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지 사진 +아이폰 사진 털기

 

 묵은지 사진 + 일상털기

 

짱이 요즘 내 노트북을 회사에 들고 가서

열심히 블로그 좀 해보려 했는데 말이다.

그런데 아이패드로는 글쓰기가 안된다. 내가 잘 모르는건가?

어플을 다운 받아야 하나? 흠..

 

 

 

 

 

 

암튼 얼마전 통신사 할인 이벤트로

페밀리 레스토랑 다녀왔다.

 

요즘은 집밥이 좋고 , 밖에서 먹는 음식에 대한 공포

 같은게 생겨서 외식 안하려고 노력하지만...

어쩌다 한번은 괜찮을 꺼라고 스스로를 설득하며 댕겨왔다.

 

예전엔 스테이크도 삼겹살 처럼 빠싹 ~ 웰던으로 먹었다면

요즘은 미디움 정도로 먹는다.

그래야 고기 육즙도 더 느낄 수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다음엔 레어에 도전 ~

 

 

 

 

 

난 사실 사이드 메뉴로 나온 이 접시가 더 좋았다.

감자 으깬거에 시금치 올리고 베이컨+ 치즈 올린건데... 이름은 모르겠다.

난 고기 보다 이런 요리가 더 좋다.

 

한식에서는 시금치를 주로 데쳐서 먹는데,

외국 요리에서는 시금치를 생으로 자주 먹는 것 같다.

베이비 스피니치 마트에서 보이믄 샐러드 한번 해 먹어야겠다.

 

 

 

 

 

작년 여름엔 빙수도 많이 먹었는데

올해는 그리 덥지 않았는지 한번 정도 밖에 안먹었다.

유행이라는 콩고물 빙수!!

팥보다 콩고물 빙수가 깔끔하고 덜 달고 좋다.

아메리카노 한잔 시켜 입안 깔끔하게 정리하면서 먹으니 좋다.

 

 

 

찐빵위에 팥을 뿌려주는 스톼일

옛날 같으면 막 좋다고 먹었을 텐데..

입맛이 변했는지 요즘은 단게 별로 안 땡긴다. 흑 ...  

 

 

 

 

 

찬바람 부니 홍차가 좋다. 커피도 좋지만 ...

봄에 다녀온 부산 파라다이스 이그제큐티브 룸에서 마셨던

로네펠트 홍차를 짱이 독일 아마존에서 주문해줬다.

흑 진짜 맛나고 부드러워서 아껴마시고 있다. 

 

 

 

 

 

 TWG 도 맛있지만 내 입맛에는 좀 쓴것 같기도 하고

 

 

짱이 선물로 받아온 샹달프 쨈

샘플러 처럼 작은 사이즈로 여러 종류가 있다.

난 저 중에서 무화과로 만든 잼이 맛있다.

 

내년 무화과 철에 좀 사서 잼으로 만들어 봐야겠다.

아이허브 같은 곳에서도 샹달프 잼은 인기 많던데..

 먹어보니 단맛이 강하지 않고 과일향이 진해서 괜찮더라.

근데 요즘 단거는 별로 안땡기고 빵은 자제 하려 노력하니 잼이 줄어들지가 않네 ..

 

 

 

 

 

 

 

 

 

봄에 회사에서 다녀온 여수 아쿠아리움

어렸을 때 부터 놀이공원 보다 저런 수족관 보는 걸 더 좋아했다.

오키나와에 정말 큰 수족관 있다던데..

가보고 싶다.

 

 

 

 

 

 

여름에 한참 빠져있던 젤네일

요즘엔 샾에 가지 않고도 셀프로 할 수 있는 제품이 있어서 쉽게 할 수 있다.

함정은 저거 해 봤자 3일을 못간다는거..

손에 물 뭍히고 사는 주부라 ㅡㅡ ''

그래도 한번씩 기분 전환으로 해주면 좋다.

 

 

 

 

짱이 여름휴가 때 사준 레베카 밍코프 미니맥

 

아마존에서 핫딜로 떠서 직구 했다.

전부터 미니맥은 세일을 잘 안해서 계속 보고 있었나보다.

어깨줄 때고 클러치 처럼 들어도 된다.

 

결혼하고 옷이며, 가방 같은거 사는게 엄청 망설여 진다.

옆에서 남편이 결제까지 해주지 않으면 맨날 망설이다가만 끝나는듯 하기도하다.

엄마가 맨날 우리꺼, 아빠꺼 그리고 나중에 엄마꺼 챙기던 그 기분 알것 같기도 하고...

 

 

가을엔 국화 축제도 다녀왔다.

국화향이 마음을 안정 시킨다고 한다. 국화 보면서 안티 스트레스!! 힐링했다.

 

 

 

 

 

얼마전 집앞 강변 산책 중에

전투기 여러대가 에어쇼 연습을 했다.

소음도 엄청 나고 .. 저기 앉아서 조종하는 사람들 무지 어지러울 듯 ....

 

오늘도 할일 없이 바뿐 주부 생활 열심히 하고

날이 좋으니 운동하러 밖에 좀 나가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