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 놔 ... 너무 더운데 덥다는 말로는 부족한데
표현할 방법이 없네 흥 .. ㅡㅡ
시간아 빨리 지나가라 외는 요즘 입니다.
저번주는 휴가 기간이였어요
휴가 끝나니 더 더운건 뭐... 지..
엄마찬스로 감자 한박스가 우리 집에 똬~
날이 워낙 덥고 습해서 그런지
흑 .. 엄마의 피땀으로 키운 감자들이 썪는거 있죠
이 더운날... 급하게 썰어서 전분기 빼고
물기 털어서 전분가루 쉑쉑 해서
롯지에 바싹하게 튀겨 줬어요
한번 튀기고
뒤번 튀겼더니 아흥~~ 맛나
짱님은 따악~ 맥주안주라며 무한 흡입 하더이다.
튀기는데 너무 더워 온 얼굴 모공 다 열리는 줄 알았다니 깐요
다신 못할것 같아요 ㅜㅜ
더운데...
팥빙수는 먹고 잡은데..
밖에서 파는건, 마트 포함
너무 달아 .. 달아도 너무 달아
또 일을 벌렸어요
팥 불려서, 한번 삶아 물 버리고
압력솥에 20분 넘게 추 쉭쉭 돌게 두고
설탕 +소금 조금 넣어 수분 날리면서 조려주니
어머나~~!!
맛있는 팥이 이렇게나 .. ^^
여기다 우유 얼린것만 갈아서 섞어 먹어두 맛나요
단맛은 입맛에 알맞게 가감하지만 소금은
꼬옥 넣어하는 것 같아요
그래야지 단맛을 업 시켜주는거것 같기도 헤헤~`
중간에 밥반찬도 만들구요
이건 멸치를 과자 처럼 바삭하게 만들어서
짱님 전용 밥반찬, 맥주안주
센불에 빠르게 볶아 불끄고 설탕 살짝 볶는게 포인트
엄마 텃밭표 향기로운 토마토가
상해가서...
급하게 토마토 소스 만들었어요
저수분으로 푸욱 ~ 익히고 껍질 까서
올리브 오일+ 마늘 듬뿍+ 양파 듬뿍+ 식초 +소금+ 레몬즙
어... 근데 허브가 집에 없네...
그러면서도 만들었어요
흑 ..
간만 보고 아직 먹어보지 않았는데 괜춘하겠죠??
휴가 기간..
어딜 놀러 가려고 해도 이미 예약이 어렵고
이번 휴가는 둘다 볼일이 많아
가까운 남해로 고고씽 ~~^^
경치가 그렇게 좋다는 독일인 마을 이에요
유럽같죠?
마을 곧곧에 민박이랑 팬션이 많아서
일박이일 코스도 괜찮겠더라구욤~
헉~@
그래 잊고 있었던
내가 좋아했던 그 드라마 나상실 이랑 .. 강자랑
아 추억돋는다
근데 지금 철수네 집은 공사중...
이렇게 먹고 놀고 아쉬운 휴가가 끝나 버렸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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