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바다뷰 맛집 - 성포끝집 후기

거제도 성포끝집에 다녀왔어요. 바다, 가조 연륙교를 바라보면서 분위기 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아요. 

거제 성포끝집

거제시 사등면 성포리 324 2층

주차는 식당앞에 했어요. 한적한 바닷가 라서 주차 할곳은 많았어요.

이날은 저희가 거의 처음 손님이라 운 좋게도 창가 자리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뷰가 넘 멋져서 음식 맛이 더 살아나는듯요 

꼬막정식-  33,000원 

같이 주는 반찬들이 일단 넘 깔끔하고 맛있었구요. 아이 먹이기에도 좋은 반찬들이 많아서 아이 음식을 따로 시키지 않아 좋네요. 특히 미역국이 맛깔 스러워서 따로 밥 시켜 아이주니 잘 먹더라구요. 

 

꼬막 비빔은 매콤하고 적당히 칼칼한 양념에 꼬막이 비벼져 나와 밥이랑 먹으니 저절로 한잔이 생각나는 맛이였지만 낮이니 참았구요. 양념 간이 딱 맞아서 밥이 술술 잘 들어갔어요.  

후식까지 나오네요. 맛은 유자로 유명한 고장 답게 유자샤벳 이였어요. 유자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입안을 깔끔하게 마무리 하기에 좋았네요. 식당이였는데 디저트 퀄리티가 넘 좋아요 

거제도 여행 가실 분들은 시원한 바다를 보면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성포끝집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