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방문재활 이야기/소소한 일상

4월, 그녀의 일상이야기

아몬드봉봉의 이야기 2012. 4. 2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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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보니 어느새 4월 말이네요 ..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시간개념이 살짝 사라졌었나봐요 ^^

 

 

 

 

 

 

 

광주에서 일이 있어서 볼일을 보고

주말을 이용해 진주에 잠깐 왔을 때에요

혼자서 밥도 잘 못챙겨 먹는것 같은 짱을 위해서

좋아하는 피자를 만들어 줬어요

 

 

 

제가 오자마자 직접 만든 피자가 먹고 싶다고

얼마나 보채던지요 ...  음.. 이럴땐 아이 한명 키우는듯 ^^ 혀요 ~~

 

 

요즘은 날마다 돌리던 오븐을 좀 쉬고 있어요

빵이 있으면 밥도 안먹고 빵만 먹게 되서요

한동안 무반죽 빵에 빠졌었어요

밀폐용기에 반죽을 넣어놓고 물이랑 밀가루를 날마다

조금씩 넣어가며 반죽양을 늘렸봤었어요 ~~

 

 

 

 

예전에 치과 진료 받으러 다녔을때ㅜㅜ

치과 간호사분 실수로 가방에 치과에서 쓰는 용액이 ////ㅡㅡ

집와서 화를 식히며 ...  눈물을 삼키며 ㅎㅎ 열심히 닦았는데요

 

 

한동안 안들다가 오랜만에 가방을 들려고 봤더니

저렇게 자국이 남았더라구요 ㅜㅜ  힝~~

한국지사에 직접 전화에서 알아봐도 딱히 답이 없어서 ,, 속상했어요

 

 

 

짱이 우연히 참여한 이벤트에서

이렇게 푸짐한 샘플에 당첨됐어요 ~~^^

평소에 별로 사용하지 않는 브랜드지만 ㅎㅎ

여행갈때나 광주집에 갈때 샘플을 유용하게 쓰더라구요

 

 

봄맞이 해서 짱 신발도 마련했어요

보트화가 하나 있는데 발에 불편하다며

인터넷으로 할인 받아서 샀는데 만족하면서 신고 다니네요 ^^

 

 

 

요즘 날도 좋고 책 읽기 딱 좋은 것 같아요

집에서 가장 가까운 시립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어요

어떨때는 도서관에서 혼자 책들 고르고 읽다보면 1시간반~2시간

훌쩍 넘길 때도 있어요

 

소소하고 사소한 ..

별다를것 없는 저의 일상 이야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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