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주말 먹부림 + 떡볶이 + 로네펠트+ 멸치 다시 육수

아몬드봉봉의 이야기 2014. 12. 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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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일째 이렇게  추운건가요 ..... 

몸에 잔뜩 힘을 주고 있으니 어깨가 아프다는 ㅜㅜ

 얼음2


우리집 안방 상황 ㅎㅎ

혼자 있을 때는 난방을 아무래도 잘 못하다 보니 이렇다. 

 겨울에는 생강이 좋다.

가을에 생강 많이 나올때 껍질 벗겨 썰어 + 설탕에 재워둔 생강청 !!

요리 할때도 설탕 대신 조금씩 넣고

커피한잔

생강차로도 마시면 몸에 훈기도 도는것 같고  

 나의 사랑 고구마

몇개씩은 이렇게 스타우브에 종이호일 깔고

 초약약약불 해서 구워먹는다. 

 이날은 불 조절에 실패 했는지 ...

바닥이 살짝 그을린것 같길래 소다 넣고 폭폭 끓였다. 

 엄마가 주신 게

꽃게는 아닌것 같고, 근데 껍질이 무지 두껍고 살이 꽃게 보다 단단하다.

 꽃게 처럼 요리 하믄

껍질이 두꺼워 이로 껍질 깨면서 먹기가 힘들다.

no2

냄비에 대파잎+ 생강+ 청주 부어 약불에 쪘다. 

 살만 발라서 ㅡㅡ

아 다시는 안한다. 흑 내 손가락이 너무 아프고   

 흥5 

 밀폐용기에 두고 주말에 게살 볶음밥 해줬다.

짱은 내 고생을 아는지... 

맛있다는 소리를 딱히 마니 안했다.

이런

슬퍼2

 짱의 페이보릿 밑반찬 멸치도 열심히 볶고 

 아몬드도 열심히 볶아주고 

 국물을 되도록 마니 못먹게 하고 싶은데...

겨울에는 어쩔수 없다. 덜 짜게 좀 더 건강하게 먹을 수 밖에 ...

 

난 멸치 다시 육수를 압력솥에 다가 만든다.

약불로 달구어 마른 멸치를 볶는 과정을 꼭 한다.

그래야 멸치 비린내가 좀 날라가는 것 같아서  

 파뿌리+ 무+ 표고버섯 말린것 + 다시마 넣고

압력솥에 약불로 뭉근하게 끓여낸다.

 

진하게 육수를 뽑으면

국이나 찌게 끓일때 아무래도 간장+ 소금간을 적게 할 수 있다. 

 일요일 저녁으로 짱이 해달라고 한 떡뽁이

새로운 레시피로 해봤는데 노력대비 괜찮은 맛이라 

앞으로 당분간은 요 레시피로 갈듯하다. 

 나의 사랑 로네펠트 홍차

저 맛은 한상장 밖에 주문 안했는데 ㅡㅡ

딱 내 스타일이라 아껴서 맛있게 마시고 있다. 

 허니 버터칩은 우리 동네에서 본적도 없고 ㅡㅡ  누가 다 사가는지 ...

요즘 짱이 맛있다고 한 과자

음 .. 나도 딱 두개 정도 집어 먹어보니 별로 안느끼해서 괜찮았다. 

 주말

지인 분이 우리 외출한 사이에 

경비실에 맡기고간 굴 한박스 

 둘이 먹기에는 넘 많은 양이라

소금물 만들어 깔끔하게 씻어 물기 빼고 

 한번에 먹을 양 만큼만 소분 했다. 

 무한도전 달력으로 내년을 준비하고 ....

조용히 차분히 올해도 잘 마무리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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