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158

봉골레 파스타+ 해독쥬스+ 허니버터칩+ 피자헛 스타엣지 피자

요즘은 날이 더워지닌깐 파스타가 땡긴다. 남편님이 얼마전부터 말하던 봉골레를 만들었다. 화이트 와인을 넣어 비린맛을 잡아야 하는데 .. 먹다남은게 있을리 없고 청주를 1/4 넣었더니 나름 괜츈 나으 요리를 본 남편은 파스타에 국물이 없는거야? 그런다.. 쯧 ... 파스타만 먹기 좀 뭐해서 웜샐러드 만들어서 오리엔탈 드레싱 뿌려서 먹었다. 웜샐러드는 간단하게 아무것도 안두른 팬에 야채 구워주면 되는거다. 내가 좋아하는 심심한 맛이라서 자주 해먹는 샐러드 풋마늘 장아찌랑 같이 먹어주고 채소가 싼 계절이 돌아왔으닌깐 해독쥬스도 열심히 만들어 먹는다. 양배추, 토마토, 브로콜리, 당근 다 똑같은 양으로 넣어서 삶고 식혀 냉장고 보관하믄 된다. 두국자에 바나나 넣고 갈아서 먹으면 맛도 해독 작용은 잘 모르겠고 변..

소소한 일상 2015.05.11

봉봉의 우엉차 만들기등 집밥이야기

우엉차 만들기+ 마늘 조림+ 당근케이크 + 썬드라이드 토마토 파스타 길다면 길었던 황금연휴가 끝났다. 연휴 동안 친정에 일있어 다녀오고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 다니며 조용하게 지냈다. 연휴 전날가스레인지가 넘넘 드러워서 저렇게 나사까지 풀러서 청소했다. 아이허브에서 산 뿌리는 세제 진짜 좋네칙칙 뿌리고 20분후 따뜻한 물에 적신 행주로 쓱쓱 닦아주니 때가 잘지워진다. 옷이 얇아지는 계절은 돌아왔는데 내몸도 좀 얇아져봤으면 좋겠어서 다이어트에 좋다는 우엉차를 만들었다. 꽤 사서 썰어 말린것 같은데 다 말리고 보니 겨우 요만큼 말린 우엉을 물기 없는 후라이팬에 초초초약불에 볶아 두었다가 우엉차 끓여먹으면 된다. 포인트는 갈색빛이 돌때 까지 초초초약불에 인내심을 가지고 볶을 것 태우면 안되닌깐 뭐 변함없는 우리..

소소한 일상 2015.05.06

리큅 토마토 말리기+ 스무디킹 망고페스티발+ 계란껍질 재활용

꽃가루 엄청 날리는 월요일 왠지 기침 나고 코가 간질간질 한건 기분탓인가? 리큅 토마토 말리기 마트에서 짭짤이 토마토라고 해서 샀는데 안짭짤이 후숙까지 시켜서 야무지게 먹으려고 했는데 이럴땐 썰어서 말리는게 최고다. 나란히 나란히 정렬 시켜 7시간동안 65도에서 말리니 아 짜증 딱 저정도다. ... 심각하게 다이어트한 건조 토마토 하나 집어먹어 보니 쫀득쫀득하니 감칠맛이 끝내준다. 역시 토마토는 천연 MSG 덩어리 ~~~^^ 올리브유 넣은 유리병에 마린 바질잎이랑 해서 보관했다. 파스타 맛나게 해먹어야지 스무디킹 망고페스티발 역시 먹을거에는 머리가 잘 돌아가고 아이허브에서 주문하면서 같이 딸려온 샹달프 망고그린티 은은한 망고향이 나면서 맛나다. 인기 있는 이유가 있었어 ... 토욜 시댁 결혼식 있어서 새..

소소한 일상 2015.04.27

4월 집밥+ 일상

낮에 나갔다 운동 하고 들어왔더니 무지 덥다. 일교차가 크닌깐 감기 조심 조심 마트에 갔더니 풋마늘이 나왔길래 장아찌를 만들었다. 내가 좋아하는 가정식 집밥 최고봉 당근정말시러님 레시피를 보고 만들었는데 조선간장 1/2+식초3+ 물1+ 설탕 1 황금비율 풋마늘 다듬었고 그위에 끓여서 10분 정도 식힌 식촛물을 부워주면 된다. 식혀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식사때마다 조금씩 내서 먹으니 입맛돋구는 맛난 저장반찬이다. 나이 먹을수록 이런 반찬이 좋아지고 고기라곤 없는 울집 밥상가운데 있는 나물은 풋마늘 다듬고 잎부부으로 나물처럼 만들어봤다. 좀 짜게 되서 담날 계란말이에 쫑쫑 썰어 넣었다는 ... 왜 이렇게 지저분해 보이지? ㅡㅡ조갯살 두부찌개 두부 깔고 조갯살 깔고 대파 다져서 올리고 육수나 물 한컵 넣어서 끓..

소소한 일상 2015.04.22

빌보 한식상 차림+ 봄 우리집 밥상

봄 날씨는 은근 변덕이 있는듯 하네... 밖에 바람이 엄청 불고... 별거 없는 우리집 봄 집밥상 빌보 열심히 사용하는 중이다. 밥그릇으로 사용하려는 그릇이 아직 도착 전이라 국그릇에 밥먹는다. 근데 남편은 밥그릇은 국그릇 사이즈가 딱 맞는듯 하고 미나리+ 오이 무침 이제 제철 미나리 많이 먹어주고 있다. 제육볶음 기름기 없는 부위로 했더니 약간 퍽퍽한 감이 있지만 살코기 좋아하는 초딩입맛 남편은 저렇게 해주믄 좋아한다. 날이 따뜻해지니 채소값도 좀 저렴해지고 하루에 한접시 이상은 채소 먹으려고 노력한다. 오리엔탈 드레싱 만들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있다. 식초 4+ 간장+ 설탕 1.5+ 미림1+ 마늘 1/2 + 포도씨유 1+ 참기름 1 난 옵션으로 깨 1정도 넣어서 윙윙 갈았다. 샐러드가 가운데 있네 ㅎㅎ ..

소소한 일상 2015.04.16

빌보 한식차림 + 디자인 나이프 + 뉴코티지+ 얼반네이쳐

날이 찌뿌두둥 구리구리~ 빌보 샀으닌깐 열심히 요리하면서 셋팅도 이뿌게해서 카메라에 담아보기 아... 테이블 셋팅 어렵다. 2인 가족이닌깐 반찬 그릇으로는 프릇디쉬가 딱이다. 우리집 밥상 기본 3종 셋트 - 마른반찬, 나물, 김치 남편이 격하게 좋아하는 멸치볶음 요즘 멸치들은 간이 되서 나오는듯.. 따로 간은 안하고 기름에 튀기듯이 볶아 올리고당+ 참깨 불끄고 설탕 반스푼 넓게 펼쳐서 식히기 몇가지 중요한 포인트만 손에 익으면 세상 편하고 쉬운 반찬이다. 김은 기름안바르고 구워먹는게 가장 맛있는듯 하다. 디저트 접시가 김이랑 짝꿍인듯 하고 애호박 전.. 안 이뿌게 됬네 ... 피클 디쉬에 담고 고구마는 뉴코티지 샐러드볼에 딸기는 얼반네이쳐 Individual Bowl 토요일 점심 떡볶이는 뉴코티지 샐러드..

소소한 일상 2015.04.13

집밥일상 김밥+ 고구마스틱+ 돌나물 물김치

봄비가 내리려는지 날이 꾸물꾸물 비오닌께 괜히 분위기 잡고 싶으네 ^^ 월요일 퇴근하고 바로 벚꽃 보러 가서 급하게 만든 김밥이다. 냉장고에 있는 채소들로 최대한 요렇게 조렇게 만들었다. 김밥 쌀때 "치자단무지" 넣으닌깐 엄청 오도독 오도독 한다. 딱 내 스타일 김밥용 단무지보다 식감이 더 좋더라는 우리집 김밥은 햄+ 게맛살 요런거 없고 대신 냉동유부 간장양념에 졸여서 싸는것이 특징이면 특징도시락으로 싸서 가는길에 차에서 다 먹어버렸다는 ㅎㅎ 엄마가 주신 고구마도 많고 날도 우중충한께 고구마 스틱 만들었다. 썰어서 물에 담가 전분기를 제거하고 물기가 행여나 남아 있을 까봐 전분 가루 까지 입혀서 나으 사랑 스타우브에 튀겨준다. 내 경험상 딱딱한 고구마 같은 채소를 튀길때는 중약불에 두고 튀기는게 좋은듯하..

소소한 일상 2015.04.02

고구마단호박샐러드 + 파김치 만들기 / 봄꽃구경(개나리,목련)

할일 없는 주말 남편님의 절친 결혼식으로 서울가시고 심심하기도 한데 주말이닌깐 나도 집안일 땡땡이 하고싶고 다정쌤 책 반찬수업 보고 만든" 고구마단호박샐러드"샐러드 위에 마요네즈+ 연유 + 요플레 + 레몬즙+ 설탕 요렇게 드레싱 만들어서 뿌리라고 했는데 재료가 없어서 그냥 먹었다. 그래도 맛나맛나 ^^ 정확한 계량으로 되어 있어서 따라하기 쉽다.인터넷에서 많이 봤던 "짭짭이토마토 "크기는 일반 토마토보다 작고 맛은 진하고 달달한듯 하면서 약간 짭쪼름한 그런 맛이다. 인기 있는 이유가 있었나보다. 마트에서 장보는데 남편이 살살 웃으면서 카트에 쪽파를 담으면서 "이걸로 반찬해쥬 ~~~" 이런다. 둘이서 쪽파 한단 반찬 해먹기는 힘들것 같아 반찬용으로 한주먹 남겨두고 나머지는 파김치를 담았다.오전내내 액젓냄새..

소소한 일상 2015.03.28

봄밥상

별거 없는 우리집 밥상 그래도 이거저거 담백한 음식들 저염식+ 야채 중심으로 챙겨먹으려고 노력한다. 국물용 마른 멸치+ 무 + 양념장 요렇게 해서 조려먹으면 맛나다. 어릴적엔 생선조림 해주면 생선만 쏙~~ 발라먹었는데 이제 무가 더 맛있는 나이가 ....... 약한 불에 두껍게 썰은 무를 뭉근하게 끓이는 것이 포인트 !!멸치 다듬은 몸통만 쓴다고 했는데 옥의 티 처럼 있는 대가리 하나가 거슬리네 .... 요건 내가 존경하는 블로거 "당근정말시러님"의 치즈누룽지 계란후라이진짜 좋은 레시피도 많고 요리팁들도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왕추천 남편님 만들어드리면 눈이 두배 커지면서 엄청 맛나게 먹는다. 계란은 반숙을 좋아하닌께 치즈누룽지가 좀 생기면 뚜껑닫고 약간만 익힌다. 상큼한 토마토마리네이드 시간있을 때 만들..

소소한 일상 2015.03.25

볶은소금 만들기 + 김굽기 + 버섯 올리브 볶음 + 브로콜리 마요네즈 무침 + 일본식 병어조림

요리에서 가장 중요한건 " 간 " 서해안에서 만든 질 좋은 소금을 간수 잘 빼서 두고 두고 먹는다. 굵은 천일염이닌깐 요리용 소금으로 만들어서 간을 하면 딱 좋고 일명 볶은소금 만들기 초초초초 약한 불에 두꺼운 팬을 달구고 (무쇠로된 주물 후라이팬이 좋다. ) 살살 저으면서 볶는다. 충분히 볶아지면 소금이" 빵" 하고 팝콘처럼 튀는데 그때 불을 끄고 천천히 저어준다. 빵하고 안튈때 까지 ... 다 볶아지면 대충 이런 비쥬얼이 되는데 믹서에 갈던지 절구에 빻아서 가늘게 만들어 요리할때 쓰면 된다. 팔목이 아파 대충 빻았더니 입자가 굵네 .... 이렇게 한번 볶아서 쓰면 더 깊은 짠맛인것 같아 좋다. 나으 사랑 롯지 팬에 시골에서 주신 돌김을 구워 먹으면 다른 반찬 필요없다. 소금 기름장 안발라 구워도 맛나..

소소한 일상 2015.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