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이그제큐티브 이용기

아몬드봉봉의 이야기 2014. 5. 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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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 ~~

삶이 참 하는것 없이 바뿌다. 해야할 서류는 많은데 블로그에 글 쓰고 있다. ㅡㅡ

 

5월초, 황금연휴는 집에서 조용하게 보내고

그 담주에 결혼 기념일을 미리 챙기고자 부산에 다녀왔다.

이번에 맘먹고 미리 예약을 해서 ...

 

 

 

 

 

 

내가 싸랑하는 부산 해운대 앞 바다

왠지 여기오면 기분이 좋아진다.

바다를 좋아해서도 그렇지만 부산 앞 바다만이 주는 특별한 느낌 때문인듯하다.

다행히 날도 화창해서 좋고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이그제큐티브 룸으로 예약해서

깨알같이 즐기다가 왔다.

 


 

룸 체크인하고 들어오자 마자 눈에 들어오는

일리 커피 머쉰 !!

캬~~ 맛나맛나 두개 까지는 free..


 


룸 컨디션도 좋고

 


 

 

욕실 용품도 록시땅 제품


 

 

난 호텔이든 팬션이든 가면 화장실 컨디션을 꽤 꼼꼼하게 본다.

그래야지 왠지 기분이 좋은걸 어째 !!

 


짐 풀고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로 올라갔다.

라운지 뷰가 참 좋았는데 사진이 없넹 ㅡㅡ

간단하게 애프터눈 티 마시면서 짱이랑 수다 수다 ~

 

외국 사람이 더 많고 이 시간에 우리만 있어서

오붓하니 더 좋았다.

사진에 있는 로네펠트 티 첨 마셔봤는데

부드럽고 맛이 좋더라는 .. 티 박스 채로 사고 싶다.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는 사실

씨메르 스파가 최고다.

해운대 바다를 보면서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니 참 좋더라.

 

우리가 간 5월 초만해도 낮엔 햇살이 강한 편이라서 선글라스는 꼭 챙겨야 한다.

밤에 야경을 보면서 하는 스파도 참 좋을 것 같고

한겨울 추울때 하는 것도 운치 있을 것 같다.

 


 

 

스파를 마치고는 호텔 지하에 있는 면세점 구경도 하고

짱이 가보고 싶다던 PS 룸도 가서 게임도 좀 하고

내 취향은 아니구낭 ~


 

 

해피아워를 즐기기위해서 다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로 고고 ~!

저녁에는 간단한 주류와 안주가 제공된다.

나랑 짱은 양이 적으니까 저녁 대신 안주로 열심히 배 채웠다.

 


 

 

다시 호텔에서 나와 해운대 야경 구경하면서 산책 ~

소화도 시킬겸 , 호텔 뒤 쪽 해운대 뒤쪽 번화가도 구경삼아 다녔다.

 

담날 아침 호텔 데스크에 전화해

아침 운동을 위해서 운동화 대여 서비스를 이용했다.

운동 할때 신는 도톰한 양말까지 챙겨주는 센스 !!



해운대 근처 동백공원 짱이랑 파워 워킹으로 걸었다.

해운대 모래사장도 걷고

이렇게 우리의 3주년 결혼 기념은 먹고 자고 푹쉬면서 조용히

호텔에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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