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파쉬 핫팩(fashy) - 보온,보냉 물 주머니

이제 정말 한 겨울이네요

여긴 따뜻한 남쪽나라라 그나마 좀 나은편 ...이라는데 그래두 추워요 ㅡㅡ;;

 

평소에도 손발이 정말  찬편인데

나이가 먹어가니 흠.. 더 심해지는것 같기도 하고

찬물좀 만지면 손끝이 저리는 것이 아푸기 까정..

 

이리저리 검색 해보고 따땃한 

보온 보냉 주머니 파쉬 (fashy) 를 발견했어요 ~

 쇼핑 싸이트에 다른색 (빨강, 파란)도 있었지만

이 아이가 가장 맘에들어

참고로 커버도 판매하던데 살짝 얇다는 후기도 있어

그냥 집에 있는 수건에 감아 쓰자 그러면서 딱 저렇게만 주문했어요

지금 보는건 앞면이구요 

 뒷면은 앞면과 다르게 좀 더 두껍고

빗살 무늬 같은게 촘촘하게 되어 있어서

좀 더 오래 열을 잡아주는 것 같기도 하네요잉 

 월드비젼과 연계되 하나 사면 시에라 리온에 있는

아이들을 도와준다는 뜻 이것쥬??

이런게 참 좋아요 좋은소비 ^^ 

 전기 주전자에 물을 팔팔 끓여서 

  수납장 손잡이 틈에 걸어서 쓰니 뜨거운 붓다 쓰러질 걱정도 없고

저렇게 걸어 쓰니 편하던걸요 

 팔팔 끓여 뜨거운 물을 부워요

고급 pvc소재라고 하던데.. 흠.. 

독일 제품이라 왠지 믿음이 간다는 ㅎㅎ

 

 뜨거운 물을 붓고 나서는

손으로 즈긋이 눌러 김을 빼줘야 해요

그냥 잠가버리면 안에 공기가 차 빵빵 뚱뚱 해지더라구요 

 김을 잘 빼주고 나서 입구를 꽈악 ~ 잠가요

신기한게 절대 물이 안세더라구요 

 저는 집에 있는 수건으로 잘 감아서 사용해요

수건이 두꺼워 적당히 도톰하니 두께감도 있고

보온도 더 잘 되는것 같아서요 ^^ 

 따땃하니 배위에 올려놓고 손 집어 넣으면 정말 좋아요~~

열이 오래가서 8시간 정도는 따뜻하더라구요

자기전에 뜨거운물 붓고 일어나서 보니 열감이 있더라구요

컴터 하는 지금도 무릎에 올려놓고 ㅎㅎㅎ

 

겨울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 된것 같아융

 

참참 제가 산 싸이즈는 2 L 에요

홈페이지에 가서 보니 좀 더 작은 싸이즈도 있던데.. 

  얼마전 이곳 경남에도 몇년만에 많은 눈이 내렸어요

앞베란다에서 찍어본 모습이네요

그래봤자 낮에 다 ~ 녹아버렸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