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방콕 여행 포스팅 ^^
남는건 사진 뿐이니 어딜가나 사진을 많이 찍어서 쌓여있다.
둘째날
카오산 로드에서 저녁 식사하고
짜오프라야강 야경을 느끼고 싶어서 보트타러 갔다.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야경 구경하니 좋았다.
이때 찍은 사진 보면은 머리가 날려서 제대로된 사진이 하나도 없다는 .... ^^
야경이고 달리는 배에서 찍은 사진이라
좀 많이 흔들흔들
다음 스케쥴로 이동하기 위해서 택시가 아닌 BTS 를 타고 이동했다.
택시만 타고 이동하다가, 여행왔으니 BTS를 탔다.
방콕은 BTS 이용료가 비싸서
외국인들이나, 부유한 사람들만 타는 거라고 .... (방콕 서민들의 삶을 생각하니 씁쓸하기도 .. )
제대로 조사를 안해보고 타는 거라
자판기 앞에서 엄청 해매이고 있었는데
친절한 방콕 시민분께서 도와주셔서 이용할 수 있었다.
시설은 깔끔하고 깨끗해서
이용하기는 편했다.
BTS 칫롬역에서 내려 조금 걸어 호텔 뮤즈로 향했다.
뮤즈는 방콕에서 유명한 뷰티크 호텔인데
루프탑바 스피크이지를 즐기기 위해서 ^^
둘이서 칵테일 한잔씩 시켜서
멋진 야경을 보면서 수다 수다
내가 좋아하는 상큼한 모히또
천천히 마시면서 야경도 보고 이야기도 하고
옆사람들도 구경했다.
짱이 미리 예약 해둬서 웨이팅 없이 이용할 수 있었다.
성수기나 주말 같을 때 예약은 필수 일듯하다.
방콕엔 유명한 루프탑바가 있는데 - 버티코 앤 문바, 시로코 바
사람이 너무 많고 그런날엔 야경을 제대로 즐기지를 못할 수 도 있다 하고, 사람이 넘 많은 곳은 한국사람도 많으니
조용하게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택했다.
음료를 다 마시니 더 할 거냐고 여러번 물어봐서
좀 짜증 났지만
서비스는 나름 좋았고 나올 때 적립 쿠폰도 챙겨주면서 꼭 다시 오라고 했다.
호텔 뮤즈가 뷰티크 호텔로 유명하다 하여
로비를 구경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호텔 로비 보다는 예술적인 감각이 많이 디자인된 호텔 같았다.
다음 방콕여행에서는 여기에 묵을 수 있는거야 짱? 음? 응?
다시 우리 호텔 야경
둘째날도 무사히 즐겁게 여행을 마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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