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대중 심리를 조종하는 선전 전략- 프로파간다

아몬드봉봉의 이야기 2013. 1. 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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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안 좀  따뜻하더니 ..

오늘 밖에 나갔다오니 바람이 장난 아니네요  ~~

 

그동안 잠수 아닌 잠수를 타고 ,,

있다가  얼마전 부터 다시 조금씩 기운을 얻고 그랬던 1월...

 

 

오랜만에 남편님 심부름 시켜 도서관에서 책 빌리고

ㅎㅎ 가끔 이렇게 하는것도 괜찮네요

 

 

 

 

 

 

 

 

 

1)내몸 사용설명서 - 마이클 로이젠. 메멧 오즈

 

제목이 매력적이라서 ㅎㅎㅎ

우리 몸에 대해서 아주 쉽고 재미있게

풀어놓은 괜찮은 책이네요

 

요즘 여기저기 조금씩 안좋은 곳이 생겨서리..

알고 있었던 내용도 있고 모르고 있던 정보도 알게 되서 괜찮았어요

 

읽으면서 느낀점은 .. 평상시 건강 관리는 왕도가 없고

규칙적인 생활, 적당한 운동, 알맞은 식습관, 충분한 잠

이라는거 ...   알아도 실천이 잘 안되는 점들... 이지만 ㅎㅎ

 

 

 

2)오늘, 명랑하거나 우울하거나  - 장석주

 

서른살을 위한 힐링 포엠 이라고 씌여져 있는 책이네요

여러 시를 작가가 (장석주)  풀이를 하고 그와 관련된 글을 짧게 소개하는 형식이에요

 

소설을 많이 봤어도  ..

시는 너무 어렵고 접하기 힘들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시를 보니 좀 더 쉽게 읽어져서 좋았어요

 

요즘 힐링 이라는 말이 키워드 인가봐요

책에도 ,방송에서도 힐링 이라는 표현을 자주 쓰는데

그만큼 상처받은 사람들이 많다는 뜻.. 인건가요?

 

 

 

3) 프로파간다 - 에드워드 버네이스

 

새로운 정권이 시작되는 요즘..

작년 대선도 그렇고 레임덕을 톡톡히 치르고 있는 그분과 그분의 정권도 그렇고

참 보면서 답답하고 그랬었는데..

 

 

특히 내가 좋아하는 무한도전 6개월이나 결방한것이 그것들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걸 알고나서는 무엇때문에 언론에게 자유를 주지 않는지..

무지 궁금했었어요

 

그러다 남편님이 알게된 책 -프로파간다

신기하게도 이책은 냉전시대인 1920년대에 쓴 책인데

2013을 살고 있는 우리시대에도 잘 들어맞네요 ..

 

요즘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숙한 시민이고 현명한 소비자라고

생각했었는데 ..

 

몇몇의 이익을 위해 짜여진 계획에 노출되고

그로인해 무의식적으로 행동하는 대중 이라는 생각이 들어

읽으면서도 씁슬했어요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이라고 말씀하신 뜻을 이제서야 깨닭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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