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힐링타임을 위한 책 소개해요

아몬드봉봉의 이야기 2012. 12. 1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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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 다 괜찮다 - 공지영

성공과 좌절 - 노무현

김남주의 집 - 김남주

 

 

겨울이라 집에서 따땃하게 해놓고

생강차라도 마시면서 책읽으면 정말 행복해요~~

 

 

주로 시립 도서관을 이용하는데요

책 종류도 생각보다 많고 신간도 빨리 들여와 좋아요

 

 

 

 

 

이번주는 이렇게 세권읽었어요

시립 도서관에서 2주에 3권 까지 빌릴 수 있는데요

주로 가벼운 에세이 , 소설, 사회과학 이 비율로 주로 읽는 것 같아요

 

 

그중 요즘 사실 마음이 싱숭생숭..

이제 서른이고 미리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기도 하고

그러면서 좀 일도 있었고

 

 

 

 

1)힐링이 필요할때 마침 제목부터 인상 깊었던

"괜찮다, 다 괜찮다 "- 공지영이 당신께 보내는 위로와 응원

 

공지영은 우행시 , 도가니를 쓴 현재 우리나라 문학에서 잘 나가는 스타 작가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 이 작가님도 나름 상처가 많은 사람이구나..

지승호 작가와의 인터뷰 내용으로 책은 이루어졌고

같은 여자로써 공감하는 부분도 많았고 , 내가 보기엔 정말 힘들었을것 같은데

세월이 흐른뒤라 그런지 덤덤하게 말하는 작가의 연륜이 부럽기도 하고 그랬어요

 

마음에 드는 구절은 .. "정리한다는 것이 다 버리는 거구나. 마음 정리한다는 것이 , 마음을 깨끗이 하다는 것이,

결국 있는 것 내다 버리는 일이구나"

 

 

 

2) 김남주의 집

 

그냥 가벼운 에세이 읽고 싶어서 골라봤어요

화려한 배우와 완벽한 엄마 , 그리고 현명한 아내로 잘 살고 있다 머 그런내용이에요  ..

중간 중간에 본인이 사용하는 옷. 화장품, 집안 가구 같은거 소개 했는데

거의 다 ~ 넘사벽 명품이라 그냥 패스~

 

 

 

3) 성공과 좌절

 

요즘 같은때 더 생각나는 노짱.. .

사실 도서관 갈때 마다 볼까? 말까? 엄청 망설였었는데요

이제는 마음 먹먹해 지지 않고 볼 수 있는 것 같기도 해서 읽기 시작했어요

 

참여정부를 부족한 부분을 반성하고 우리 사회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내용들이에요

반정도만 집필 하신거구요

 어려운 용어나 내용은 인터넷으로 찾아가면서 읽기도 하고

요즘 같은 시기에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되어 소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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