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무쇠요리 / 로네펠트 카라멜피치 / 배추겉절이김치

아몬드봉봉의 이야기 2015. 1. 2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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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블로그 진짜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

아프고 나서 집안일 할께 은근 많다.

흥!!  주부도 바쁘다고

 슬퍼3 

무쇠요리

 사진이 왜 이렇게 파란거징?

 ??

암튼 밥하는데 렌지를 문득 보니

모두 다 무쇠 ~~~ 냄비랑 무쇠 팬 인거다.

 

엄마는 내 손목을 걱정하셔 

"너 그러다가 나중에 손목이랑 어깨 망가진다" 

걱정하시는데 그래도 무쇠에 밥해먹는게 아직도 난 좋다.

롯지 무쇠팬

롯지를 불 쎄~게 해서 달구어

계란 후라이 해서 먹으면 테두리가 빠싹빠싹하게 되서 진짜 맛나다.

짱은 반숙을 좋아하므로 저렇게 한면만 익히고

불을 끄면 잔열로 익는다.

 

부인 식당에서 먹는 것 같아 !!! ~ 는 짱이 칭찬하는 거다 .

맛나다는 뜻이다.

 스타우브 베이비웍

아흑 별로 깔끔하지는 않지만서도

내 손바닥만한 베이비웍에 꽃게 한마리랑 무 조금 썰어 넣고

찌개도 끓였다.

 

꽃게 들어가믄 무지 시원한 국물이라서

딱히 국물 요리 할거 없으면 자주 끓인다.

 롯지 길들이기

식사 다 하고 롯지 팬 씻어 물기 날리고

기름칠 해놓고 가스렌지 상판 닦으면 그날 주방 영업 끝이다.

 

(저렇게 청소 했는데 짱은 항상 야식으로

라면 끓이고 오징어 굽고 ㅎㅎㅎ 그러긴하지만 ㅡㅡ

 배추겉절이김치

 

김장 김치가 익고 물리니

막 담은 김치 좋아하는 짱을 위해 무생채 자주 했는데

배추 한통 산김에 막 먹을 겉절이도 만들었다.

 슬퍼3

파김치 하려고 쪽파도 샀는데

일을 사서 하는 나란 아줌마 ...... 

 주말엔 우리집 <-- 친정도 갔다.

왜 친정을 우리집이라고 부르는게 편하지 ...

 요염

 오랜만에 엄마랑 외식도 하고

맛의 고장 나으 친정인데 맛의 고장이고 뭐고 외식은 요즘 그냥 그래

맛있어서 먹는건지..   배고파서 먹는건지... 그냥 음식이 있으니 먹는건지.. 흥 !!!

 이게 고르곤졸라 피자? .....

고르곤졸라를 보여주thㅔ요

 

나 친정에서 엄마 나 이거 줘 ~~ 이러면서 냉장고 털어 왔는데

그건 사진 찍는거 깜빡했다.

딸은 도둑 ㄴ ㅕㄴ 이라더니 ㅎㅎ

 로네펠트 카라멜피치

요즘은 홍차가 좋아  겨울이닌깐 뭐 그런가보다.

독일 직구로 산 로네펠트 홍차

홍차는 티백이라도 저렇게 티팟에 해서 마셔야

맛이 좋단다.

내가 좋아하는 카레멜 피치

홍차마다 우려내는 시간이 다른데 이번엔 타이머로 시간 칼 같이 지켜서

마시니 진짜 더 맛있고 부드러운 맛이다.

 

수색도 이쁘고

당분간 커피보단 홍차를 더 좋아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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