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방문재활 이야기/소소한 일상

천연 발효종으로 만든 사우워도우 비스킷

아몬드봉봉의 이야기 2014. 3. 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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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스트레스가 날로 날로 쌓이고 있다.

뭐.. 스트레스 받았을때 바로 풀어주는게 좋으닌깐

주말에 나들이도 많이 다니고, 내가 좋아하는 베이킹도 자주 해서 풀려고 한다.

요즘 꽂힌건 발효종 키워  sourdough 굽기다.

 

 

 

 

 

 

뜬금없지만 ㅎㅎ TAZO에서 나온 레몬진저티 요즘 마시는데

티에 저 종이 부분을 뭐라하지? 암튼 각자 다른 좋은말이 씌여져 있어서 한번 찍어봤다.

 

 

 

 

짜잔~

첫번째 사우워도우(sourdough)로 구운 나의 빵은 사우워도우 비스킷이다.

미국 이나 캐나다에서 그레비 소스 만들어서 같이 먹는 빵이라고

요즘 또 관심 있는 월인정원 님 블로그에서 보고 오븐이 아닌 롯지팬에 직화로 구웠더니 바닥이 좀 탓다.

 

 요즘 애완동물 처럼 열심히 키우기 있는 화이트스타터 ^^

사과 발효종에 밀가루 섞어서 날마다 애완동물 밥 주는 것 처럼해서

 밀가루랑 물을 섞어준다.

 그럼 지가 알아서 이렇게 뽀글뽀글 발효가 잘 된다.

 집에서 가장 따뜻한 곳인 가스레인지 근처에 두고 실온에 있으닌깐

날마다 밀가루랑 물을 먹이로 주고

냉장고에서 보관시에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만 먹이를 주면 된다한다.

 

 

버터랑 +밀가루+ 스타터+ 베이킹 소다+ 베이킹 파우더 + 소금 이렇게

 잘 섞어 모양 만들어 구우면 된다.

그레비 소스라도 만들고 싶었지만 퇴근하고 넘 늦은 밤이라

 이렇게 비스킷만 간단하게 구웠다.

담달 아침 먹어보니 부들부들 한게 별다른 발효 과정 없이도

꽤 괜찮은 식감이라 놀랐다.

앞으로 자주 구워 먹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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