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주신 감 중에선
아직 홍시가 덜 된 딱딱한 이이들은 필러로 깍아 곶감 걸이에 매달아 두었다.
저 플라스틱 곶감걸이는 동네 철물점에서 7천원에 주고 샀는데
참 괜찮은 아이템이다 .
베란다 곶감 만들기
세상에나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달달한 하얀 분이
올라온 곶감을 만들어 먹는다.
색이 검은 이유는 햇볕을 받아서라고 ..
베란다가 아침에는 햇볕이 들어 오니 어쩔수 없는 거고
맛은 사먹는거랑 비교도 안된다.
짱은 고생하지 말고 그냥 사 먹으라고 하는데
내년엔 좀 더 많이 만들어야 겠다.
라유 만들기
"오늘 뭐 먹지? " 라는 프로그램 자주 보는데
막상 따라한건 딱 한가지 요리 "배추찜" 이다.
다른건 딱히 땡기는게 없어서 ...
거기서 라유를 만드는 법이 나와서 여러번 만들어 먹는다.
겨울이라 대파가 달달하니 맛날때라
레시피보다 대파를 넉넉하게 넣었더니 향이 참 좋다.
조기전 만들기
엄마는 손이 커서 생선을 마니 구입 하셔서
우리를 퍼주시는데 조기가 참 많이 냉동실에 찡 박혀 있는것 이다 .
이거저거 해먹다가 조기 살 바르고
+ 대파+ 양파+ 매운고추+ 마늘 다진거 넣고
+ 계란 + 찹쌀가루 해서 전을 지졌다.
간은 조기가 이미 간간해서 따로 안하고
이제 냉동실 생선칸이 비워가는게 보인다.
겨울일상
오랜만에 날이 좀 따땃하다는 느낌이 든다.
오전에 주로 집안일을 하고
햇볕 좋은 오후에 강변을 걸으면서
가볍게 운동을 한다.
따뜻한 남쪽 나라로 온 철새들이 꽤 많다.
실제로 보면 덩치 큰 아이들도 있고
아직은 깨끗한 환경에 사는 것 같아
철새들 보면 반갑다.
아침 마다 꼭 마셔주는 공복 커피
그렇게 커피를 좋아하는 나 인데....
어느 순간 부터 커피가 좀 부담스럽다는
느낌이 들어
양도 줄고 , 연하게 마신다.
엄마가 가을에 한박스 준 홍시 !!
냉동실에 보관에 두었다가 하나씩 꺼내먹는 재미가 좋다.
아이스 홍시 ~~
예전엔 이런 과자 좋았는데
요즘은 그냥 그런다.
너무 달고 기름맛이라고 할까
그래도 심심할 때 하나씩 먹어주고
아직은 2014년 이닌깐
여유있는 주말엔 스타벅스 고고
샐러리향이 참 좋다.
쓴게 좋아지면 나이 먹은거라던데 ... ^^
입맛이 변한거겠지?
깨끗히 씻어 만든 레몬청 ~~
감기 예방으로 호로록 마셔야지
마트에 딸기가 보여
사봤더니 ... 맛이 영 아니다.
내가 잘못 산건지 아직 딸기가 맛이 덜 든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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