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 따뜻해 지려는지 봄비가
조용히 내리고 있네요
봄이 되면서 마트에 쌈채소, 생야채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제철 채소나 과일을 잘 먹어주어야
건강하다던데...
생야채는 그냥은 잘 안먹어져서
맛난 쌈장을 만들어 봤어요 ~~~
참고로 이건 제가 만든 레시피가 아니라
베가스그녀 님이라고... 제가 좋아하는
요리 잘 하시는 분이 계시는데요
그분 블로그 보고 참고 해서 만든거에요
http://s810915.tistory.com/ <----- 베가스그녀님 블로그 주소 에요
맛있어 보이시나요??
제 입맛에는 맛있어요 .... ^^
마늘, 양파, 애호박 다진거
참고로 양파:애호박=2:1 비율이 좋다고 하네요
된장 , 미숫가루 준비했어요
미숫가루 대신 견과류 갈은 거, 콩가루 등도 좋다고 해요
베가스 그녀님은 케슈넛 가루를 사용하셨는데..
전 그냥 집에 있는 미숫가루 사용했어요
기름 가볍게 두른 팬에 마늘 다진거 볶다가-> 양파 -> 애호박
순서대로 잘 볶아줬어요
야채가 어느정도 익으면
된장을 넣고 잘 볶아요
베가스 그녀님은 된장이랑
일본식 된장 미소 된장?? 암튼 그거 같이 쓰시던데
마트가서 조미료 안들어간 미소된장 찾으려해도
없길래 전 그냥 된장만 넣고 볶았어요 ^^
된장을 볶다가 미숫가루 까지 넣어서 볶아줘요
좀 식혔다가 글라스락에 담아줬어요
참기름은 먹을 때 마다 뿌려 먹으려고
일부러 같이 안볶았어요
쌈장을 볶아서는 처음 만들어 봤는데
만족 스러워요 ~~^^
미숫가루가 들어가 야채 물기도 잡아주고
덜 짜구요 ~~ 견과류 가루로 해도 꼬~소하니 좋을듯 싶네요
낮에 혼자 먹는 밥상은
쌈채소만 있어도 밥먹기 더 수월해요 ^^
먹기 직전에 참기름 뿌리니 더 고소 하구요
저렇게 밥에 비해 좀 많이 쌈장을 올려도
별로 짜지 않아서 좋네요
아삭이 고추도 찍어 먹으니 좋아요 ~~
봄맞이 해서 마트에 싱싱한 야채들 많이 나왔던데
맛있는 쌈장 만들어 같이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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