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봉봉의 이야기

모기 켄이치로의 "아침의 재발견" 독서 후기 남겨요~ 최고 인생을 만드는 아침 습관의 힘에 대한 주제로 최근에 나온 건강 연구를 일본 스타일로 잘 정리해둔 책이다. 아침에 잘 일어나기 위해 온종일 컨디션 조절을 잘해야 한다. 저녁에는 소식 혹은 식사를 안 하고 자야 숙면을 잘 할 수 있고 숙면해야 아침에 개운하게 일어날 수 있다. 새벽에 일어나서는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독서, 운동, 명상등 중요한 일 처리는 아침에 하는 것이 효율이 가장 높다. 인간의 뇌는 어떤 상태에 놓이든 비록 실패한다고 하더라도 몇 번이고 재설계해서 스스로 계속해서 변하기도 한다. 이를 뇌의 가소성이 이라고 한다. 집중력은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단련하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능력이다. 뇌의 전두엽을 집중력을 담당..

심리 조작의 비밀 - 오카다 다카시 심리 조작은 상대방을 자기 색으로 물들이는 것이다. 하얀색 천이 쉽게 얼룩이 지는 것처럼 순수한 열정을 가진 사람일수록 심리 조작을 당하기 쉽다. 심리 조작을 하는 비밀 5가지를 알아보자. 1. 대상자를 외부 세계와 격리해서 정보가 극단적으로 부족한 감각 차단상태에 놓이게 한다. 이런 상황에서 인간의 뇌는 어떤 정보라도 쉽게 입력시키고자 하는 과잉 흡수 상태가 된다. 자신의 신념과 다르더라도 자기도 모르게 쉽게 강요된 사상을 받게 된다. “터널 효과” 라고 부르는 이 심리 조작 과정을 거치면 지도자를 위해 희생하는 꼭두각시가 생산될 수 있다. 터널에는 두 가지 요소가 있다. 외부 세계와 차단되고 시야를 작은 한 점에 집중시킨다. 다단계 판매원을 바로 이런 식으로 심리 ..

평균의 종말 | 토드로즈 평균이라는 개념은 한가지의 잣대로만 줄을 세웠을 때 성립되는 개념이다. 산업화와 세계대전 전에는 없던 개념들인데 시스템에 효율성이라는 이름으로 인간에게 적용시키기 위해서 만들어냈다. 산업, 교육에서도 획일적이고 빠른 성과를 위해서 몇몇이 평균을 임의로 정하고 사람이 거기에 맞춰야 한다. 특히 교육에서는 사람마다 배우고 이해하는 속도, 방향이 다 다른데 평균의 교과과정이 학생들의 사고를 오히려 획일적으로 만들고 있다. “최소 평균안에는 들어야 한다” 는 기존의 사고 방식 보다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이 더 활성화되는 세상에서는 개개인성이 강조되는 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 개개인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평균의 종말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최강의 식사 | 데이브 아스프리 최근 4개월동안 저탄고지와 간헐적 단식으로 8킬로가량 감량했다. 이 책이 도움 될 거 같아 읽게 되었다. 저탄고지와 간헐적 단식에 대해서 아주 체계적으로 잘 구성된 책이다. 저자는 실리콘밸리에서 it 분야에서 20대에 성공한 사업가이다. 30대 초반에 몸무게가 140킬로까지 나가고 각종 질병에 시달려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IT 기술자답게 몸을 해킹해보자는 생각으로 자기 몸을 대상으로 바이오 해킹을 하기 시작하였다. 논문 의학 영양학 분야의 방대한 자료를 분석하고 많은 돈을 들여서 본인의 몸을 대상으로 다양한 실험을 진행한다. 그 결과 건강은 완전하게 회복하고 다이어트에도 성공해 50킬로나 감량에 성공했다. 완전무결의 음식 섭취로 방탄 커피를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저..

인간은 어떻게 움직임을 배우는가 - 톱 그레이 재활치료하는 물리치료사, 스포츠 현장의 트레이너, 운동을 지도하는 강사 등 운동전문가라면 꼭 읽어봐야 하는 필독서인 책을 소개해요. 이 책은 '기본기', '좋은 폼', '반복훈련'을 강조하는 기존의 코칭 방식에서 벗어나 연습과 운동 기술을 새로운 관점을 제안한다. 우리가 그동안코칭하는 대부분 훈련은 같은 동작을 계속 반복하면서 그 동작이 자동적으로, 반사적으로 나오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단 하나의 올바른 동작을 제대로 할 수 있을 때까지 반복훈련을 하는 것도 잘못된 믿음이다. 신체 일부만을 사용하는 단순한 동작의 고립된 연습은 잘못된 훈련 방법이라고 주장하고 그에 맞는 과학적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스포츠 현장에 맞게 변동성을 주는 신체의 전반적인 ..

사장학개론 - 김승호 훌륭한 사장이 되기 위한 수많은 현장의 비법들이 소개되어 있다. 현재의 사장이거나 미래의 사장이 될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그중에서도 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아던 부분을 소개하고자 한다. 당신이 하는 사업의 PER은 얼마인가 PER이 10일 경우 10년분 이익을 한꺼번에 주면 지금 이 회사를 살 수 있다는 것이다. PER이 모든 사업의 핵심 기준지표라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지금 수입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미래성장성을 대변하는 PER 수입이 더 중요하다. 만약 내가 어떤 일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는 사람이라면, 그 분야 상위 10%에 든다. 만약 실력이 있거나 운이 좋다면 1%가 될 수 있다. "포기하지 마라. 끈기가 사업의 가장 큰 힘이다." 라고 했지만, 모든 분야에..

원씽 –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한 힘은 한 가지에 집중하는 것이다. 도미노의 맨 앞에 있는 하나가 넘어지면, 연쇄적으로 모든 도미노가 넘어가듯이 성공의 핵심은 첫 번째 도미노를 찾고 힘껏 내리치는 것이다. 우리 인생에서 첫 번째 도미노가 될 단 하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것이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 단 하나를 찾았다면, 그것에만 집중해야 한다. 다른 것도 함께하고 싶다면 과감히 버려라! 멀티태스킹도 하지 말아야 한다. 한 번에 두 가지 이상의 일은 효과적으로 집중할 수 없다. 어떤 일이나 행동이 습관을 잡는 데는 평균 66일이 걸린다. 습관이 형성되기까지 충분한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 일과 삶의 균형은 거짓말이다, 성공하려면 버리고, 선택하고, 집중해야 한다. 큰 성..

내가 빛나는 순간 - 파올로 코엘료 ‘연금술사’, ‘순례자’라는 책으로 이미 유명한 파올로 코엘료 작가의 생각을 짤막한 글과 적절한 그림으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알고 있던 삶의 지혜들이나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글로 정확하게 표현 못하는 감정들을 센스있는 글로 표현해줘서 흥미롭게 읽었다. 한 번에 다 읽기보다는 두고두고 천천히 한 번에 꺼내서 읽기 좋아서 주문까지 하게 되었다. 단순한 듯한 글이지만 삶의 지혜가 가득한 책이니 ‘마음에 물음표가 생기는 날’, ‘자주 한숨을 쉬게 되는 날’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건강의 뇌과학 - 제임스굿원 저자는 뇌과학자이자 노화생리학자이다. 일반적인 뇌과학 내용보다는 노화와 관련된 새로우 뇌과학 연구와 지식을 전달해준 책이다. 인간의 뇌는 나이를 먹으면 퇴행하는 줄 알았는데 죽을때까지 새로운 시냅스를 계속 만든다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 장은 제2의 뇌이다. 장 건강이 정말 중요하고 장 상태에 따라 질병의 발생과 그 정도가 달라진다. 운동과 일조량이 인생의 행복도에 엄청난 영향력을 끼친다. 최신의 뇌과학정보를 통해 지금보다 나은 삶을 챙기고 건강한 생각을 가진 분들께 추천하는 교양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