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부추부침개만들기 - 물 한방을 넣지 않고 만든 부침개 소개해요~~

아몬드봉봉의 이야기 2011. 10. 31. 09:16
반응형




부추부침개만들기 

정말 오랜만에 하는 포스팅이에요  ㅡㅡ::

그동안 여러가지 잡다한 일 ?? 들로 바뿌고
감기 몸살 까지 겹쳐서 블로그 관리를 잘 못했어요
다들 정말 감기 진짜로 조심하세요 .....





 



몸도 좀 괜찮아 지고 휴일이고
전날 부산 다녀오느라 고생한 남푠께서
낮잠 주무시는 동안 ㅎㅎㅎ ^^  특별식 만들었어요

부추부침개에용 ^^
저번에 장본 부추가 냉장고에서 시들시들 거리길래
냉큼 집어 요리해줬죠잉 


이번엔 특별히 블랜더로 부추 + 양파를 블랜더로
휘리릭 갈고 거기에다 통밀 가루만 넣어서 농도를 조절하고
애호박 썰고 버섯도 썰어서 반죽 만들기 (과정 샷이 없어 읽는데 좀 지루 하시죠..)








통밀을 넣었고 기름에 지지면서 색깔이
많이 브라운이 되긴 했지만 ~~
그래도 부추의 푸른 색이 정말 좋네요
냄새도 참 향긋하구요


기름을 조금만 둘러서 바삭 거리는 식감은 덜 하지만
그래도 내 입에는 맛나던데....


자는거 깨워 먹여봤더니 ...
"김치 부침개는 없어?? "  이러더랍니다 헐~ 흥!!!






 

 




부침개 반죽에는 특별히 간을 하지 않았어요
제가 만든 맛간장 + 엄마가 주신 피클 국물
요렇게 만든 양념장을 찍어 먹으니 왠만한 초간장 비교도 못하겠네요  홍홍 ~~





여기까지 주말에 먹은 특별식이였어요
아고고~~ 이제 부터 정신차리고 집 정리도 깔끔하게 하고
블로그도 열심히 하고 사진도 잘 정리 좀 하고 그래야겠네용 ㅎㅎ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