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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이 날씨가
집앞 강변에서 걷는 운동도 추워서 못하겠고
주말
토요일 오후부터 비가 온다기에 아침 일찍 벚꽃 보러 나들이 다녀왔다.
사천 선진리성
경남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산성. 둘레 약 1,000m. 왜식산성의 하나로, 임진왜란 때인 1597년 왜군 모리가 퇴군의 거점으로 급히 축성한 것을 이듬해 왜장 시마즈가 수축한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천선진리성 [泗川船津里城]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작년에 벚꽃 축제때 다녀와서 올해는 입구 까지만
차로 휘리릭 벚꽃만 보고 나왔다.
사천 서포면
시골길 곳곳에 벚꽃이 있어 편하게 드라이브 하면서 꽃구경을 할수 있는 곳이다.
동백이랑 벚꽃 조화도 아름답네
비토섬
별주부전의 배경이 되는곳이라고 한다.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벚꽃도 멋져 ~ ^^
비토섬 안쪽으로 천천히 드라이브 하다보니
작년에도 봤던 유채꽃밭이 나오고
바다+ 유채꽃+ 벚꽃
어쩜 좋아 이사진 참 맘에 드네
노오란 유채꽃도 넘넘 이뿌고
조용하고 한적한 바닷가도 참 좋다.
별주부 테마공원
전망대 같은 곳이 있길래 천천히 걸어 올라가봤다.
멀리 보이는 바닷가 내가 딱 좋아하는 시원한 바다풍경
벚꽃이랑 같이 보니 더 좋다.
날이 점점 흐려져서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에도 이렇게 이쁜 꽃길
짧은 봄
부지런히 꽃구경 다니면서 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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