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방문재활 이야기/국내 여행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후기

아몬드봉봉의 이야기 2013. 6. 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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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흘러 흘러

어느덧 올해의 절반이 스르륵 지나가고 있고

 

얼마전에 일을 다시 새로이 시이~작 ^^

오랜만에 바뿐 풀타임 워킹 아줌마가 되어서리 ..

그래 젊어서 고생 좀 더하자 .....

그러면서 지내고 있는 요즘입돠

 

내가 사는 이곳에서

가장 가까운 나으 고향 전라도 땅

순천

 

사실 광주 살믄서도 가보질 못했어서

순천 국제 정원 박람회 한다기에

날이 더 더워지기 전에 짱이랑 다녀왔쎄요

 

 

 

 

 

 

 

 

 

 

 

예전에는 이런데 가면 팜플렛 챙겨서

꼼꼼하게 살피고 주제관 별로 사진 정리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손목이 아파 SLR 들고 다니는 것도

힘에 부쳐 ... 아 나으 손목 애증의 손목 ..

 

 

암튼 정원박람회라고 뙤약볕에 정

쭉 있는건 아니고 ..

이렇게 건물안에 꾸며놓은 것도 있어

시원하니 보기 좋더라구요

 

 

저건 아마 프랑스의 정원이던가 ..

천장에 와인병으로 장식해 놓은것을 보니 아마도 ..

차 색감이랑 좀 이뻐서 찍어봤어요

 

 

 

 

 

 

 

 

건물안에서 햇볕대신 저런 형태의 빛으로

 자라고 있는 식물들도 있고

눈이 적응이 안되서 빨리 나왔다는..

정육점 조명 같은 저런곳에서 상추, 고추 등등 채소들이 잘 자라고 있었어요

 

 

 

 

 

 

 

밖으로 나와서 정원박람회니께

꽃도 보고 돌아다녔구요

 

 

 

 

인공미 넘치게

저렇게 조성해 놓은

호수도   .. 내눈엔  그저  너무  인공미 ..

 

 

 

 

 

 

각 나라별로 테마를 가지고

정원을 꾸며놓았는데

요건 한국의 정원 ^ ^ 

 

 

 

 

박람회장 서문쪽에서

순천만 생태공원으로 가는 셔틀 버스가 무료로 운행하고 있어

순천 간김에 순천만 보러 갔지요~

 

역시 자연이 좋은것이여

그늘 한점 없는 뙤약볕인데도

바람이 시원하게 계속 불어서 넘넘 좋았어요

 

 

 

시원하게 물살을 가로 지르며 배도 탈수 있구요

 

 

 

 

바닥에 자세히 보면 짱둥어 , 게 기어다니고 ..

정말 순천만 보면서 자연생태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됬었어요

소중한것 지키고 보존하기 위해 끈임없이 노력해야 하는것 ..

 

난 솔직히 아기자기 하게 꾸며놓은 정원 박람회보다

순천만이 더 좋았다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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