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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아침
아침일찍부터 비가 내렸다.
호텔 로비에서 급하게
우산 하나 빌려서 잔파곶으로 향했다.
호텔에서 가까와서 차로 5분 정도 걸렸다.
비도 내렸지만 바람이 더 많이 불어
구경하는 사람이 우리밖에 없었다는
제주도 같은 느낌이 들면서
화산폭발로 만들어진 곳 처럼 구멍 뚤린 바위들이 있고
태풍이 불었을때 위 사진에 있는
바위가 멀리서 굴러서
여기까지 왔다는 바위란다
날이 좋았으면 차분하게 감상했을 텐데 ..
이번 여행 중에 가장 아쉬웠던 곳이다.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이라 그런지
키작은 식물들만 자라고 있었다.
잔파곶 맵코드
1005685325*47
300x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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