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백공원과 누리마루 나들이

부산 여행기가 끝도 없네요 ㅎㅎ

해운대에서 조금가니
동백공원이 나오네요 ^^

예전에는 동백섬이라고 알고있었는데...
해운대 옆에 바로 연결되서
동백공원으로 예쁘게 꾸며놨네요 ^^ 

슬프지만 아름다운 전설을 가진
황옥공주 동상도 있네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고
바다를 보면서 산책로를 걸으니
기분이 저절로 상쾌해지네요 ~~♥

멀리 하얀 등대도 보여요
영화나 예쁜 그림엽서에 나오는
장면 같아요 ^^

시간도 알려주구요...
화창한날은 멀리 일본 까지 보인다고 하네요

등대 쪽에서 바로 누리마루가 보여요
정식명칭은 "누리마루 APEC 하우스"
2005년에 부산에서 열린 APEC 정상 회담
회의장을 쓰인 장소에요

동백섬 주변경관과도 잘 어울리네요
한국적인 곡선을 이용한 건물 같아요

2005년 당시 대통령 노무현.....  

세계각국의 정상들이 입었던
우리옷도 전시 되어 있구요

누리마루 모형도 볼 수 있어요

정상회담 당시
먹었던 만찬도 있네요 ㅎㅎ
깔끔하고 정갈한 한식이네요 ^^

안내 표지판을 따라 들어가봤어요

동그란 원탁테이블과
한국적인 여러가지 문양들을 볼 수 있었어요

멀~리 보이는 광안대교도
멋있어요

마치 외국 어디쯤 온것 같은 착각이...
바닷가 옆에 엄청 놓은 건물들이 있네요 ㅎㅎ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누리마루 모습이에요
주변 자연 경관을 잘 이용해서
만든 곳 같아요

근처 풀밭에서 토끼를 발견했어요
아마도 여기서 키우는 토끼 인가봐요

해운대에서 조그만 걸으면
이렇게 아름다운 동백공원과
누리마루를 만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음에는 마지막 부산 나들이
포스팅이 이어질 꺼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