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시원하고 달큰한 무물김치 만들어봤어요

아몬드봉봉의 이야기 2011. 11. 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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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시원하게 익은 김치가 반찬 중에서는
가장 좋아요 ~~~



무로 만든 김치는 익을 수록 무에서 시원한
맛이 나와서 더 많이 좋아용 ^^



물김치가 먹고 싶어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생각보다 만들기가 어렵지 않아서 도전해 봤어요







정말 오랜만에 뭘 만들면서 과정샷을 찍으려고
손에 익지 않아서 어리버리 했어용


일단 무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요
실파도 같이 넣으면 좋을것 같아 넣어봤어요
굵은 소금을 넣고 30분 정도 절였어요






그동안 배+ 마늘+ 생강을
썰어서 잘 갈아줘요

찾아본 레시피들에는 설탕을 넣기도 하던데
저는 설탕대신 배를 좀 더 많이 넣었어요

사진에는 없지만 밀가루로 풀도 만들어 놓았답니다 ㅡㅡ;;







짠~~ 30분 후에 무+ 배갈은거 + 밀가루 풀
그리고 약간의 생수 요렇게 섞어주면 물김치가 완성이에용







하루가 지나자 맛있는 냄세가 나면서
잘 익었네요 (사진 상에서는 크게 변화가 없죵)
약간 기포 같은게 뽀글뽀글 올라오는데
그러면 다 익은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




밥 먹을때 , 찐 고구마 먹을 때
같이 먹으면 소화도 잘 되고 참 좋아용~~

시원하고 달큰한 무 물김치 처음
만들어 봤는데 만족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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