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2014 새해 맞이 경주여행

아몬드봉봉의 이야기 2014. 1. 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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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맞이 경주 여행 ~~

1월 초에 아주 꿀같은 휴가가 조금있기에

어딜까지 무쟈게 고민하다가 비교적 멀지 않고 사람 너무 많지 않는 곳으로

생각하다 가게된 경주 ^^

 

초등학교때 수학여행으로는 한번 와봤지만

그때랑은 많이 달라졌다고 사실 기억도 잘 나질 않아서 ...

 

 

 

 

 

 

 

 

 

경주 톨게이트 부터 기와 모양

도심 도로 곧곧에 경주임을 알려주는 조형물들이 있더라는

 

 

 

 

경주 관광단지 쪽에 주차하고

걸어서 찾아간 맛집 도솔식당

짱님이 열심히 조사해서 찾은곳이다.

 

예전 양반님이 사셨을 것 같은 한옥에 식당이 있어

정감가는 분위기였고 찾기 어렵지 않아서 넘 좋아 ~~!!

 

 

 

 

 

정식 2인분 주문하자 저렇게나 많이

내가 좋아하는 나물반찬 많아서 좋았지만

반찬들이 전체적으로 짠 느낌이 들었으나,

관광지에서 저 일인당 만원도 되지 않는 가격으로 반찬 리필 까지 해주니

나름 만족하며 식사를 했다.

 

 

 

 

 

 

배 든든하게 채우고

대릉원으로 고고씽~~

한가 하고, 날도 따뜻하고, 바람도 상쾌하고

기분좋게 걸었다는 ^^

 

 

 

 

 

드디어 천마총 도착

릉 안에서 여러유물이랑 구경하구

해설 해주시는 분들 설명도 슬쩍슬쩍 들으면서

 

신랑시대 무덤들은 입구가 없어서 도굴을 비교적 적게 당했다고 ..

금관이랑 진짜 디테일 돋게 정교해서 한참을 바라 봤다.

 

 

 

 

 

 

 

 

 

 

 

 

 

 

 

무덤이 참 많기도 하다.

하면서 짱이랑 오손도손 이야기도 하면서 천천히 같이 걷고

 

 

 

 

 

걷다보니 첨성대에 도착!!

야경도 이쁘다던데 .. 

 온김에 보자 하면서 천천히 둘러 봤다는 ^^

 

어떻게 저기 안에 들어가서 별을 관측할 생각을 했는지 ..

아무리 생각해도 넘 신기 신기

 

 

 

 

 

 

 

 

 

 

 

 

 

 

잔디밭에서 연 날리기 구경도 하고

파란 하늘에 연들이 나니 ~~

옛날 생각도 나고

 

 

 

 

 

 

 

 

다음 코스는 불국사 !!

대릉원에서 차로 30분 정도 걸린다.

 

 

 

 

 

예전에 저 밑으로 물이 흘러

나룻배를 띄었다고 배운것 같은데 맞나?

신라사람들 굉장해~

 

 

 

 

 

절에 오면 저런 전통 한옥에만 있는

단청 색이 참 이쁘다는 생각이 든다.

기와 곡선도 아름답고

 

 

 

사람들의 간절한 소원을 담은 돌탑쌓기

난 뭐든 잘 망가트리는 가시손이닌께

참고 쌓지 않기로 ~

 

 

 

 

 

 

10원짜리 동전에 있는 다보탑도 보고

리조트로 돌아갔다.

 

우린 보문단지 안에 있는 한화리조트에서

묶었는데, 시설은 나름 깔끔하니 무난한편..

나중에는 리조트 내에 작은 온천도 이용해볼만 할듯하다.

 

 

 

 

 

리조트에서 저녁을 간단하게 해먹고

 

 

 

 

 

 

 

짱이 미리 티켓예매한

조선관광호텔에 야경보러 갔다.

 

 

 

 

 

 

 

 

 

 

 

 

 

 

그렇게 넓은곳에 많지 않지만 ...

조용하니 구경할만 하고 ^^

크리스마스때 구경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

핸드폰 카메라라 화질이 좀 구리네 ㅡㅡ

 

 

 

 

 

 

 

 

 

다음은 안압지 !!

사실 이거 보고 싶어서 경주 싶었다. ~~

연못에 비친 모습이 참 이쁘고

 

안압지 주변에 야경이 이쁘게 잘 꾸며져 있어서

천천히 구경했다.

사람들도 무지 많고.. 낮보다 더 멋진 안압지 야경 ~

 

 

리조트에서 푸욱 ~ 쉬고 늦은 아침을 먹고

아침 집으로 출발 하기전

보문단지 안에 있는 스타벅스에 갔다.

 

처음보는 스타벅스 드라이브 쓰루 ~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하나요

그랬더니 저 창문에서 쑤욱 내밀에 주니 참 편하더니만  ^^

 

 

맛난 커피 쪽쪽 빨면서

집으로 천천히 왔다

 

오랜만에 짱이랑 1박2일로 나들이 가서 참 좋았고

조용히 힐링 한것 같아서 ..

새해를 경주 여행으로 기분 좋게 시작해서 올해는 뭔가 좋은일이 많을 것 같은 예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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