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봐도 봐도 좋다. 이것도 다녀온지 한 2주 되간다. 주말 아침 일찍 구례 산수유 축제 다녀 왔었다. 노랗게 물든 산수유 꽃들이 멀리서 보니 아득해 지면서 참 이쁘더라. 마을 전체에 산수유 나무를 심어 특별히 축제 하고 있는 곳을 둘러 봐도 좋지만 주차장에서 걸어가는 길에 보이는 마을 풍경도 참 이쁘다. 저렇게 마을 곳곳에 피어있다. 예전엔 꽃봐도 별 감흥 없었는데, 요즘엔 좋아진다. 좋은 공기도 맘껏 마시고 이쁜 꽃도 실컷 보고 이런게 바로 힐링 인가보다. 스스로 하는 힐링 ~^^ 마지막 겨울 귤로 만들려고 시도 했던 발효종을 실패 했다. 빵만들지 말고 다이어트 하라고 하는건가 보다. 어제는 묵혀두었던 반죽으로 떡빵을 만들고 .. ㅡㅡ ;; 이제 빵 적당히 굽고 열심히 운동해야 겠다. 요즘 겨울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