동실에 넣었어요
울짱이.. 냉동실 온도를 낮춰야지
잘 얼것 같다고 온도를 많이 낮추네요 ㅎㅎ
짜잔~~ 완성된 녹차아이스크림이에요
사먹는 것보다는 부드럽지는 않지만...
담에는 더 거품기를 돌려볼까요??
녹차의 은은한 맛도 나고
너무 달지도 않아서 좋아요 ~~
집에 전에 사다놓은 팥빙수 팥이 좀 남아있어서
아이스크림도 만든겸 팥빙수를 만들어 먹기로 했어요
갈아놓은 얼음에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위해서 우유를 약간 넣어요
사다놓은 팥빙수용 팥을 싹~ 넣어줘요 ~
맛있게 비벼 먹으면 되죵 머 ~~
맛은 파는 곳에 아이스크림 못지 않아요
너무 달지도 않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용~~~
오랜만에 블로그를 하네요
연휴때 시댁도 다녀오고, 개인적으로 .. 정리를 해야할 것도 있었구요....
암튼 앞으로 열심히 블로그하고
인사드려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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