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만들어 두면 든든한 일주일반찬, 국거리 소개해요

아몬드봉봉의 이야기 2011. 11. 1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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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은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시죵??
저도 깨알같이 알찬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어요 ~~ ^^


일주일 동안 요리하면서 찍었던 모았던
사진 한꺼번에 올려요
앞으로도 부엌에서 일하면서 사진 찍는 버릇을 들여야겠어요


 

 

고기를 즐기지는 않아요 

어쩌다가 짱에게 영양 좀 해줘야겠어서
수육을 삶았네용 ~~

된장+ 통후추+생강+요리술+마늘+대파
이 조합이 가장 고기냄세도 없어지고 좋네요 

 

 

고기 썰때는 빵칼로 썰어야지 깔끔하게 

썰어져용 ~~~

요즘 치과 치료 댕기는 저는 고기를 잘 못먹어서
둘이서 2번에 나눠서 먹었네요 ㅡㅡ
역시 이는 평상시에 관리를 잘 해야해요 ㅜㅜ

 

시간있을때 멸치육수를 만들어 놔야지 

국을 끓일때 편해요

별다른 반찬 없이 국만 맛있게
끓여놔도 밥을 잘 먹는 짱이기에 요즘
국 끓이는거에 부쩍 신경 쓰고 있어요 

 

대파뿌리+ 마른 다시마+ 양파뿌리+ 무+멸치 

이렇게 물 넣고 15분 중불로 끓이고
약불이 줄여서 10분 그리고 불 꺼서 그냥
저절로 식게 두면 맛있는 멸치육수가 완성 되용 ~~~

 

식혀서 유리병에 담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무슨 국을 끓이든지 자신 있어요 ~~

된장국, 김치찌게, 만두국 .......
이것도 2식구 밖에 없지만 이틀에 한번씩 끓이네요 ㅡㅡ;;

 

 

엄마가 텃밭에서 길러서 주신 땅콩들이에요 

껍질째 주신걸 햇볕에 말려서
일일이 껍질 깠어요  ,,, (껍질 까닥 손가락 아퍼서 쉬다하다 그랬어요 ㅜㅜ )



베이킹 소다 푼 물에 빡빡 문질러 씼어서
깨끗한 팬에 약불로 놓고 달달 볶았어용
볶으면서 고소한 향기가 솔~솔~
좀 뜨거워도 손가락으로 잘 주워먹었네요 ^ㅡㅡ^

 

다 볶아지면 식혀서 용기에 담았어요
요거트에 섞어먹어도 좋고
간식 먹고 싶을때 먹어도 좋아요
견과류가 좋다니 자주 먹으려고 노력해요 

 

요즘 가을무가 맛있어요 

무청을 저수분으로 익혔어요

스텐냄비에 물 한방울 넣지않고
은근한 불에 익히니 푹~~ 잘 삶아지네요
이렇게 해서 냉동실에 얼려두고 된장국에 넣어먹으면
정말 좋아요 ~~

 

무로 나물, 생채 만드려고 가늘게?? ㅎㅎ

채 썰었어요 ... 아~ 채 써는건 아직 더 연습해야겠어요

 

요것도 저수분으로 익혔어요 

넘 많이 익혀버려서 흐물흐물 해지긴 했어요 ㅜㅜ 

그래두 기름 적게 쓰고 무 자체 수분으로만
익히니 달달하고 좋네요

소금간 살짝하고 깨 + 다진 마늘 이러게만
해서 심플한 무나물 만들었어요

 

 

이날 밑반찬 세가지 만들었어요 

무나물, 무생채, 쥬키니 볶음 까지 ~~
뿌듯하네요 ㅎㅎ

 

 

 

쥬키니까지 볶았어요
소금 약간으로 간만 맞추구요
짱은 먹어보더니 .. 그닥별로 . 라고 하네요 흥흥!!


새로 만든 반찬 세가지로 비벼먹어도 맛있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날 저녁은 친한지인분이랑 외식 했다는 ㅎㅎ


암튼 그동안 요리하면서 모아두웠던
사진 대방출 했어요 스크롤의 압박이 좀 있으셨죵 ~~

맛나고 따뜻한 집밥 드시면서
즐거운 주말 보내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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