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방문재활 이야기/맛집 후기

평거동 - 돈돈

아몬드봉봉의 이야기 2016. 2. 4.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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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서 핫한 식당

일본가정식 요리를 하는곳이다. 

ㄴㅍ과 나 두사람 모두 다 일본음식을 좋아해서 

주말에 gogo !! 



주말이라 점심 시간이 약간 지났는데도 

웨이팅 10분 정도 했다. 우리 뒤로도 웨이팅은 있었고 

생각보다 회전율은 빨라서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다. 




ㄴㅍ이 주문한 스키야끼 정식 (13,000원)

미국산 소고기라는게 좀 걸려서 나른 메뉴를 먹었으면 했는데 ...

암튼 깔끔하게 일인용 으로 먹을수 있게 나와있어서 그점은 좋았다. 


밥과 계란은 리필이 된다고 한다. 

깔끔하고 약간은 조미료 맛이 나는 육수에 

양배추, 배추로 맛을 내고 오뎅, 유부주머니, 우동면사리 까지 푸짐하게 들어있었다. 

소고기를 먹을 만큼씩 국물에 넣어서 익으면 푼 날계란+ 간장 소스로 찍어먹는건데...


이날 손님이 많아서 서버들이 정신이 없어서 그런지 ..

화로 밑 고체연료에 불도 안켜주고 

ㄴㅍ이랑 모르고 먹다가 고기가 안익어서 보니 불도 안들어 오고 ..

무쇠냄비의 잔열로 고기를 익혀먹었던것 ㅡㅡ


나중에 말해서 먹긴 했는데 흠.. 서비스가 아쉬운 순간이였다는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접시에 나온 반찬 중 명란이 짜지 않아서 좋았다. 




 내가 주문한 본카레정식 (12,000원)

 카레를 주문하면서 매운맛과, 고로케 2p 를 선택 했다. 

카레는 건더기가 없이 다 갈아버린 전형적인 일본식 카레 였고 

내 입맛에는 약간 간간 했다. 내가 워낙 싱겁게 먹으니 


처음에 나온거 보고는 양이 적어 보였는데 먹다보니 양은 부족하지는 않았다. 

오랜만에 일본식 카레 먹어서 반가웠다. 뭐래 ..


재방문은 글쎄... 

깔끔하고 정갈한 점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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