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방문재활 이야기/맛집 후기

진주 칠암동 - 향천당(치킨난반) ; 일본음식 맛집

아몬드봉봉의 이야기 2011. 10. 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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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유등축제 때 퇴근하고 

간단하게 저녁을 먹었어요
오랜만에 외식이네요 ^^

 

 

 

예전에 짱이랑 점심시간에 한번 갔는데
웨이팅 시간이 넘 길어질 것 같아 포기 했던 곳인데요
알고보니 진주에서는 꽤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진주 고속버스 터미널 근처에서 가까워서
외지에서 오시는 분들도 드시기 괜찮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식당 외관은 상당히 소박하죠??
무심코 지나가면 눈에 잘 띄지 않을 정도에요 ~~

 

 

가게 내부는 넓지는 않아요
벽면에는 일본풍 장식품으로 꾸며놨네요 


 


젊은 여자 한분이 주인이신것 같더라구요 

혼자서 빠르게 요리하는 모습에서
포스가 느껴져요 ^^


참 !! 주방 쪽에 보이는 큰 통 있죠??
주인분 왼쪽에 ...   음식 서빙 하시기전에 그릇을 저 통에 넣어서
따뜻하게 데워서 주시더라구요
손님에게 끝까지 따뜻한 음식을 드시라는 배려가 깊네요



일본 음식점 가면 항상 있는 저 고양이 인형 ~~
넘 귀여워용


 

 


메뉴는 다양하게 많지는 않아요
그리고 카레는 하루 10분 한정으로 판매한다고 하니
아쉽지만 담에 먹어봐야겠죵??



짱은 치킨 난반
저는 타르타르 에비동을 주문했어요


큰 그릇에 샐러드와 밥을 같이 담은건
좁은 테이블을 잘 활용하기 위함이겠죵??



 



밥에 향원당에서 개발한 간장 소스를 뿌리고
치킨과 역시 직접 개발한 타르타르 소스를 뿌려서 먹어요



 

 

타르타르 소스는 좀 느끼할 꺼라 생각했는데
정말 상큼하던데요
마요네즈 맛이나 느끼함이 느껴지지 않았어요
맛을 잘 전달 할수 없어서 아쉽 ,,ㅜㅜ 


 

제가 주문한 타르타르 에비동이에요
치킨 난반과 비슷하게
밥위에 소스를 뿌리고 새우튀김위에 타르타르 소스를 뿌려주네요


 

 

소스가 충분히 들어있어서
별다른 반찬 없이도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상큼한 타르타르 소스에 밥을 비벼먹어도 맛있구요
제 입맛에는 타르타르 소스 속에 무 갈은거가 들어있어서
상큼하게 시원한 맛이 나는 것 같기도 하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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