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영덕 메르센트 리조트 내돈내산 후기(오션뷰, 가성비, 고래불해수욕장 옆)

아몬드봉봉의 이야기 2023. 12. 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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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메르센트 리조트 내돈내산 후기

영덕 여행 중 이용했던 숙소에요. 주로 네이버 후기를 많이 찾아보는데 평이 굉장히 좋아서 예약을 했어요.  (23년 11월25-26일 ) 

주차는 팬션 앞 입구 쪽 공간에 했어요. 주차공간 넉넉해요.

 

 

 

 

메르센트풀빌라 리조트펜션 

경북 영덕군 병곡면 병1길 37, 0507-1421-0823, 입실- 15:00, 퇴실-11:00, 추가요금  1인 발생시 팬션은 1만원 이였어요.  이불 제공 됩니다. 

 

생각보다 큰 리조트&팬션이더라구요. 여름엔 수영장, 버블 파티도 운영한다고 한다고 하네요. 리조트 안에 편의 시설들이 많아서 밖에 안나가고 리조트에서 해결할 수 있어서 편안할듯 하네요. 

 

리조트 입구, 주차장 근처에 있던 카페에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놓았던더라구요. 저희는 밖에서 구경만 했어요. 

 

메르센트 리조트 객실내부

저희가 사용했던 숙소에요. 인테리어는 약간 오래된 느낌이였는데 정말 깔끔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었어요. 최근에 방문한 숙소 중 가장 깨끗하더라구요. 

창문에서 보는 바다뷰가 정말 멋지구요. 숙소에서도 바닷소리가 들려서 바다멍 하기 딱 좋았어요. 동해 바다를 한없이 바라볼수 있어서 좋았어요. 

 

주방은 이런 모습이구요. 정말 깔끔하게 관리가 잘 되었어요. 요즘은 인덕션이 많던데, 사용하기 편안하게 가스레인지라서 좋았어요. 전자렌지, 전기포트 등 음식을 해먹기 편했어요. 

 

화장실도 굉장히 넓구요. 깨끗하게 청소도 잘 되었있어요. 

 

화장실 앞에는 머리 말리고 옷도 넣을수 있는 공간이 있네요. 

 

바다를 바라보면서 앉아있을 수 있는 쇼파도 있구요. 아이랑 같이 바다도 보고 티비도 보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어요. 

 

침구도 깨끗하구요. 바닥에 온돌이 따뜻하게 들어와서 더 가져다주신 이불 깔고 바닥에서도 잘 쉬었어요. 침대에 누워서 창문으로 바다를 바라보니 참 좋더라구요. 

 

작은 테라스에 테이블도 있구요. 바다 뷰를 바라보면서 간단하게 커피 마시거나, 맥주 마시는 것도 좋을듯 해요. 

 

메르센트 리조트 오션뷰

숙소 앞 테라스에 뷰에요. 탁트인 영덕 앞 바다가 보이네요. 오션뷰가 이렇게나 멋져서 한참동안 바다멍 했어요. 야외 수용장도 있어서 여름에 아이와 다시 오고 싶더라구요. 

 

둘째날 아침, 일찍일어나서 일출을 보고 싶어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동해 바다의 매력에 다시 한번 푹 빠졌어요. 

 

천천히 해가 떠오르고 가슴이 웅장해 지는것을 느꼈어요. 얼마남지 않은 올해도 마무리를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요즘에는 커피를 잘 안마시는데, 여행오거나 이렇게 뷰가 좋은곳에 오면 한잔씩 하고 싶더라구요. 급하게 남편이 주변 카페에서 사왔네요. 

 

아이가 좋아하는 오뎅꼬치를  준비해 갔어요. 바다를 보면서 먹으니 뭔들 다 맛있네요. 

 

짐정리 하고 퇴실 전에 산책 삼아 리조트를 돌아왔어요. 

 

바다를 보면서 실외 수영을 즐기면 넘 좋을듯해요. 아이풀장, 어른풀장 구분되어 있더라구요. 여름에 오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듯해요. 

 

메르센트 리조트 주변 산책

리조트에서 산책로로 이어진길을 따라가봤어요. 

 

천천히 걷기 좋게 산책로가 있네요.  아름다운 영덕바다를 보면서 산책을 했어요. 

 

바닷물이 정말 맑고 깨끗하더라구요. 또 한번 동해 바다의 매력에 빠졌어요. 

 

아이와 함께 바닷가를 산책하면서 생태계 관찰도 하구요. 마침 물이 좀 빠져있을 때라 바닷물이 고여 있는곳에 작은 물고기도 보이네요. 

 

성게도 보이구요. 

 

해삼도 봤어요. 바다가 정말 깨끗하더라구요. 아이가 책에서만 보던 바다 생물들을 관찰하면서 정말 신나했어요. 이런게 산 교육 이지요. 

 

산책하는 동안 날은 좀 흐렸지만 좋은 공기에 청량한 바다냄새 맡으며 걸으니 머리가 맑아진 느낌이 들었어요. 

 

팬션 주차장, 분리수거 하는곳에 고양이들이 6마리 정도 모여 있더라구요. 아이가 고양기 참 좋아하는데 한참을 구경하고 했어요.  동해안 쪽 여행 중 숙소는 영덕 메르센트 리조트팬션으로 하기로 머릿속에 저장해 두었지요.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고, 객실에서 동해바다를 편하게 볼 수 있는 영덕 메르센트 리조트팬션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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