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방문재활 이야기/국내 여행

섬진강과 광양 매화축제

아몬드봉봉의 이야기 2012. 3. 2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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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블로그에 오랜만에
글을 쓰는것 같아요

이곳 진주는 이제 정말 봄이네요 ~~


지난달 3월 마지막 주말   짱이랑 같이
하동 매화꽃 축제에 다녀왔어요
봄을 먼저 알리는 꽃들이 참 예뻣지만 날이 좀 춥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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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갈때는
하동 터미널로 가야지 광양매화마을에
갈 수 있더라구요 (참고하실 분들은 알아두세요~)




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 가다
축제로 인해 차가 넘넘 많이 막히는것 같아
강변을 따라 쭈욱~ 걸어서 매실마을까지 들어갔어요










다리를 하나 건너자
행정구역상 전라도가 나오네요 ^^
노래 가사처럼 정말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 질러 갔어요 ~~

 



 




광양시 다압면에서 매화축제를 하더라구요






아름다운 섬진강변을 따라서
기분이 꽤 상쾌했어요
저 당시 꽃들은 아직 만개하지 않았지만은요 ^^







 매화 색들이 정말 다양하던데요 ..
빨간 홍매화가 예쁘고 인상적이였어요






섬진강에서 배로도 고기를 잡으시나봐요
강가에 배가 정박해 있던데요 ...





마을까지 들어가는 데는 도보로 20-25분 정도 걸리는데요
아름다운 강을 보며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걸으니 상쾌하고 좋더라구요









드디어 홍쌍리 아줌마의 매실마을에 도착했어요 ~~




매실 관련된 음식을 저장한
많은 장독대를 멀리서 보니 그림이네요






마을 중간중간에
바위에 매화나 매실과 관련된
시나 그림을 소개하고 있었어요

 

 

 

 






행사장 에서는 매실로 만든
장아찌나 고추장. 과자 같은 음식을
팔고 있었어요 ~~ 시식을 해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더라구요







매화가 가득 피었을때는 배경이 좋아
여러 영화 세트장으로 하나봐요..






초가집도 만들어져있어

매화마을과 잘 어울렸어요

 

 

 

 

 

 

 

 



 

 

다시 왔던길로 되돌아갔어요

구례에서 매화보고 다시 하동으로

돌아가서 버스를 타고 돌아왔어요

 

 

 

 

 

이른 봄이라 매화도 조금이고

바람도 상당히 불어 추웠지만

오랜만에 섬진강도 보고 가슴속까지

뻥뚤리는 듯한 시원함을 느끼고 왔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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