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통영 대풍관 & 동피랑마을 여행

아몬드봉봉의 이야기 2011. 11. 1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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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점심 시간 ~~
통영에서 유명한 굴 전문점으로 고고씽 했어요






중앙시장 근처에 있는 곳이라
가는 길에 시장 근처도 좀 했죵~~







시장이 바닷가 바로 옆에 있어
싱싱한 해산물들이 많더라구용






드디어 도착한 굴 요리전문점이에요
여행의 큰 즐거움중 하나가 그지역에 맛난것 먹기 잖아용
그래서...
 웨이팅 시간을 꾹 참고 견뎠어요
ㅎㅎ 약 40분 정도 ^^




 

이곳은 단품 굴요리도 있는데요
코스요리도 유명해요
A,B,C 로 있구요 저희는 B코스 (일인당-17,000원) 을 먹었어요







첫번째로 나온 굴초무침이에요
적당히 삶은 굴에 초장양념이랑 야채를 버무렸어요
초장을 그닥 좋아하지는 않지만 양념이 너무 강하지
않아서 재료 고유의 맛을 잘 느낄 수 있었어요






코스 요리중 저랑 짱이 꼽은 베스트 메뉴에요
굴전 ~~ 이요 울 아빠가 엄청 좋아하시는 건데요
굴 특유의 향긋한 향을 잘 느낄 수 있어요 ~~



 굴탕수육 이에요
소스랑 다 평범 이 메뉴는 평범했어요





불백에 굴을 듬뿍 올려서 나왔어요
요렇게 먹으니 새롭네용 ~~





굴밥이에요
밥위에 굴+ 깨+ 김가루
요렇게 나오더라구요 같이 나온 간장 양념장에 비벼먹어도 되구요 
전  다른 반찬이랑 먹으면 간이 맞아서 그냥 먹었네용







 해산물 들과 순두부가 들어간
굴 된장찌게로 마무리했어요
굴이 들어가 국물은 시원하구용
맛남 굴전을 먹어도 끝은 역시 밥+ 국 이 진리인가봐요





양이나 맛에 비해서 가격이 약간 비싸다는
생각이 슬쩍 들기도 하지만요 ...
맛난 굴을 많이 코스로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밥 먹고 중앙시장에서 가까운
동피랑 마을로 향했어요





예전에 북촌 마을 갔을때도 ..
실제 주민들이 살고 계신곳인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는건 센스겠죵?ㅎㅎ




경상도 사투리는 어려워요 ㅜㅜ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마을에 올망졸망
집들이 있구요
벽에 아름다운 그림들도 그려져 있구요
참 ~~ 아름다운 풍경이에요


동피랑 마을을 끝으로 통영 나들이를 끝냈어요

아름다운 곳들이 참 많구나 ...
많이 보고 느껴야겠다 ..
여행을 다닐수록 드는 생각이에요
아~~ 이제 담에 놀러 갈때를 계획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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