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블로그 진짜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
아프고 나서 집안일 할께 은근 많다.
흥!! 주부도 바쁘다고
무쇠요리
사진이 왜 이렇게 파란거징?
암튼 밥하는데 렌지를 문득 보니
모두 다 무쇠 ~~~ 냄비랑 무쇠 팬 인거다.
엄마는 내 손목을 걱정하셔
"너 그러다가 나중에 손목이랑 어깨 망가진다"
걱정하시는데 그래도 무쇠에 밥해먹는게 아직도 난 좋다.
롯지 무쇠팬
롯지를 불 쎄~게 해서 달구어
계란 후라이 해서 먹으면 테두리가 빠싹빠싹하게 되서 진짜 맛나다.
짱은 반숙을 좋아하므로 저렇게 한면만 익히고
불을 끄면 잔열로 익는다.
부인 식당에서 먹는 것 같아 !!! ~ 는 짱이 칭찬하는 거다 .
맛나다는 뜻이다.
스타우브 베이비웍
아흑 별로 깔끔하지는 않지만서도
내 손바닥만한 베이비웍에 꽃게 한마리랑 무 조금 썰어 넣고
찌개도 끓였다.
꽃게 들어가믄 무지 시원한 국물이라서
딱히 국물 요리 할거 없으면 자주 끓인다.
롯지 길들이기
식사 다 하고 롯지 팬 씻어 물기 날리고
기름칠 해놓고 가스렌지 상판 닦으면 그날 주방 영업 끝이다.
(저렇게 청소 했는데 짱은 항상 야식으로
라면 끓이고 오징어 굽고 ㅎㅎㅎ 그러긴하지만 ㅡㅡ )
배추겉절이김치
김장 김치가 익고 물리니
막 담은 김치 좋아하는 짱을 위해 무생채 자주 했는데
배추 한통 산김에 막 먹을 겉절이도 만들었다.
파김치 하려고 쪽파도 샀는데
일을 사서 하는 나란 아줌마 ......
주말엔 우리집 <-- 친정도 갔다.
왜 친정을 우리집이라고 부르는게 편하지 ...
오랜만에 엄마랑 외식도 하고
맛의 고장 나으 친정인데 맛의 고장이고 뭐고 외식은 요즘 그냥 그래
맛있어서 먹는건지.. 배고파서 먹는건지... 그냥 음식이 있으니 먹는건지.. 흥 !!!
이게 고르곤졸라 피자? .....
고르곤졸라를 보여주thㅔ요
나 친정에서 엄마 나 이거 줘 ~~ 이러면서 냉장고 털어 왔는데
그건 사진 찍는거 깜빡했다.
딸은 도둑 ㄴ ㅕㄴ 이라더니 ㅎㅎ
로네펠트 카라멜피치
요즘은 홍차가 좋아 겨울이닌깐 뭐 그런가보다.
독일 직구로 산 로네펠트 홍차
홍차는 티백이라도 저렇게 티팟에 해서 마셔야
맛이 좋단다.
내가 좋아하는 카레멜 피치
홍차마다 우려내는 시간이 다른데 이번엔 타이머로 시간 칼 같이 지켜서
마시니 진짜 더 맛있고 부드러운 맛이다.
수색도 이쁘고
당분간 커피보단 홍차를 더 좋아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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