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나으 고향 광주에 다녀왔다.
오래전부터 야구장 오픈 하믄 갈꺼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주말에 롯데랑 경기도 하고 다른 스케쥴이 없어서 미리미리 예약을 했다.
우리 친정집에서 가까운 편이라 ( 걸어서 5-7분 거리)
느긋하게 경기장에서 마실 맥주랑 과자 이런거 사서
천천히 걸어갔다.
건널목에서 보이는 광주- 기아 챔프언스 필드 ^^ !!
도로변으로 나와서 좀 더 친숙해진 느낌이구낭 ~~
매표소에서 들으니 이날 경기 매진 이였다고 ~
미리 인터넷 예약 해둬서 다행이였다.
이층으로 되어있고, 탁트여서 넓은것이
메이져리그 경기장 같다.
어린아이 가족들과 함께 소풍온 기분으로 볼 수 있는
잔디관람석도 있다.
문학에 있다고 듣기만 했는데 ^^
우리가 예약한 자리는
롯데석 .. ^^ 다음엔 꼭 k5석에서 봐야징 ~ 그래도 주변에 소수의 롯데팬밖에 없어서
신나게 기아 응원하면서 봤다는
야구 경기는 역시 맥주랑 과자 먹으면서 보는게 진리다.
짱이 중간에 화장실 다녀오는 길에 사온 치킨//
경기 중간에 야구장 밖에 입장권 스텝에게 제시하면 한번 나갔다올 수 있다고 한다.
만들어놓은지 오래된거라 맛은 별로 였지만
안주 삼아 하나씩 주워 먹으면서 보는게 야구장오는 재미다.
이날 경기 한점도 안주고
이겨서 무지 좋았다. 우리가 가서 응원하는데 지면 아쉬우니 ^^
아이폰 파노라마로 찍어본 기아 구장
결혼하고 야구장 한번도 못가보고 테레비에서만 봐서 무지 아쉬웠는데,
깨끗하고 넓어진 시설에 야구장 가서 응원하니 더 즐겁고 좋더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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