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2014 1 11 12

아몬드봉봉의 이야기 2014. 1. 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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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 춥고 싶다는 ㅜㅜ

추워서 손, 발이 저릿저릿한 요즘

 

주말이라고 특별한거 없이

가볍게 드라이브 한번 다녀오고

푸욱 ~ 쉬었다는 ...

가끔 우리 부부에게도 아무것도 안하고 쉬는 주말이 필요하다.

 

 

 

 

 

 

 

엄마가 주신 고구마가 내 아침 주식 !!

두꺼운 스텐 냄비에 종이호일 깔고

깨끗하게 씻은 고구마 넣고

아주 약한 불로 구워 주믄 넘 맛나고 깔끔하게 구워지고

종이호일 거두면 사실 설거지 거리도 별로 없을 만큼 깔끔하게 구워진다는거 ^^

 

 

 

 

 

 

저거 저거 맨날 먹어도 안질리고

 

 

 

 

 

크기가 좀 크다싶은 고구마는

압력 밥솥에 쪄서 뜨거울때 썰어

저렇게 말려주면 말랑말랑 맛나는 고구마말랭이, 고구마젤리가 된다

 

수분이 날라가서 단맛이 더 있는것 같고

암튼 입이 심심할때 먹으면 좋은 웰빙 간식이다.

 

실내에서 말리면 4일정도 둬야 맛난정도로 되는데

그전에 다 주워먹어서 매일 만들어서 말려둬야할 것 같다.

 

 

 

 

 

나의 사랑 스타우브로 날마다 국을 끓이고

이날은 미역국

난 그냥 고기 없이 멸치 육수만 낸 깔끔한 맛의 미역국을 좋아라 하는데...

내가 만들면 울엄니랑 같은 깊은맛이 안 나는지...

같은 조선간장 쓰는데 말이지 ..ㅡㅡ

 

 

 

어느날 설거지 하고 칼을 칼집에 꽃아두고

다시 쓸려고 보니 깔끝이 똑 부러져 있는거다..

짱이 결혼 할때 세트로 블록 까지 사준건데 .. 올스텐 .. 일본산

 

 

 

 

이기회에 쌍둥이칼 써보자 하믄서 주문해 봤다.

독일산 .. 4스타

역시 삭삭 잘리는 느낌이 좋다.

칼날이 스텐이 아니라서 오랫동안 물에 담가두면 안된다고 ..

가볍고 잘 썰어지고 일단은 맘에 들어 칼질할 때마다 신난다.

 

 

 

 

 

지난번 경주 여행때 산  황남빵

사실 경주 시내에는 경주빵, 찰보리빵, 황남빵 이런 빵집 엄청 많았지만,,

지나가다 사람이 가장 많은곳에서 결국 샀다는 ㅎㅎ

 

저 밀가루 반죽 속에 팥앙금이 가득 들었는데

달지 않고 먹을 만은 하다.

냉동실에 넣어두고 야금야금 레인지에 돌려먹는 중이다 .

국산팥이라고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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