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4월 집밥+ 일상

아몬드봉봉의 이야기 2015. 4. 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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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에 나갔다 운동 하고 들어왔더니 무지 덥다. 

 일교차가 크닌깐 감기 조심 조심 오케이3







마트에 갔더니 풋마늘이 나왔길래 장아찌를 만들었다. 

내가 좋아하는 가정식 집밥 최고봉 당근정말시러님 레시피를 보고 만들었는데 


조선간장 1/2+식초3+ 물1+ 설탕 1  황금비율







풋마늘 다듬었고 그위에 끓여서 10분 정도 식힌 식촛물을 부워주면 된다. 




식혀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식사때마다 조금씩 내서 먹으니 입맛돋구는 맛난 저장반찬이다. 


나이 먹을수록 이런 반찬이 좋아지고 슬퍼3




 고기라곤 없는 울집 밥상

가운데 있는 나물은 풋마늘 다듬고 잎부부으로 나물처럼 만들어봤다.


좀 짜게 되서 담날 계란말이에 쫑쫑 썰어 넣었다는 ... 





왜 이렇게 지저분해 보이지? ㅡㅡ

조갯살 두부찌개 

두부 깔고 조갯살 깔고 대파 다져서 올리고 육수나 물 한컵 넣어서 끓이믄 된다.  

국물이 생각보다 시원해서 놀라고

칼칼하게 먹을려면 청량고추 쫑쫑쫑 토핑  플리즈~하트3

 





이젠 스텐후라이팬으로 누룽지 쯤은 쉽게 만들고 




비오던 월요일 

양키캔들 켜두고 책읽으면서 차마셨다. 

로네펠트 스윗진저 

마시면 몸에 훈훈해져 날이 싸늘할때 딱 좋은 차다. 




주말에 엄마가 사준 두릅

확실히 마트 물건 보다는 재래시장에 할머니들이 파시는 물건이 더 좋은듯 하다. 

초장에 콕 찍어 먹으니 완전 향긋향긋 하다. 





냉장고에 짜투리 채소가 많아 만들어본 

웜샐러드 

채소들 잘라 기름 안두른 후라이팬에 지져? 볶고 

만들어둔 오리엔탈 드레싱 뿌려서 먹으면 심심하니 내가 좋아하는 맛이다. 




치즈누룽지 계란후라이도 만들어 먹고 

사실 ... 

남편님 퇴근이 좀 늦어져서 사진 찍을 때 먹었으면 딱 좋았을 텐데..

오버쿡 되서 치즈가 굳어 아쉬운 맛이 됬다. 






집에 있는 20년도 넘은 발효기로 설마 될까? 하고 청국장을 만들어 봤는데 

생각보다 잘 되서 ... 

생청국장으로 김 싸서 먹기도 하고 

남편이 진짜 좋아하는 청국장 찌개도 끓였다. 


고기를 잘 안먹는 나에겐 콩만한 단백질이 없으닌깐 

청국장 만들어서 기운 안딸리게 자주 먹어야 겠다. 






 





요즘 내가 먹는 아침이다. 

검은콩 갈아서 만든 두유+ 토마토 

직접만든 두유라 고소하고 따뜻하게 데워먹으면 든든한게 한끼식사로도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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