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172

경남 고성 - 해안도로 드라이브

2주전 주말 고성 드라이브 다녀왔었다. 드라이브 코스는 고성 동해면 동진교 주변 해안도로에요~ 경치가 좋아 팬션이나 카페 등이 은근 많았다. 내려서 사진 찍기에는 낮에는 더워서 .. 대부분이 차 안에서 달리면서 찍은 사진 .. 남쪽지방에는 흔하지 않은 해안도로 바다를 보면서 드라이브 하닌깐 그 재미도 쏠쏠하고 ^^ 보조석에 앉는자의 여유 ~ 낚시 하는 분들도 종종 뭐가 잡히나? 길가에 주차하고선 바다 바라보는 사람들도 있고 다리 밑에서도 낚시하는 분들 많고 우리도 차 주차하고선 바다 보면서 멍~ 때리기 가끔식 특별히 정해진것 없는 나들이 ,여행도 진짜 좋은듯하다. 사람 머리를 이렇게 쉬어주는게 진짜 좋은듯 스트레스 팡팡 풀리고....

국내 여행 2015.08.28

거제도 - 신선대전망대/학동몽돌해수욕장/병대도전망대

주차 하기도 편하고 높은 곳에서 아름다운 신선대를 볼 수 있으니 신선대 전망대 에서 보는 걸 추천한다. 지난주 주말 아침 일찍 다녀온 거제 신선대 (8월 22일 방문) 날이 흐려서 본 바다 까지는 볼 수 없었지만 그대로의 매력이 또 있었다. 전망대에서 내려가면 신선대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파도 치는 소리가 어찌나 크던지.. 바다 색깔도 예쁘고 ... 책처럼 쌓인 암석들도 멋지고 한그루 우뚝 솟아있는 나무도 분위기 있다. 정말 신선들이 놀았던 곳이라 이름 지을만 하다는 .... 병대도 전망대~ 다음으로 간 곳은 거제 학동 몽돌 해수욕장 해수욕장이 모래사장이 아닌 작은 돌맹이들로 되어 있어서 특이한곳 물은 깨끗하긴 한데.. 돌맹이라 텐트 치기도 힘들고 그래서 그냥 바닷가만 보기 더 좋은곳 이란 생각이 든다.

국내 여행 2015.08.28

삼천포대교 야경 + 남일대 코끼리바위 나들이

날이 더워 정신 못차리는 요즘이다. 그래도시원한 바다 한번씩 보고 나면 기분은 상쾌해지닌깐 내가 사는 곳에서 차로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곳 사천 남일대 해수욕장에서 안쪽으로 쭉 산책로로 들어가면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 남일대 리조트도 있고 해수월드 라고 바다가 그대로 보이는 찜질방도 있다. 사천8경중 하나인 코끼리바위 우리말로는 코끼리다리 ..다른지역 바닷가에서도 들어본것 같다. ------------------------------------------------------------------------------ 삼천포대교 공원 생각보다는 야경이 괜찮아 평일 밤에도 한번씩 가볼만 한 곳이다. 진짜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어서 기분까지 좋아지고 삼천포대교 공원 안쪽으로 가보니 LED로 이렇게 장미..

국내 여행 2015.07.30

부산 광안리에서 광안대교 감상하기

주말에 당일치기로 부산 광안리에 다녀왔다. 비도 안오고 날도 화창하니 좋아서 놀러가기엔 딱 좋았던 날 광안대교도 멋지게 보이고 해운대 보다는 좀 작은 느낌이지만 비슷한듯 광안리 만에 느낌이 있다. 왼쪽에 보이는 건물들은 횟집들이 대부분 학생들이 거리공연도 하고 있었다. 해운대 처럼 늦은 오후 부터 모래사장에서 버스킹도 한다.해운대보다는 덜 복잡해서 좋다. 이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이라.. 너무 더워 전망 좋아뵈는 가장 가까운 카페로 들어갔다. 여름엔 역시 에어컨 바람이구만.. 이런 카페는 에어컨이 빵빵해서 난 항상 따뜻한 커피를 마신다. 주문받는 알바학생 놀라면서 .."따뜻한" ..을 아주 강조해서 말하고 ㅎㅎㄴㅍ은 레몬 모히토 마셨는데 .. 민트잎도 없고 .. 이걸 6,000원이나 받아 먹다니.. 카..

국내 여행 2015.07.27

광안리 수변공원 운치 즐기기

수변공원 가는길 낮에 부산에 도착하여 센텀시티 백화점에서 식사하고 시간좀 보내다가 백화점앞에서 택시타고 수변공원으로 향했습니다. 3400원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광안리 수변공원에서 회먹으면서 바다 바라보기 이걸 남편이 그렇게도 하고 싶었단다. 현실은 신문지 깔고 시멘트 바닥에 앉아 비와서 어깨에 비맞고 나 멋낸다고 원피스 입고 가서 신문지 덮고 다리 가리고 엄청 힘들다는 ... 담엔 돗자리+ 와사비+ 상추+ 깻잎 챙겨가자구요 비가 와서 그렇지 수변공원은 진짜 운치있고 좋았다. 밤에 광안대교에 불도 들어오고 불들어 오는거 보려고 기다렸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국내 여행 2015.07.13

담양 떡갈비 맛집 & 죽녹원 & 메타쉐콰이어길

담양여행 두번째 포스팅 더워서 많이는 못돌아다니고 시간 맞추기 어려운 친구들끼리 여행왔다는것에 의미를 ...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예전보다 주변에 이쁜 건물도 마니 생기고.. 작은 쁘띠프랑스 같다는 느낌도.. 입장료- 2,000원 사람이 참 많아 예전 분위기는 아니고 .. 늦는 친구 기다리면서 근처 드롭탑에서 먹은 망고빙수, 딸기요거트 빙수는 만삼천원 넘고.. 내가 본 가장 비싼 빙수 ^^ 주차장 근처 커피숍 귀여워서 찍어봤다. 둘째날 아침 일찍간 죽녹원 입구를 공사하고 있어 임시 매표소로 들어가야한다. 시원한 대나무 사이를 다니니 머리도 맑아지는 느낌 나으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 시원한 물소리가 듣기 좋고 점심 시간되서 죽녹원에서 가장 가까운 음식점 들어가고 떡갈비로 유명한 곳이닌깐 돼지갈비 + 소갈비 반..

국내 여행 2015.06.19

전남 담양 예쁜펜션&카페 - 소듐

대학동기 모임으로 다녀온 담양 메르스 땜에 걱정했는데 나으고향은 안심이닌깐 ..... 팬션 외관은 이렇게 생겼다. 딱! 내가 좋아하는 아담한듯 깔끔한 스타일 팬션 건물 바로 옆에는 카페 건물이 있다. 광주 근교라 카페로도 많이 유명한 곳이다. 현관에서 들어서자 보이는 실내 주방도 깔끔하다. 저 냉장고 스타일리쉬 하니 탐나고.. 팬션 주인장부부가 굉장히 신경 많이 쓴 느낌이 난다. 복층으로 되어 있어서 주방 바로 위 침실 다락방 올라가는 것 같은 기분으로 계단을 오르고 생각보다 넓고 편했던 침실 천장이 낮으니 일어날때는 머리 조심 해야하고 ^^ 저녁 준비하는 친구들 여드름 쨍쨍하게 나는 20살때 만났는데 이제.. 다 아줌마고 .. ㅡㅡ '' 도착 주소:담양군 용면 추월산로 900-7 거실에서 바로 테라스로..

국내 여행 2015.06.19

하동 북천 양귀비축제 + 사천 와인갤러리

연휴 때 돌아다니면서 찍어두었던 사진 푸는중 가을에는 코스모스랑 메밀꽃으로 유명한 하동 북천 주소, 가는길 : 경남 하동군 북천면 직전리 51 봄에는 이렇게 양귀비축제를 한다. 이건 관상용 꽃이라고 .. 꽤 넓은 대지에 심어 놔서 볼만하다. 양귀비도 색이 다양하고 가까이에서도 찍어보고 작은 연못에 연잎이 많다. 한여름에는 연꽃도 피면 보러 와야지 생각했는데 막상 그때는 더워서 못 올것 같기도 하다. ^^ 확실히 시골로 오면 공기부터 다르닌깐 이런 좋은 공기 맘껏 마시고 가야한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잠깐 들른 와인갤러리 이쪽 지방 특산물 다래로 와인 만들어서 보관, 판매도 하는 곳이다. 한여름에도 시원한 온도를 유지해서 더위 피하기엔 딱 좋다. 입장료는 없고 글라스 와인이랑 크래커, 치즈를 간단하게 파..

국내 여행 2015.05.27

부산 당일치기 - 달맞이 고개+ 해운대 + 더 베이101

설렘설렘 했던 3일간의 연휴는 끝이 나고 뭘 했나?.. 하고 돌아보니 놀고 먹고 쉬고 그랬다. 토요일 아침 조조로 영화 스파이 보고 점심까정 먹고 부산 출발 ~ 달맞이고개 할리스 전망이 끝내준다. 천장도 저렇게 별장 천장 처럼 되어 있어 분위기 좋네.. 커피 마시고 남편이랑 수다 떨고 싸목싸목 ㅎㅎ 천천히 해운대 쪽으로 내려갔다. 달맞이 고개에서 보는 해운대는 언제나 좋고 5월은 장미의 계절이닌께 배경으로 한장 찍어보고 노을, 해운대 바닷가, 시원한 바람 부산 나들이 좋다. 달맞이 고갯길도 이뻐 이뻐 해운대에서 바라본 마린씨티 날이 풀려서 저녁에 버스킹 하는 아티스트들도 많아지고 올때 마다 느끼지만 이국적이다. 담주 주말 부터 해운대 모래축제 (5.29-6.1) 한다고 해서 산 처럼 쌓아두었다. 사람들이..

국내 여행 2015.05.26

사천 다솔사 + 진양호 물박물관 드라이브

날씨 좋은 주말 딱히 할일이 없어 피곤한 남편에게 자유시간을 주었다. 점심 먹고 오후 늦게 슝 다녀온 드라이브 사천 다솔사 입구에서 절 까지 걸어가는 길이 예쁜데 남편님이 차로 절 입구 까지 가버렸다 . 암튼 작고 아담한 절이라서 조용하다. 다솔사는 차(tea)가 나름 유명한가 보다. 절 뒷편 얕은 산에 차나무를 재배하고 있었다. 마침 차를 따는 모습도 보이고 공기가 좋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서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다 . 바닷가 풍경도 좋지만 이렇게 조용한 산속도 매력적이다. 남편의 알러지성 비염 땜에 꽃가루 걱정했는데 공기 좋은 곳에 가니 전혀 증상이 없다는 거다. 역시... 공기 좋은곳이 필요했어.. 절입구에서 부터 나오는 길 나무가 우거져서 한낮에도 그늘이 져있다. 천천히 걸어나오면 좋겠지만 차로..

국내 여행 2015.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