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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8월 29일 방문)
부산에서 볼일이 있어 .. 돈쓰러 ^^
점심 먹고 이기대 산책하고
간김에 "수요미식회" 에도 나온 유명한 팥빙수 먹으로 갔다.
주변에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으니
알아서 .. 주변에 잘 하시길 ....
황교익 샘이 가격대비 괜찮은곳이라고 해서
기대하면서 간 용호동 할매 팥빙수
위치가 골목안에 좀 엉뚱한 곳에 있어
걸어가면서 네이버 지도 켜고 갔다.
매장 안 분위기는 이정도
오후 3시 정도 좀 애매한 시간에 갔는데도
유명해져서 그런지 손님이 많다.
메뉴는 저기 보이는 두가지
팥빙수, 단팥죽 (각 2,500원)
단팥죽이 놋그릇에 담아나온다.
가격을 생각하면... good!!
달지 않고, 잘 삶은 팥이 곱게 갈려있어서 내가 좋아하는 팥맛 ..
단.. 좀 많이 식어 있어서 난 음식 좀 뜨겁게 먹는거 좋아하는데 ..
팥빙수는 요즘 사이즈도 후식으로 하기 딱 적당한 크기
팥도 잘 조렸고... 많이 달지 않아서 정말 좋았다.
얼음 밑에 우유 혹은 연유? 도 깔려있는 것 같았다.
같이 나온 사과잼도 은은하게 단맛을 내고 있어
전체적으로 잘 어울리는 맛이다.
이런 맛집 좋다.
가격대비 맛 좋은 집 !!
크기만 크고 황당한 가격으로 비싼 빙수보다는 백배 더 좋다는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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